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장 갑니다.

Gossip 2010/08/29 07:44




9월 10일 까지는 한국에 없습니다. ;)

연락은 핸드폰 문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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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 베타 계정이 당첨이 된 덕에, 스타크래프트 2 를 해보게 되었다.

이미 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PC 방에서는 요새 프로모션을 위해서 베타 체험권이 없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또 립 버전들도 많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쨌든 해 봤는데... 소감은 한마디로 "스타 1 과 엄청 유사하다" 는 느낌이다.

물론 많은 게임을 해본 것은 아니고, 역시 초심자이다 보니 스타 1 에서 등장하는 유닛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타 1 을 즐기던 유저라면 쉽게 스타 2 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개발사의 많은 배려가 느껴졌다.

내가 테란이 주종족인지라 테란 위주로 플레이 한 경험을 적어보자면...

우선 스타 1 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유닛이 스타 2 에서도 등장한다. 마린, 메딕, 시즈탱크, 벌쳐 등등... 건물 역시 거의 유사해서 커맨드 센터, 배럭, 팩토리, 벙커 등등이 그대로 등장하고, 심지어는 이들 건물의 생산 단축키 ( B - B 를 누르면 배럭이 지어진다는 등 ) 까지 똑같아서 스타 1 을 하던 사람이라면 정말 쉽게 스타 2 에 적응할 수 있게 해 놨다.


설치 화면. 대작 게임들은 인스톨 과정도 매우 화려하다.


배틀넷도 대폭 업글이 되었는데.. 매우 세련된 UI 에 와우에서 사용되던 "업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베틀넷 자체만으로도 즐길 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다.




딱 보면 어떤 건물들이 스타 1 에서 사용되던 건물인지 느낌이 팍 오지 않는가...


전적 , 통계 기능이 강화된 배틀넷.

게임을 해 본 소감은 " 이건 대박난다" 는 것. 스타 1 유저들의 진입장벽도 줄여 주었고 3D 로 바뀐 게임 화면때문에 일부 유저들로 부터는 적응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은 결국 차차 익숙해 질 것이고... 게임성이나 게임 자체의 재미는 최고수준이다.  단지 스타 2 의 방송리그 진행이 저작권 문제 때문에 이스포츠 협회와 블리자드 간에 협상에 난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저작권이란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이스포츠 협회(Kespa, 혹은 개스파라고 함) 의 태도 때문에 블리자드와 전혀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최근의 승부조작 사건과 더불어 국내 스타판의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부분들만 잘 해결이 된다면 스타 1 을 능가하는 대박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ps ) 스타2 는 모든 유닛의 명칭과 대사가 한글화 되었다.
그런데 SCV 를 클릭하면 나오는 음성 중 이런 말이 있다

"야근이다~!"


ps2 ) 이 글은 예전에 써두었던 글을 다시 옮겨 쓰는 것입니다. 6월 8일자로 스타2 베타 체험권을 이용한 베틀넷 사용이 막혀버렸네요.. 이제 조만간 final beta 후에 ( 혹은 final beta 를 하지 않고 ) 7월에 정식 릴리즈가 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올 여름방학은 스타2 가 장악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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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훈동 2010/06/22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10년동안 스타1을 크랙해 가며 쓰던 고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재미를 주었던 블리자드에 보답코자....7월달에... 스타2 정식버전이 나오면 꼭 정품을 구매할 생각이다... 베넷에서 만나자....gg ^^;

    참고로..나는 플토 유저당..

  2. BlogIcon hyperdash 2010/07/03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컴에서 많이 버벅대더군... 컴터를 업글 할 때가 드뎌 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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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마모씨를 비롯해서 불법 배팅사이트와 연루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온라인상이 꽤나 떠들썩하다. 공중파 방송 3사의 메인 뉴스에도 나올 정도이니 사회적인 파장이 꽤나 클 듯 하다.

200 만원에 타락한 프로게이머 M

(말이 200 이지 불법 베팅 사이트를 이용했다면 이보다 적어도 수십배 이상의 이득을 챙기지 않았을까 싶다)


e 스포츠(개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e스포츠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의 특성상 애초에 승부조작과 같은 불법적인 행위가 벌어질 개연성은 충분히 있었다고 본다.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라는 사람들이 극 소수의 A급 게이머를 제외하고는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적은 보수를 받으면서 개인사생활을 전폐한채 (일부는 중,고등학교 중퇴도 불사한다) 하루 12 시간 이상의 연습에 매달려야 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프로게이머의 수명도 극히 짧은 편이다. 30대 프로게이머로 임요환이 언론에 화제가 되었지만 그 역시 20대 중반 이후로는 정상급의 기량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부분의 프로게이머의 수명은 25 세를 넘지 못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의 대다수는 10대 후반 ~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로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나이이다.
더구나 스타크래프트는 1:1 개인 경기이다 보니 게임을 하는 당사자가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승부조작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다.

우선 의심이 가는 부분은 과연 그동안 벌어졌던 승부조작을 아무도 몰랐을까 하는 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말한 e스포츠의 특성상 구단 관계자(코치, 감독등.. ) 및 해설자등은 이미 나름대로 심증을 갖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타리그를 즐겨 시청하는 시청자들 조차 게임 도중에 어이없는 실수와 패배가 반복되면 의심을 하기 마련인데 프로게이머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는 전문가인 그들이 승부조작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 그들은 당장 다른 직업을 구해야 마땅할 것이다.

특히나 방송 화면만을 접할 수 있는 일반인과 달리 구단 관계자나 해설자들은 리플레이를 구해서 볼 수 있다. 리플레이를 세심하게 분석해 본다면 게임중에 고의적인 패배를 위한 액션에 대한 증거를 잡을 수 있을 것이고, 승부조작에 대해 충분히 정황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자신들의 밥줄에 대한 걱정과 스타크래프트 판을 깨지 않기 위해서 묵인 내지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무마하기 위해 쉬쉬해 오다가 이렇게 일이 크게 터지게 된 것은 아니었을까.


그리고 e스포츠( 정확히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 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꼽아보고 싶다.

프로스포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지니스라는 점이다. 그래서 프로스포츠를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e스포츠는 그 자체로는 전혀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상태로 성장해 왔다. 즉, 어떠한 e 스포츠 경기도 입장료가 없이 무료로 관중을 동원하여 진행해 왔다. 아마추어 스포츠조차 무료입장하는 경우는 드문 일임을 생각해 보면 e 스포츠의 무료입장 정책은 스스로 비지니스로서의 성장을 포기하는 결정이라 본다. 이는 역으로 생각하면 입장료를 받을 경우 e스포츠를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보러 오는 관중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연결된다. 프로리그 결승전을 굳이 여름에 피서인파가 몰리는 부산 광안리에서 하는 것도 관중동원의 용이함을 위해서이다. 2005 년에는 사상 최다인 10만 관중이 프로리그 결승전 현장에 몰렸다고 꾸준히 자랑을 하고 있지만. 그 많은 관중들 중에서 일부러 e 스포츠 관람을 위해서 찾아온 관객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프로 스포츠의 수익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방송 중계권 역시 e스포츠에서는 가치 창출이 되지 않는다. 이는 중계권료를 지불해야 하는 방송사가 스스로 구단을 운영하면서 e스포츠라는 컨텐츠 제공자이자 컨텐츠 소비자의 역활을 맡고 있는 특이한 (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는 이미 찾아보기 힘든 ) 구조에서 기인한다. 또 하나 중요한 프로스포츠의 수입원 중 하나인 관련 용품판매 역시 e 스포츠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비지니스의 영역이다.


