2007/09/19 10:00 ~ 17:00,
JW 매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

회사에서 표를 한장 구해줘서 다녀왔다. 정말 오래간만에 참석해 보는 외부 세미나 컨퍼런스인듯... ?

자신의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제가 아닌 이상은 보통 이런 세미나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소지가 다분한데,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제는 아니었지만 의외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HP 는 서버와 프린터 사업을 주로 하는 하드웨어 업체로만 인식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HP 가 더이상 하드웨어 디바이스 판매 업체가 아닌,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려고 한다는 것. IBM 의 성공에 자극을 받았나...?

Mecury 와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하고, 자사의 솔루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여 본격적으로 솔루션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이 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컨퍼런스의 제목도 Solution World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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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ansformation to BT, IT 에서 BT(Business Technology) 로의 변혁이 바로 이 세미나의 주제였다.

사실 HP 가 현재 시장에 내놓은 솔루션들은 대부분 B2B 기업용 솔루션이기 떄문에 일반 고객들은 아직도 HP 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에 대해서는 낯설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행사장의 부스에 설치된 HP 의 솔루션 라인업들을 보면 Loadrunner 와 같은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 회사의 자산관리 솔루션 ITAMS, 네트워크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었는데 모두 기업용 솔루션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들 솔루션은 외국계 기업의 일반적인 판매 행태처럼 국내 파트너쉽 회사 ( 좋은 말로 파트너... 나쁘게 말하면 갑을관계... ) 들이 HP 의 솔루션 영업을 대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B2B 시장의 큰 잠재력을 생각해 보면 MS 나 Adobe 가 입지를 다진 개인용 솔루션 시장보다 서버사업을 하고있는 HP 에게 B2B 솔루션시장이 올바른 타켓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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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션시작 전에 눈요기로 보여준 샌드 애니메이션이다. 샌드 에니메이션은 이번에 첨으로 보는데, 하얀 바닥위에 모래를 깔아놓고 손으로 그림을 빠른 속도로 그리는 작품이다. 저 그림이 바로 모래 위에 손으로 그려서 그린 그림이다... 오오.. 멋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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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엄청 많이 왔다. 국내 유명 IT 업계에서 한두명씩은 온 듯 하다.. -_-;

세미나 세션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HP 의 IT 사업전략에 관한 설명이었다.
이 부분은 다시 글을 쓰고 싶은데... 주요한 이야기는 분산컴퓨팅과 Consolidation 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며, HP 자신들의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외에 HP 의 솔루션에 대한 소개들이 세션의 주된 테마였다. HP 가 이렇게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고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줄은 사실 오늘 처음에야 알았다. *_*

자...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 빠질 수 없는 약방의 감초가 바로 경품이다.
오늘은 나름 전리품이 괜찮은 편이었는데, 세션 중간에 내던 퀴즈 ( Q : IBM 의 가상화 솔루션의 명칭은?  A : VSE !  Q : VSE 는 무엇의 약자일까요? A : Virtual Server Environment ) 를 맞춘 덕분에 경품 하나를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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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 설문지를 작성하면 주는 노트북 가방,
HP Solution 부스에서 설명을 열심히? 듣고 난 후에 받은 휴대폰용 USB 연결 케이블,
세션 중간에 퀴즈를 맞춰서 받은 USB 1Gb 메모리

그리고 제일 마지막 경품추첨 행사에서는 HP 노트북과 뮤지컬 초대권 등을 경품으로 걸었는데 나는 당첨되지 못했다. 이런 행사때마다 느끼는 건데 경품 액수를 좀 줄이는 대신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품이 돌아갈 수 있게 배분을 하면 참가자들 입장에서 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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