이렇듯 e 스포츠는 주요 대기업들이 순수하게 마케팅과 홍보 차원에서 구단에 지원하는 금액과 대회 스폰서들의 스폰서 비용으로 운영되는 현실이며 전혀 스스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외형적으로는 화려하게 보일지 몰라도 외부 지원이 끊긴다면 언제라도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는 사상누각이었다.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워3 리그를 생각해보자.

e 스포츠를 바둑, 체스와 비교하며 "두뇌 스포츠" 로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사실 스타크래프트를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바둑, 체스를 비교해 보면 그 차이점을 구분하기 쉽지 않기도 하다. 그런데 스타 크래프트 리그는 스타크래프트를 제작한 게임 제작사에게 모든 "지적 재산권" 과 "개발권한" 이 집중되어 있다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무슨 말이냐면 지적재산권의 제한이 없이 전세계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바둑, 체스와 달리 스타 크래프트는 블리자드라는 회사에 의해 개발된 게임이라 블리자드가 게임 방송의 컨텐츠 사용에 대해 제재를 할 경우 이에 대해서는 속수 무책이라는 점이다. 최근에 스타 2 의 재산권 문제와 관련하여 e 스포츠 협회와 블리자드간의 갈등으로 인해 스타 2 의 방송 중계 여부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인터넷 상에서 음원 공개만 해도 사법처리가 되는 것이 지적재산권인데 그간 블리자드의 동의 없이 게임 방송사들은 무단으로 블리자드의 게임을 이용한 컨텐츠들을 영리 목적으로 방송을 제작해서 사용해 왔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블리자드가 맘 먹고 e 스포츠 협회와 게임 방송사를 고소라도 한다면 당장 내일부터 스타리그 중계는 그만두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개발권한" 이 게임 제작사에게 있는 게임 리그의 특성은 e 스포츠를 과연 객관적인 룰이 있는 스포츠로 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게 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수백년간에 걸쳐 게임 규칙이 완성되어 전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룰로 일정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바둑, 체스등과는 달리, 스타 크래프트라는 게임은 제작사인 블리자드가 패치를 한번 내놓을 때 마다 게임의 룰 자체가 전혀 다르게 바뀐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가 1.07 에서 1.08 로 패치가 이루어 지면서 전혀 새로운 게임 전략이 등장하고 종족간의 상성이 뒤집히는 일이 벌어졌던 것을 생각해 보면 어떤 의미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룰" 을 만드는 권한이 오직 제작사인 블리자드에게만 있다는 문제를 생각해 보면  e 스포츠를 객관성을 가진 스포츠로 봐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끝으로, 간단하게 바둑판과 바둑알, 체스판과 체스말만 가지고 어디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바둑, 체스와 달리 스타크래프트는 스타 크래프트가 실행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PC 2대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상태에서만 즐길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스타 크래프트가 실행될 수 있는 환경" 이라는 점이다. 몇년 후이고 간에 현재의 윈도우즈와 전혀 호환이 안되는 OS 가 PC 업계의 대세를 이루는 일이 벌어진다면 ( 당분간 그럴 확률은 낮아 보이지만 )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도 재개발을 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사장되고 말 것이다. 블리자드가 절대 게임 소스를 공개할 일도 없을 것 같고. 스타는 팩맨이나 테트리스와 같이 손쉽게 리뉴얼이 가능한 게임도 아니다. 어찌보면 97년 Windows 95 시절에 발매되어 64 비트 OS 가 나오는 지금까지 13 년간이나 수명을 이어왔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이렇게 대단한 게임이기에 "스포츠" 의 영역으로 격상되어 대접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e 스포츠의 한계에 대해서도 명확히 인식해야 하고. 소일거리 오락 정도로 생각해야지 e 스포츠를 진지하게 인생을 걸고 승부하는 그런 "스포츠"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끝으로 인터넷에서 찾은 승부조작 마모씨의 명품 짤방을 올려본다. 한때 연소득이 4억원에 달했다는 마모씨는 젊은 나이에 거액의 연봉을 받게 되면서 사치와 명품에 눈을 뜨고 낭비벽이 심해진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돈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서 승부조작에 가담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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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훈동 2010/05/18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졔 마재윤인가?
    선수랑 무관하게 팀내 누군가가 준비한 2~3개 전략을 귀뜸만 해줘도 승패가 거의 좌지우지
    되는 형국이라 스타리그의 승부조작은 너무나 쉬울듯...

    무전략으로 나와서 상황에 따른 전략을 구사하던 게으르기로 소문났던 기욤패트리가 그립다...

    • BlogIcon soyoja 2010/05/19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재윤 맞어...

      연습을 별로 안하던 게으른 천재인 기욤이 활약하던 시절은 그만큼 스타판의 수준이 낮았다는 얘기일듯...

      난 기욤 하면 맨날 케리어 뽑아서 이기던 것 밖에 생각 안나더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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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친구들은 알겠지만, 회사에서 지난 3월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업무도 바뀌고, 부서도 바뀌고, 근무지도 바뀌고...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로 인해 업무 강도나 개발 스트레스는 늘어났지만.

반대급부로 아주 깊이있는 개발 업무를 하게 되었다.

특히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업무를 이제 명실상부하게 Global 하게된 것이었다. 

타켓 마켓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앞으로는 해외 출장도 자주 있을 거 같다.

그런데 새로 배속된 팀에는 인도인 프로그래머가 한명 있어서...

이 친구랑 영어로 농담도 하고, 같이 티 타임도 가질 정도로 친해졌다.

얼마전에는 같이 회식을 갔는데, 이 친구는 종교적인 이유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전혀 먹지를 않고.

개인 취향때문에 생선도 전혀 먹지를 않았다. 대개 인도 친구들이 vegetarian 이 많다고 하더군... ;;;

그래서 횟집에 가서 이 친구는 멀뚱멀뚱 구경만 하고 있길래 안쓰러워서 따로 피자 한판을 시켜줬다는... ㅋ

아는 분 말에 따르면 일부 날나리 인도 개발자들은 고기도 잘 먹기도 한다고는 하는데... ㅋㅋ

덕분에 이문화 체험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번쯤은 해외에서 다국적 문화를 체험하면서 다국적 개발자들과 프로젝트를 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

어느정도 이런 체험도 해 보면서. 조금씩 Think Global, Work Global 을 실천하는 중이다.

내가 볼때 인도 개발자나 한국 개발자나 실력은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영어가 능숙하다는 장점때문에 인도 개발자들은

global 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인도인이 인도 회사에서 일을 할 경우 외국계 기업과 연봉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많은 인도개발자들이 어떻게 해서든 해외 취업을 하거나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IT 기업에 취직하려 한다고 한다...;

ps ) 횟 집에서 스끼다시로 번데기가 나왔다.

cocoon 에서 나오는 worm 이라고 설명 해 주면서 번데기를 냠냠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사람이 번데기 먹는 걸 외국인이 보면 아프리카 사람들이 벌레 잡아먹는 거랑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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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10/04/30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TV프로그램에서 번데기 통조림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줬을 때 반응을 보내줬는데

    경악스러운 음식 1위로 선정되었더군~~

    • BlogIcon soyoja 2010/05/18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가 먹는 한국 음식들 중에서 외국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음식들이 은근히 많다.
      보신탕, 개불, 산낙지, 홍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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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네이버 평점이 자그만치 9 점이 넘는다. ㅋ

사실 이 영화의 존재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찾아보기란 너무 힘이 들었다. 이제는 거의 레어급 아이템이 된 듯... 

영화에 대해 설명하자면, 전직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 ( 영화에서는 이름을 굳이 "준리" 라고 쓰더라 ) 씨가 직접 기획, 제작, 주역을 맡아서 야심차게 만든 영화이다. 사실 이동준씨는 예전에 TV 에서 몇번 본 기억이 나는데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배경을 등에 업고 배우의 길에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하고 묻힌 사람이다. 그 당시에도 느낀 부분이지만 어색한 연기력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ㅋㅋ



이 영화는 특히 스티븐 시걸을 캐스팅 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영화 제작비 38 억 ( + 마케팅비 12억 , 총 제작비는 50 억 ) 중 10억 정도가 스티븐 시걸의 개런티로 지급되었다 한다. 그런데 영화에서 나오는 스티븐 시걸은 정말 무성의한 게으른 액션을 보여준다. 등장하는 시간도 총 10 분 가량에 불과하다. 스티븐 시걸이 실제 촬영하는데 할애한 시간은 하루 이틀 정도였을듯.. 도대체 왜 한물간 스티븐 시걸을 비싼 개런티를 주면서 무리하게 섭외했는지 의문이 든다. 화면상으로 보아도 얼굴 주름이 보이는 안쓰러운 모습인데.. 

시대 착오적인 모습은 영화 전체에 흐른다. 출생의 비밀, 부인과 사별 ( 은 아니고 사실은 그냥 헤어진 것임. 영화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와이프가 사실은 살아있었다는 나름의 반전이 있음 -_- ), 그리고 외동딸을 어렵게 키우는 아빠... 80 년대식 신파극과 감동을 지향하지만 어설픈 영화 스토리와 천박한 개그는 이러한 조화를 완전히 뭉개버린다. 정통 액션으로 가든지, 감동 가족 드라마로 가려면 시종일관 진지함 코드로 가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어설픈 개그는 영화를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어 버린다. 감동을 요구하는 스토리 중간마다 등장하는 어색한 유머로 생각나는 것은 깡패로 등장하는 세바스찬 이라든지, 카메오로 한장면 나오는 김보성, 그리고 망한 도박사로 우정출연하는 황기순 등이 기억난다.

많은 이들의 입에서 회자되는 라스트 신도 언급 안할 수 없다. 스티븐 시걸에서 두둘겨 맞고 쓰러진 이동준에게 딸이 다가와서 "아빠 일어나~~" 라고 외치자 이동준은 슈퍼 사이아 인으로 변신, 돌려차기 한방으로 스티븐 시걸을 잠재운다...  아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 ㅠ

이동준 본인은 열심히 만든 것 같지만 영화 전반을 통해 엄청난 자뻑의 느낌이 잔잔히 전해온다.. ㅠㅠ



한편, 가족들 돈과 대출까지 전부 땡겨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동준 씨는 그 후...




똥꼬쇼 란? (뭔지 몰라서 찾아봄.. ) : 엉덩이를 관객쪽으로 향하고 항문에 소주병 or 맥주병등을 꼽아 놓고 하복부에 적당히 힘을 주어 이 병을 춤추게 하는 쑈라고 한다.. -_-;;  


이동준과 똥꼬쇼, 그리고 클레멘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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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M 2010/04/24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것이 전설로만 듣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똥꼬쇼 짤방 미치겠네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BlogIcon hyperdash 2010/04/30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지만 바도 쓰레기 영화인 듯 보이네

    네이버 평점이 어떻게 9점을 넘을 수가 있는거지?? 평가한 사람이 한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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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논문 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ㅠ
가급적 다른 일들은 모두 전폐하고 회사 퇴근하고 나서는 논문에만 전념하고 있다.
계속 드는 아쉬움은 좀 더 일찍 시작할 껄... 하는 생각.
물론 그 동안 계속 이런 저런 일들로 바빴지만.

- 휴대폰을 사용한지 벌써 2 년이 훨씬 넘어서, 바꾸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연초에는 옴니아 2 를 진지하게 고려했는데 스마트폰 OS 로 윈도우즈 모바일 6.5 는 아직 아닌 것 같다.
윈모폰은 version 7 이 나오면 고려해 봐야겠다.
여름 쯤에 아이폰 4G 와 삼성 안드로이드 폰 ( 갤럭시 S ) 이 나올 것 같은데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출시되는 제품들을 비교해 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프로야구가 예년에 비해 빨리 개막했다.
기아 타이거즈는 개막전 포함 3 연패 OTL

- 천안함 사고로 뉴스가 시끄럽다.
공교롭게도 장교들만 전원생존한 것으로 말이 많네.
가장 웃긴 댓글은 함장은 럼주라도 한잔 마시면서 애국가를 틀어놓고 함과 운명을 함께해야 하지 않았냐는 어느 댓글.
영화를 너무 많이 본 초딩인듯 OTL

지난 번 글을 남기기가 무섭게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싱글 프로그램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시니어 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뻔 했으나 다행히 프리에서 1 위를 하면서 은메달 차지.
역시 재능 보다는 "훈련과 마음가짐" 이라는 기사는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이다. ^^;
수능 끝나고 기말고사 보면 공부하고 싶겠냐?  는 어느 댓글에 공감 100%...

- 젤 처음 시작에 바쁘다는 내용을 썼는데 쓰다보니 요새 일어나는 온갖 뉴스는 다 보면서 살고 있었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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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lueecho 2010/04/01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도 논문준비중이구만...
    나도 준비해야 되는데 이거 참... 아이디어가 아주 그냥... ㅠㅠ
    풀타임이라고 여유부리고 있는 느낌이... 이러다가 그냥 졸업장만 가지고 졸업할지도 모르겠다.. ㅠㅠ
    근데 졸업이 이번학기야? 벌써 졸업인가? --;
    학교에 있다가 보니 시간이 애매해져가서.... 열심히 사는 친구들 본받아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힘내시게나~

    • BlogIcon soyoja 2010/04/03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 그러니까 졸업 학기야.

      시간 되면 논문 잘쓰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이라도 좀 해보자.. -_-;;

  2. 김훈동 2010/04/05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핸드폰 바꿀 참에 너랑 비슷한 이유로 못바꾸고 있당....
    실버라이트로 UI 가 돌아가는 window mobile 7 이 LG 에서 9월에 발매 된다고 하니...
    LG 가, KT 가 작년 말에 아이폰에 쏟아 부었던 만큼의 활인 정책을 해주길 빌면서....
    난 9월까지 기다려볼 예정이당...

    • BlogIcon soyoja 2010/04/19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드로이드 폰을 써 보니 상당히 괜찮던데..

      나는 KTF 통신사에서 나오는 안드로이드 폰이나 윈모폰으로 바꿀 생각이야..

이름 암호 홈페이지




-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우승했다. 나같은 일반인이 보기에도 다른 선수에 비해서 점프의 속도나 높이가 월등했다. 같이 중계를 보던 분들 왈, 점프 하는 장면을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 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았다 ㅋㅋ

- 프리 스케이팅 연기가 끝난 후 김연아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장면에서 나도 가슴이 뭉클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 했을듯...

- 일부 언론에서 벌써부터 김연아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 집중 보도를 하고 있다. 은퇴설도 솔솔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014 년 올림픽 까지는 선수로 활동하면서 피겨역사에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업적을 세워줬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만약 2014 년 올림픽을 평창이 유치했더라면 올림픽 2 연패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 확실했을텐데... 그만큼 부담도 컸을려나?

- 일본 방송화면. 김연아, 아사다 마오의 최대의 라이벌. 작년 10월, 역대 최고득점 210.03 점 기록.


- 은퇴 후 진로 중에서 연예계 진출설도 나오고 있는데. 제발 연예계에 진출하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피겨 선수는 피겨 스케이트를 할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다.

김연아의 프리 스케이팅 직후 아사다 마오 차례. 이어폰을 들으면서 주위의 환호성을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한국 방송에서는 제대로 잡히지 않은 화면이였다.

- 아사다 마오와 비교도 자연스럽게 해 보게 된다. 일본 언론에서는 김연아를  "아사다 마오의 최대 라이벌" 로 표현하기도 햇지만... 내가 알기로 2009 년 이후로는 성적면에서 김연아와 비교 불가다. 삼국지에서 나오는 제갈량과 주유로 비유하는 분도 있더군.
만화 슬램덩크에서 1학년 서태웅을 보면서 해남의 이정환이 같은 1학년 후배인 전호장에게 "같은 학년에 저런 선수가 있다는 것은 너를 계속해서 따라다닐 문제거리다" 라고 말한 구절이 있엇는데. 이런 상황에 딱 들어 맞는다. 아사다 마오와 동갑인 김연아가 현역으로 활동하는 내내 아사다 마오는 계속 2인자에 머무를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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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10/03/07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장이 쫀득쫀득해져서 겨우 봤었는데 김연아 울음 터뜨리는 장면에서는 나도 뭉클하더라.

    아사다는 그동안 실력에 비해 점수 퍼주기 때문에 더이상 실력 향상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완패한 것 같아.

이름 암호 홈페이지


2009 블로그 결산

Gossip 2010/01/08 19:06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연말 결산 서식과 Tista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뒤늦은 2009 년도 블로그 결산을 해 봅니다.
Tistat 프로그램 사용방법은
여기에 가 보시면 됩니다 ^^




2009
연말 결산!

지난 2009년 한 해 어떤 해였나요? 기쁜 일, 즐거운 일, 슬픈 일 등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가다듬어 한 해 동안 블로그, 그리고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다가오는 2010년을 준비해보세요~ 2010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할거에요! ^^
63 / 댓글 172 / 트랙백 47 / 방명록 10 / 방문자 110976

2009 내 블로그 댓글 많이 달린 포스트 best 5

1. 2008년 참 잘했어요

2. fwrite 와 fprintf 의 차이점

3. [영화감상] 내사랑 내곁에

4. Monty Hall Problem

5. C++ 과 C# 의 차이

막상 적어보니 가장 댓글을 많이 받은 글들의 갯수들이  8 / 8 / 7 / 7 / 6 이다. 내 블로그가 댓글이 잘 안달리는 외로운 블로그인가 보다 ㅋㅋ 

댓글 많이 남긴 블로거 best 5

1. Soyoja : 74

2. hyperdash 님 : 37 (http://hyperdash.egloos.com)

3. blueecho 님 : 7 (http://blueechos.net)

4. 고글 님 : 4 

4. 김훈동 님 : 4 

작년에 이어 올해도 hyperdash 군이 댓글 2등을 차지하였다.  3 등은 역시 작년에도 3 등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blueecho 군.
그리고 2009년 막판에 댓글을 열심히 달아 준 고글과 김훈동 군이 나란히 공동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_-;; 


블로그 유입경로 best 5 ( 2010 년 1월 현재 )

1. search.naver.com (56814)

2. www.daum.net (47606)

3. search.daum.net (26630)

4. www.google.co.kr (20751)

5. cafeblog.search.naver.com (11119)

블로그 유입경로는 2007 년 이 블로그가 개설된 이래 누적된 수치이다. 역시 naver > daum > google 순으로 유입이 되는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몇몇 블로그 및 카페에 본인의 글을 친절하게 링크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월별 글 수

2009년 1월 : 7
2009년 2월 : 8
2009년 3월 : 7
2009년 4월 : 6
2009년 5월 : 2
2009년 6월 : 1
2009년 7월 : 5
2009년 8월 : 7
2009년 9월 : 6
2009년 10월 : 5
2009년 11월 : 6
2009년 12월 : 3

중간고사로 인해 무지 바쁘던 5,6 월과 기말고사로 바쁘던 12월에 글 수가 확실히 작다. ㅠㅠ
전반적으로 보면 지난해는 너무 블로그 업데이트를 게을리 했던 것 같다. 조금 더 분발해야 겠다. ㅋ

월별 / 분기별 방문객 수

월별 방문객 수
2009년 1월 : 28094
2009년 2월 : 10878
2009년 3월 : 15675
2009년 4월 : 14437
2009년 5월 : 6281
2009년 6월 : 5222
2009년 7월 : 4958
2009년 8월 : 4901
2009년 9월 : 5460
2009년 10월 : 5181
2009년 11월 : 4896
2009년 12월 : 4993

분기별 방문객 수
2009년 1분기 : 54647
2009년 2분기 : 25940
2009년 3분기 : 15319
2009년 4분기 : 15070

기본적으로 방문객은 역시 업데이트 횟수에 비례하는 것 같다.
그런데 1분기, 특히 1 - 4 월에 왜 이리 방문객이 많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 당시 글들과 유입경로를 추적해 보면 답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그리고 방문객 숫자 자체가 필터링을 한다지만 웹 로봇의 방문 횟수도 어느정도는 반영되는지라 100% 믿을만한 수치는 아닌 듯 하다.

연말 결산 총평

일단 작년은 이런 저런 이유로 블로그 업데이트를 게을리 한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우선 반성...;;
그리고 앞으로는 좀더 개인적인 이야기 보다는 보다 IT 전문 블로그를 지향(-_-) 해 보고 싶은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내가 글을 쓰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배우는 부분도 무척 많은지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이고 좋은 자극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여행 전문 블로그도 따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여기에 같은 살림을 차릴지, 아니면 별도 블로그로 만들지는 좀 고민해 볼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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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10/01/11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이것저것 해보겠다고 계획하면 신경쓰이고 귀찮아져서 잘 안될끄야...

    걍 포스팅하고 싶은게 있을 때 마다 포스팅하는게 제일인듯...

이름 암호 홈페이지


[영화감상] 아바타

Gossip 2009/12/28 10:56



영화 공식 사이트


회사 회식때 본 영화.
영화 회식이 요새 대세인듯...

일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하기 충분했다.
CGV 에서 3D 로 관람하였는데, 영화관 들어갈 때 3D 안경을 하나씩 나눠주었고 이 안경을 쓰고 3 시간동안 영화 관람을 했다. 3D 영상 기술은 향후에는 무안경식 3D 화면과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기술 보급이 목표로 알고있는데. 역시 안경쓴 채로 3D 영화를 3 시간동안 보고 나니 눈이 좀 피곤했고 몸도 많이 피곤했다. ( 사실 영화 보는 중간에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시커먼 네모난 안경을 끼고 영화를 보는 모습이 조금 우습기도 했다는... )

MOVIE-AVATAR
( 이미지 출처 : picapp )

영화의 영상미는 최고였다. 터미네이터나 타이타닉 등에서 보여줬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특수효과를 영화에 적절하게 녹여내는 능력은 최고다. 예고편을 봤을때는 아바타와 외계종족 ( 판도라 행성의 "나비" 족 )들의 모습이 왠지 만화영화 같아서 사실감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사실 아바타나 나비족의 모습은 약간 만화틱한 느낌이 들었지만 정글로 우거진 판도라 행성의 모습이나 외계 생물체들을 생동감있게 매우 잘 표현한 것 같다. 아바타를 보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가 연상된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세계수와 비슷한 나비 족이 사는 "홈 트리" 라는 거대한 나무라든지, 하늘에 떠다니는 산과 폭포 등은 아웃랜드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면이 있다. 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고등학교때 이미 시나리오를 썼다고 하니 표절은 아니겠지만...

MOVIE-AVATAR
( 이미지 출처 : picapp )

영화 스토리를 말하자면, 볼거리가 충분하면서도 적절한 액션과 전투씬과 함께 누구나 예상할 수 있던 주인공과 히로인의 러브라인( 그리고 히로인의 약혼자가 들러리처럼 등장하는 미약한 삼각관계?) , 헤피 엔딩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의 플롯을 따르고 있다. 특별히 큰 반전이나 이런 건 없고, 눈에 보이는 명확한 선악 구조와 함께 결국에는 다들 예상할 수 있는 권선징악으로 마무리되는 스토리였다. 역시 성공하는 오락영화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무난한 이야기 구조가 적당한듯 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많이 느낀 점은, 자신의 고유한 영토를 지키려는 나비 족과 나비족의 땅과 자원을 약탈하련느 인간간의 분쟁이 결국 서부시대의 아메리카 인디언과 백인 간의 전투, 혹은 중세 대항해시대에서 황금과 식민지 경영을 위해 남미 인디오들을 약탈하던 유럽인의 모습이 많이 투영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MOVIE-AVATAR
( 이미지 출처 : picapp )

실제로 자연과 대지를 사랑하고 "어머니" 로 형상화 된 여신을 숭배하는 나비 족의 모습은 아메리카 인디언에서 모티브를 많이 얻은 것이 아닐까 싶었다. 실제 역사에서는 영화와는 다르게 압도적인 화력과 기술로 무장한 인간들이 토착 원주민들을 착취하고 식민지 노예로 삼는다. 그런 측면에서 결국 나비족과 주인공의 승리로 끝나는 영화의 이야기는 가장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이런 감상평을 이야기하자 "궁극적으로 인간인 주인공이 속한 진영의 승리로 끝났으니까 인간의 승리다" 라고 해석하는 분도 계시더군...

비록 인간들이 전투에서 패하고 지구로 후퇴하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리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인디언에게 국지 전투에서 패했던 백인들이 더 많은 군대와 더 많은 무기로 무장해서 인디언들을 공략했고, 한정된 자원에 조직적인 대응도 어려웠던 부족 단위의 인디언들은 결국 백인들에게 굴복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구인과 싸우기 위해 주인공이 판도라의 전 부족들을 규합했다는 점은 승리하기 위한 역사의 교훈을 반영한 점이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군.) 이런 측면에서 볼때 지구에서 판도라에 추가적으로 다시 원정을 오는 속편의 이야기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실제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를 3부작으로 계획했다고 한다.

어쨋든, 이런 저런 감상들을 적어보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 만든 재미있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특히 3D 영화로 제작되면서 새로운 영화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듣는 작품이니 만큼, 향후 3D 영화가 대중화가 된다면 그 시초를 연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을지도 모르겠다.

PS ) CGV 에서 3D 로 보는데 영화 관람료가 13,000 원이었다. 보통 영화 2편 보는 가격.
일반 영화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3D 영화의 고부가가가치가 바로 이런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그만큼 비싼 입장료를 낸 관객들이 돈아까워 하지 않게 하도록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도 제작자들에게 지워 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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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봤습니다. 2009/12/28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D로 그래픽처리해서 완성했으니, 꽤 시간도 걸린것 같고 대단한 기술력이라 보여지더군요.
    유명감독에 어울리는 기대만큼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좀 디즈니랜드적이라고 할까요.

    분명 성인용은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약간 동화적인 결말과 현실성 좀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 BlogIcon soyoja 2009/12/29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특수효과를 표현한 기술력에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12세 관람가 수준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려다 보니 아무래도 성인 눈높이로 보기엔 아쉬운 것이 사실인 것 같네요 ^^

  2. BlogIcon Hyperdash 2010/01/03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동안 에일리언2가 자꾸 생각나더군...

    향후 얼마 동안은 범접할 수 없는 하이 퀄리티 영화라고 생각되던데...

    역시 스토리가 중요한건가??

    • BlogIcon soyoja 2010/01/0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토리가 좀 아쉬워도 용서가 되는 영화인듯..
      전세계 역대 흥행 랭킹이 이제 2 등이고 타이타닉을 제치고 1위 등극도 유력해 보인다. 국내에서도 1월 8일 현재 800 만 관객 돌파다... 엄청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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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기아 타이거즈의 V10 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난 진짜 KIA 팬이었고, 최근 몇년동안 정말 오래간만에 한국시리즈 중계를 가장 많이 본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너무 뒤늦은 축하 포스팅이라서. 한국시리즈 관련된 2 가지만 이야기 하고 싶다.


1. 한국시리즈 MVP 는 나지완이 아닌 로페즈가 받았어야 했다.
 
물론 7 차전에서 2 방의 홈런을 포함, 사상 최초의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의 임팩트는 정말 대단했다. 7 차전의 MVP 는 누가 뭐래도 나지완이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MVP 는 분명 로페즈라고 생각한다.
7 차전은 나지완 때문에 이겼다고 할수 있지만, 사실 로페즈가 없었다면 7 차전까지 오지도 못했을 수 있다. 로페즈의 한국시리즈 기록은 2 승( 1완봉승 포함 ) 에 17 과 2/3 이닝동안 단 3 실점만 하는 완벽한 투구를 선 보였다.
반면에 나지완은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 출장하여 25 타석 20 타수 5 안타 ( 0.250 ) 의 평범한 성적을 남겼는데, 그것도 마지막 7차전을 빼고는 단 한경기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6차전까지는 타점 하나 없는 참담한 성적이었다.
7 차전의 임팩트도 있었지만, 로페즈가 용병이라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오죽했으면 로페즈는 우승 후에 우승축하연도 참석하지 않았을까. 기아 입장에서는 무조건 내년에도 로페즈와 구톰슨 2 명을 잡아야 한다고 보는데, 그럴거면 로페즈를 잘 좀 다독여야 할거 같다..


2. SK 의 감동을 주는 야구?  절대 비공감..

이번 한국시리즈를 보면서 SK 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좀 늘어난 거 같다. 그런데 KIA 팬이라서가 아니라 SK 의 야구는 정말 싫다. 우선 수시로 말 바꾸는 김성근 감독의 어른스럽지 못한 언행이 맘에 안든다. (WBC 감독 고사, 봉중근 발언, 사인 훔치기 발언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
특히 5차전의 김상현 슬라이딩에 대한 어필로 선수단을 철수시킨 것은 치졸함의 극치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김상현의 슬라이딩은 정상적이라고 말했고. 평생 야구를 업으로 삼은 김성근 감독도 당연히 그걸 모를리가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마도 5 차전에서 로페즈의 완벽한 투구에 눌리고 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흔들기 카드는 아니였을까.
네티즌들이 올린 플레이오프때 SK 박정권의 두산 2루수를 향해 돌진하는 슬라이딩 사진(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num=37367&table=cmu_yagu) 을 보고 있자니 김성근 감독의 김상현 슬라이딩에 대한 어필은 참 실소를 금치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상투혼 운운하며 SK 불펜 투수진들의 혹사를 미화하는 글들이 보이는데.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왜 유독 SK 의 투수들이 잦은 부상을 당할까 하는 것이다. 부상이란 것이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시즌내내 이어지는 김성근 감독의 무리한 연투작전이 누적되어 결국 투수들의 줄 부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을까. SK 의 무리한 투수 운용때문에 투수진의 피로가 겹친 상태에서 한국시리즈는 7차전까지 오면서 결국 SK 가 자승자박으로 무너졌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7차전에서 이기고 있는 여유있던 상황에서 글로버를 성급하게 강판시킨 것이 최대 패인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좀 보면 유독 SK 와 김성근 감독의 안티가 많은데, 이게 단순히 강자에 대한 부러움때문일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PS)  한국시리즈를 직접 가서 보지 못한 게 참 아쉽다. 다행히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 장면은 DMB 로 나마 본 것이 정말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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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인사들의 작업 공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스티브 발머의 방.

저건 사장 방이 아니라 사무 근무환경이 괜찮은 회사의 관리자 수준인데...?!

추가 : 회장님 집무실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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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나는 강원도 속초 근처에 있었다.

추석날이면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라고 했는데,

추석에 찍었던 사진을 올려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에 맘마미아란 영화를 보았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는 영화 마지막에 주인공이 달빛이 어린 바다 위에 배를 띄우고 떠나는 장면이었다. 바다 위에 비친 달빛이 그렇게 밝을 수 있을까. 저거 카메라 연출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졌는데, 실제로 바다 위에 비친 달빛이 이렇게 밝을 수 있다는 것을 이날 알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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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의 사진은 6시 30분, 두번째 사진은 7시에 찍은 것.
재미있는 것은 밤이 깊어질수록 더 야간사진 느낌이 나지만 달이 높게 뜨게되면 달빛은 더이상 바다를 비추지 않는다.
삼각대가 없었음에도 나름 괜찮게 나온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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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공짜표가 생겨서 봤다. 해운대, 국가대표 등이 보고 싶었는데 해운대는 벌써 내린 듯 하고, 국가대표도 개봉관이 별로 없는데다 시간도 안맞더라...

일단 이 영화는 네이버 평점을 보면 별로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난도 많았는데,

스토리 자체가 80년대 신파극을 연상시키는 진부한 소재... ( 동의한다 )
그리고 영화 장르 자체가 드라마(비극) 이다보니 이런 취향이 아닌 관객에게는 별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영화였다.
굳이 풀롯상의 약점을 꼽자면 김명민에 대한 하지원의 헌신적인 사랑이 좀 근거가 약해 보인다는 것... ?
어린시절의 친구였다고는 해도 실제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보낼 여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런데 이 영화가 개봉한지 열흘만에 벌써 관객 100 만을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게 하는 것은 순수하게 배우들의 연기의 힘이다.
특히 김명민의 죽어가는 루게릭 병 환자 연기는 매우 실감나고 실제 시한부 환자의 삶을 밀착해서 보는 느낌을 주게 했다.
하지원의 연기 또한 매우 일품이었고.
스토리 자체는 평이하고 뻔한 내용이지만, 사실적인 두 배우의 연기력이 이 평범한 스토리를 생동감넘치고, 있을 법한 그럴싸한 이야기로 만들어 주었다.

추가로, 임하룡, 신신애, 가인 등의 조연급 연기도 괜찮았다. 시한부 인생 환자, 장애인 환자, 식물인간 환자와 그들의 간병인들의 생활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참고로, 영화 후반부에 식물인간 환자로 설경구가 잠깐 카메오 출연한다. 관객들이 갑자기 와~~ 하길래 저게 누군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설경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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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글 2009/10/06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가 최악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보고 나오면서 웬지 모를 아쉬움과 함께 감독을 욕하게 만들었던 영화..

    -_- 저렇게 좋은 배우로 저따구밖에 못만들었냐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영화였음.

  2. 고글 2009/10/07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본지 좀 됐어요..ㅋㅋㅋ
    -_-; 저거 본날 보고 와서는 밤새서 실험 돌렸는거 같은데..;;;

    오늘도 실험 돌려놓고 내려온...

    저녁전까진 제대로 된 결과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3. BlogIcon hyperdash 2009/10/14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안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

    슬픈 영화는 싫어~~

  4.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15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이 좀 안좋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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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한때 5 연패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나,

결국 자력으로 막판 7 연승을 거두면서 SK 의 추격을 따돌리고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따냈다.

특히 SK 가 무너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KIA 가 스스로 연승을 하면서 매직넘버를 줄여가며 이룬 리그 1위라

더욱 값지다고 생각된다.

올해도 한국시리즈 불패의 타이거즈의 저력은 다시 재현될 것인가... ㅋㅋ

타이거즈의 역대 한국시리즈 전적.

1983 년 한국시리즈 : vs MBC청룡,       4승 1무
1986 년 한국시리즈 : vs 삼성 라이온즈, 4승 1패
1987 년 한국시리즈 : vs 삼성 라이온즈, 4승
1988 년 한국시리즈 : vs 빙그레 이글스, 4승 2패
1989 년 한국시리즈 : vs 빙그레 이글스, 4승 1패 ( 4년 연속우승 )
1991 년 한국시리즈 : vs 빙그레 이글스, 4승 
1993 년 한국시리즈 : vs 삼성 라이온즈, 4승 1무 2패
1996 년 한국시리즈 : vs 현대 유니콘즈, 4승 2패
1997 년 한국시리즈 : vs LG 트윈즈,      4승 1패

한국시리즈 통산전적 : 36승 2무 9패 (승률 0.766)


참고 기사 : 해태 타이거즈 V9 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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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09/09/28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에 문학구장에 갔었는데 어웨이팀에서 구경했더니 완전 소외되더군...

    담에는 홈팀 경기로 봐야겠어..

    간만에 기아가 선전했는데 야구 관심이 없다보니 한경기도 못봤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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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이 듣는 가수 오지은.

지난 9/19 에 홍대에서 콘서트가 있었는데...  

왠만하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하필 그날이 알고스팟 모의고사가 있던 날.

학기초 연고전할때도 갈까 말까 하다가 연고전 끝난 다음날 학교 가서 길거리에 흩어진 광란의 밤의 흔적만 확인하고...

암튼 결과적으론 모의고사때 완전 고자되서 우울한 상태라서 안가길 잘했다.

다행히 이번 콘서트가 매진이 될 정도로 대 인기였다니 연말쯤에 또 한번 콘서트가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중.. 

담 기회에는 꼭 가봐야지... 다짐...

그나저나...
오지은씨 홈피를 가 봤더니 이런 글이 있었다 ㅋㅋ


단독공연 전날인 9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허경영슨상님이 공연을 하신다고!
오오오오오오
그 분이 다녀가신 공간에서 다음날 공연을 하다니
나 운수대통하겠음.
무대 올라가기 전에 세션들 모두 그 분 이름 세번 외치고 올라가야겠음.

근데 이름 세번 외쳐서 뭐 잘됐다는 사람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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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09/09/28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지은은 누구냐? 매진 될 정도면 유명한 듯?

    • BlogIcon soyoja 2009/10/05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 유명하지는 않고, 그냥 인디계에서 좀 유명한 가수다.
      노래가 취향에 맞아서 자주 듣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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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에서 연재하고 있는 "
미네르바의 경제이야기" 중에서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발췌했다.

미네르바...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고, 일부에서는 전문대 출신의 백수라며 그를 폄하하기도 하지만.. 그가 쓴 글들을 주의깊게 읽어보면, 그는 정말 많은 경제 공부를 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제도권이 아닌 재야의 인물답게 경제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다는 것이 그의 장점이다.

이 칼럼 초반부에서 언급된, 한 퀴즈쇼에서 나왔다는 질문이다.


퀴즈: 대한민국 최고의 집부자는 혼자서 몇 채를 소유하고 있을까?

정답: 1038채


 

부동산 불패 신화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 부동산 시장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하다. 가령, 한국이라는 동네에 100 가구가 살고 있다. 그리고 집이 100채 있다고 할 떄 아주 재미 있는 현상이 발생 한다. 현재 100가구 중 50가구가 집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50가구는 무주택자다.

그리고 전체 100가구 중 17가구가 집 100채 중 60채를 가지고 있다. 이걸 한국에서는 ‘1가구 다주택자’라고 부른다. 집을 가지고 있는 50가구 중 17가구를 뺀 나머지 33가구는 말 그대로 ‘1가구 1주택자’로 자기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럴 경우 집 60채를 자지고 있는 1가구 다주택자들인 17가구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 17채를 뺴고 나머지 43채를 무주택자인 나머지 50가구에게 전·월세로 공급한다. 이럴 경우 7가구가 집이 모자라게 된다.

그래서 결국 이미 2002년도에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도 현실은 1 가구 다주택자들의 투자·투기 수요로 인해서 항상 공급이 모자란다는 소리가 끊임 없이 나온다


재미있는 칼럼이기는 한데, 읽다보니 이상해서 꼼꼼히 계산해 보니 계산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 -0-;

위의 내용대로라면

100가구가 전체 주택 100 채 중에서...
17 가구가 60 채 소유.
50 가구는 무 주택자.
그렇다면 나머지 33 가구가 40 채 소유여야 계산이 맞는데...

주택이 모자란 이유는 위의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방의 높은 주택공실율도 있지만, 1가구 다주택자들이 여러채의 집을 사용하기 때문인 것도 큰 이유이다. 부자들의 생활 패턴을 보면 가족들이 사는 집 한채, 아빠 별장으로 한채, 애들 공부방으로 한채 이런 식이다. 게다가 핵가족 시대에 싱글로 사는 사람들이 독거로 사는 경우도 꽤 되다 보니( 자가이든, 전세든 ) 결국 가구수에 비해 주택물량이 많아도 집이 모자른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결론 : 수요 공급 원칙에 의거, 부동산은 계속 오른다 -0-;;

결론2 :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재테크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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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09/09/11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부동산이군....

    좀 더 일찍 부동산에 눈을 돌렸어야 했는데...

    주식 한답시고 깨작거리다 망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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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회사에서 외부 명사 초청강연이 있었다.
강사는 바로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

마침 요새 KIA 가 한창 잘나가고 있어서 야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터라, 무척 즐겁게 1시간 30 분 동안 허위원의 재미난 야구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프로야구 초창기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MBC 청룡의 모 선수가 일으켰던 황당무계한
본헤드 플레이...

당시 상황에 대한 인터뷰

이 플레이 때문에 결국 그 선수는 트레이드까지 당했고, 종래에는 옷을 벗었다고. 참 이 이야기 들으면서 많이도 웃었다.

그리고 SK 와이번스의 지독한 훈련량 이야기.
한국 프로야구 8개 구단 중 가장 많이 훈련을 하는 구단은 바로 SK 라 한다. SK 코칭 스태프는 1년 중 쉬는 날이 1-2 일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하루도 빠짐없이 늘 선수들에게 맹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보통 이런 패턴이라 한다. 월요일에는 다른 구단들은 쉬는데 그 전날인 일요일 밤에 김성근 감독은 다음날인 월요일에 특타 훈련을 해야 할 선수들을 명단을 찍이서 통보한다고 한다. ( SK 구단 규정이 코칭 스태프에게 걸려오는 휴대폰을 안받는 선수는 엄청난 벌금을 문다고 ) 그리고 다음날 훈련장에서 김성근 감독이 직접 공을 던져주면서 훈련을 독려한다고 한다. 감독이 직접 나서서 훈련을 지시하니 그 밑에 있는 코치들도 당연히 쉬지 못하고 훈련에 참가하게 되고~~

반면에 8개 구단중 가장 훈련량이 적은 구단은...
바로 롯데라고 한다. 로이스터 감독이 훈련 안시키기로 유명하며 자율야구를 표방하다 보니 훈련량이 유독 적다고.
전지 훈련때 다른 구단은 롯데를 부러워 할 정도로
훈련량이 적다고 하는데.
훈련량이 가장 적다는 롯데가 가장 훈련을 많이 한다는 SK 에게 2008 년 부터 2009 년에 걸쳐서 당한 SK 전 15 연패라는 기록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ㅋ

허위원이 가장 존경하면서도 좋아하는 선수라고 말하는 전(前) 삼성 라이온즈의 강타자 이만수 이야기. 이만수는 그야말로 야구/가정/교회 밖에는 모르는 진정한 참 프로라는 이야기. 사실 야구 재능만 놓고보면 당대에 그보다 뛰어난 많은 선수들이 있었다. 김성래, 장효조, 김성한, 강기웅, 이정훈 등등.. 하지만 이만수는 이들 중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트리플 크라운(홈런 / 타점 / 타율 3 관왕) 이란 대 기록을 작성했고, 이들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였다. 선수들의 주먹구구식 몸관리로 30 대 중반을 넘기는 경우가 흔치 않았던 초창기 프로야구를 생각해보면 39세 까지 선수생활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던 타자는 이만수를 포함해서 단 2 명 뿐이다. ( 나머지 한명이 누구인지는 퀴즈~ )

그는 타고난 성실성과 인화력을 바탕으로 한국 야구인으로는 유래 없이 미국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에서 불펜 보조코치로 6 년이나 활동하였다. ( 이만수는 오랜 미국생활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거의 못했다고 한다. 불펜 코치는 불펜 투수들의 몸 푸는 상태를 체크해서 덕 아웃에 전달하고, 현재 좌타자 우타자 타순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불펜의 투수 준비를 지시하는 역활인데 영어가 딸리는 이만수는 이 역활을 맡을 수 없었기에 불펜 보조 코치직을 수행했다 한다 ) 또한 팬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여 다들 알다시피 SK 코치를 맡으면서 팬티 바람으로 그라운드를 도는 퍼포먼스를 벌어기도 했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던 야구이야기지만 "프로" 라는 이름을 달고 살아가는 야구선수들의 열정과 팀 웍, 자나깨나 야구만을 생각하면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프로페셔널" 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ps) 그렇다면 "프로"그래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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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elloneo 2009/08/25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이만수코치의 트리플크라운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게 있죠.. 물론 진정한 피해자는 이만수 자신이겠지만요..

    • BlogIcon soyoja 2009/08/27 0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야구 초창기의 기록 만들어주기는 참 대단했지..
      기억나는게 유승안의 타점왕 밀어주기.. ( 주자 2,3 루 있는데 타자가 1루타 쳐도 주자들이 안들어옴. 그 다음 타자가 유승안이라서.. )
      선발투수가 4회 까지 던진다음에 5회부터 송진우가 올라와서 송진우 승수 쌓아주기... ( 송진우 구원왕 + 다승왕 하던 시절) 그러고보니 거의 내가 싫어하던 김영덕 감독 시절 작품들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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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실 LG 전에서 1회부터 맹폭을 퍼부으면서 5:0 으로 앞서고 있어서 기아의 6 연승이 유력한 상황...

후반기 7승 1패의 파죽지세닷~~

이런 좋은 분위기에 편승하여,
갸 갤러리 ( DC Inside 기아 갤러리 ) 에서 멋진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의 후반기 상승세에 화답하는 뜻에서 조갈량 조범현 감독에게 모시조끼 조공을 바치는 이벤트를 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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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조갈량, 여고생이 아녀도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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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 갤러리 조공 담당자의 개념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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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 갤리리에서 준비한 현수막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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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 갤리리에서 준비한 현수막 이미지 2



그리고... 조갈량에서 실제 전달된 모시조끼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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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갈량" 조범현 감독, 조끼 받고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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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포스팅을 하고 넘어가야 겠다 ^_^

욱일승천, KIA 2516 일 만의 1위 감격 

나는 어린 시절 해태 타이거즈의 광팬이었다. 그러다가 해태 타이거즈가 모기업의 자금난과 함께 KIA 로 구단명이 바뀌고, 성적이 곤두박질 치면서 한동안 국내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 그러다가 요새 KIA 의 성적이 좋아지면서 가끔 하이라이트를 보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 ^^

사실 KIA 는 작년에도 그 정도 성적을 거둘 전력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올해 초의 부진 역시 팀의 전력에 비해서 분위기상의 문제라든지, 주요 선수들의 부상등으로 인한 부진과 불운이 겹친 결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최근 2년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던 SK 가 부진한 덕에 잠시 1위를 차지한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 

팀 전력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올해 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1997 년을 끝으로 우승을 아직 못했으니, 12 년만의 V10 을 슬슬 기대해 볼까? ㅋㅋ

댓글들을 보면 얼마나 많은 타이거즈의 팬들이 이 순간을 기다려 왔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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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개봉한지 2 일째 되던날 극장에 가서 볼 만큼 기대가 컸던 영화..

개인적으로 아놀드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광 팬이라 극장에 자주 가는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3 편부터는 쭈욱 극장에서 봤다. ( 2편 개봉했던 당시엔 영화 관람등급에 미달하는 나이여서 보지 못했다는... 크윽.. )

우선 다들 알다시피 터미네이터 4 부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가장 큰 모험을 한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없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아놀드도 이제 환갑이 넘었고,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활동하는 상태라 더이상 영화를 찍을 여력이 안되기는 하겠지만 아놀드 없는 터미네이터는 숀 코네리가 없는 007 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무게감이 컸기에 상영 전 영화에 대한 불안감도 컸다.
( 어느 영화평론가가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앞으로 007 시리즈처럼 인간과 기계와의 전쟁이란 테마로 주인공은 계속 바뀌는 시리즈 물로 제작될 것이란 전망을 하면서 숀 코네리가 빠진 007 시리즈를 그 예로 들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실망이다. 오히려 터미네이터 3 보다도 못한 터미네이터 4 인 것 같다.
우선 터미네이터의 전형적인 플롯 구조인 쫒기는 주인공과 그리고 주인공을 암살하기 위해 추척하는 터미네이터라는 도식화된 구조를 정면으로 부수고 인간과 기계와의 전쟁, 그리고 존 코너가 기계와의 전쟁에서 어떻게 영웅이 되어 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나같은 올드 터미네이터 팬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전개구조다. 그래서그런지 영화 후반부에는 전작들을 떠올리게 하는 존 코너와 터미네이터 간의 1:1 대결 씬도 있긴 하지만... 왠지 긴장감은 떨어지는 연출이라 하겠다. 그리고 터미네이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테마인 시간여행...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치밀한 복선구조를 좋아했는데, 4 편에서는 그와 관련된 영화적 장치는 매우 부족하다는 점도 아쉽다.

터미네이터 4 자체의 스토리 상 허술한 점들도 많이 보였는데,
우선 뜬금없이 등장해서 영화 전체적으로 엄청난 비중을 갖는 준 주인공 급의 마커스 라이트란 인물... ( 잘생겼다고 영화를 본 여자 관객들은 좋아하기도 하더만 ) 전작과는 아무 연계도 없이 등장했는데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이 사람이 사실은 터미네이터란 것을 눈치챌 수 있는 허술한 반전을 준비해 놨다. 그리고 마커스가 왜 존 코너에게 협력하고 스카이 넷을 공격하는데 협력하는지에 대한 동기나 설명도 전혀 없이 존 코너를 돕는 장면은 쌩뚱맞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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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대로 카일 리스가 터미네이터에게 사로잡혔을 때나 존 코너가 스카이넷 기지에 침입해 들어갔을 떄 왜 스카이 넷을 1급 암살 목표인 그들을 바로 죽이지 않고 살려놓았는지도 의문이고... 스카이 넷 기지에 들어갔는데 존 코너에 맞서 싸운 기계는 T-800 달랑 한대... ( 아니 두대 였나...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하다 )

존 코너와 T-800 이 싸우는 장면은 전작의 향수를 일깨우는 재미있는 연출이기는 했지만 스토리 측면에서 보면 많이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CG 로 나마 잠깐이나마 등장하는 것에 많은 팬들이 환호를 보냈을 듯.. 나역시 그랬으니. 다양한 종류의 기계들과 전투씬 등등 볼거리는 충분히 제공하고 있으니 돈이 아까운 수준의 영화는 아니지만 과거의 시리즈가 줬던 ( 특히 1, 2 편의 ) 감동을 재현하기엔 역부족인 영화였다. 후속편인 5, 6 편까지 제작되고 있다고 하니 다음 편에서는 좀 더 나아지길... ( 물론 후속편들도 나오면 극장에서 볼 것이다.  ) 그리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등장하는 씬도 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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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09/05/30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미네이터는 3부터 스토리가 많이 훼손되버렸지~~~

    그래서 4도 스토리는 기대안하고 봐서 그런지 볼만했는데.. ㅋㅋ

    • BlogIcon soyoja 2009/06/03 0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걍 볼만한 수준인듯..
      앞으로도 터미네이터 1, 2 를 뛰어넘는 시리즈는 나오기 힘들 것 같네..

  2. 123 2009/07/31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죽이지 않은 이유는 스카이넷 메인 인공지능이 설명해줍니다.

    카일리스로 존 코너를 유인하고 유인을 성공하기 위해 마커스가 밑밥이 된 거라고.
    스카이넷은 카일리스와 존코너는 동시에 죽이려고 했던거요.

    카일이 죽으면 존코너는 대놓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마커스를 이용해서 카일리스의 정보를 흘렸고 존코너를 유인한거죠.

    또 당시 T600과 700시리즈는 인간을 상대하기에는 다소 민첩하지 못하고 지능도 떨어지는 상태였습니다.

    당시 타이밍이 구 모델을 단종하고 t-800을 양산되기 시작하는 시기였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카일과 존코너가 터미네이터 생산 공장 구역에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t800이 양산되고 있었죠.

    터미네이터4의 시대가 1편에서 [카일리스가 과거로 보내지는 시점]보다 약 10년전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한창 t800이 양산되었던 시절이죠.

    그리고 마커스가 t800의 프로토타입입니다. 그리고 프로토타입의 결점을 보완해서 만든것이 t800이고.

    터미네이터4에 t800의 연료전지라며 소형핵발전기가 나오는데 이것이 t800의 장점이자 약점이죠. 약점인 이유는 마커스를 예로들수있는데

    마커스가 구동하는 방식은 바로 자신의 심장입니다. 인간의 심장이죠. 이 심장을 대신하는게 t800의 소형핵전지죠.

    프로토타입인 마커스를 모방해서 만든 t800시리즈는 10년이 넘게 양산되어 사용됩니다.

    아무튼 터미네이터4는 1탄 2탄 3탄과 연계되는 많은 복선들을 보여주었죠.


    http://blog.naver.com/indeforce?Redirect=Log&logNo=40067940047


    이 블로그에 프리뷰가 있던데 터미네이터 팬으로서 향수를 불러일으킬 정도의 복선을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시간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1편에서 카일리스가 보여준 행동에 대한 복선이나

    등등등

    4편은 전작의 설정을 충실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soyoja 2009/08/03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처음 영화봤을때는 "이게 뭐야?? 이상해"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이후 인터넷등을 찾아보면서 마커스가 T-800 의 프로토타입이라든지, 전편들과의 복선등을 음미해 보다보니 무릎을 치게되는 내용이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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