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 - 5일, 중국에서 ICPC 세계 결선이 열렸다.
조금 지난 뉴스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위해서 남겨둔다.
www.acm.org 의 공식 뉴스 릴리즈를 번역해 보았다.


Chinese, Russian teams take top spots
중국과 러시아 팀이 상위권을 차지

Students from Shanghai Jiaotong University have been named the 2010 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ICPC) World Champions. Moscow State University, National Taiwan University, and Taras Shevchenko Kiev National University followed in the second, third and fourth ranked positions, with all four teams being honored with Gold status recognition. 

상해교통대 학생들이 2010 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ICPC; 세계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에서 세계챔피언이 되었다. 모스크바 주립 대학, 대만국립대, Taras Schevchenko 키에프 국립 대학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이상 네 팀이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우승 : Shanghai Jiaotong University.
 

The competition, sponsored by IBM, took place February 1 to 6 at Harbin Engineering University in Harbin, China. 

IBM 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하얼빈 공대에서 개최되었다.

Referred to as "The Battle of the Brains," the ACM ICPC World Finals challenged the world's top 103 university teams to use open standard technology in designing software that solves real-world problems. Each team of three students faced 11 problems of varying levels of difficulty. The contest problems were modeled after real-world issues such as developing programs which will predict where rain water from tsunamis and hurricanes will accumulate. In five short hours, students solved more than a semester's worth of computer programming material. 

"두뇌의 전투" 로 불리는 ACM ICPC 세계 결선은 전세계 103 개 대학의 팀이 실 세계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었다.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각 팀은 다양한 난이도의 11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대회에 출제된 문제는 실 세계에서 벌어진 이슈들과 관련된 문제 - 예를 들면 쓰나미와 허리케인의 강우량을 예측하는 문제 - 들을 푼다. 5 시간의 짧은 대회 시간 동안 학생들은 학기중에서 배운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재에 나오는 것 이상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Learn more about the 2010 ACM ICPC and all of the team rankings.

- Official Final Standing

파란색은 한국인 학생이 포함된 팀.
붉은색은 한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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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10/03/07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숭실대는???? 숭실대는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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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와 함께 열린, 2009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 Seoul 대회 결과가 나왔다.
 
출처 : http://acm.kaist.ac.kr





Result


Rank School Team Solved Time
1 KAIST Nondeterminist 9 1547
2 Seoul National University rand() 9 1696
2 KAIST RoyalRoader 8 739
3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KUST_Optimus Prime 7 688
3 Seoul National University srand() 7 1193
4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SCAT@POSTECH 7 1280
5 Jilin University rejojer 7 1284
6 National Taiwan University ilphuber 6 759
6 Seoul National University Billy Herrington 6 992
7 Sogang University SNSD 6 1015
8 Soongsil University SCCC.BM 5 885
9 Chiao Tung University Tsukamoto Yakumo 5 1015
9 Seoul National University juliette 4 376
9 KAIST PS06 4 610
9 KAIST Lollipop 4 740
9 Soongsil University Olleh 4 859
10 KAIST Mark_1_17 3 182
10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JBPark@POSTECH 3 205
10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EWBIE@POSTECH 3 326
10 KAIST Strawberry Season 3 3 372
10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java@POSTECH 3 439
10 Korea University Yuna_Kim 3 479
10 Korea University DaTulRae 3 485
11 Chonbuk National University AL++ 3 493
11 KAIST PS07 3 545
12 Kwangwoon University No-Name 3 567
12 Soongsil University SCCC.ssu.ac.kr 3 607
13 Kyung Pook National University Effective ACM 3 639
14 Inha University I Sell Fish 3 703
14 Soongsil University Beauty & Beast 3 801




Honorable Mentions


School Team
Ajou University ansi://5+5+5=550/
Ajou University ansi://newb_newb/
Andong National University A.C.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NP
Chonnam National University minganin
Chosun University HotIssue @ CAC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Apprentices
Dong-A University 5duckhoo
Dongguk University DNA
Ewha Womans University QWERTY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Over3P
Hanyang University Border of Accepted
Hanyang University Hyking
Hanyang University HYUman
Hanyang University Project A.
Hanyang University SKIP
Inha University autoinput
Inha University YesMan
KAIST BlueAngel
KAIST CodingLikeAPoet
KAIST PS11
Kongju National University Defacto
Kookmin University DAE_IN_BAE
Kookmin University KimJungKim
Kookmin University SO_IN_BAE
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KUTP'S
Kumoh National Institue of Technology Algo-10-Da
Kyonggi University IntMasters
Kyung Hee University Password 902
Pusan National University BOO
Pusan National University EastGuard
Pusan National University Gogos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Ground Homerun
Pusan National University PNU6514
Sejong University Throw Up
Seoul National University gg
Seoul National University Strong Baby
Sogang University Johannes Krauser II
Sogang University lychee
Soongsil University rw+
SungKyunKwan University SSEITS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ircle of Healing
University of Seoul HamnEgg
Yonsei University Decade
Yonsei University We don't major in CS



제 9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 결과 ( 출처  : algospot.com )

NHN 특별상

KAIST -  Royal Roader

서울대 - srand()


동상

전북대 - AL++

인하대 - I Sell Fish

경북대 - Effective ACM

광운대 - No-Name


은상

고려대 - Yuna_Kim

서강대 - SNSD

숭실대 - SCCC.BM


금상

포항공대 - POSCAT@POSTECH

서울대 - rand()


대상

KAIST - Nondeterminist!



2003 년 이후 우승을 못하던 KAIST 가 6 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서울대의 최근 3 년 연속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개인적으로는 Royal Roader 를 우승후보로 꼽았었는데. 4 시간이 지날때까지 Royal Roader가 1위를 차지하다가 막판에 순위가 뒤집혀버렸다. ㅋ

대회 수준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고 참가팀들의 수준도 점점 상향평준화되는 느낌이지만, 서울대와 KAIST 의 아성은 여전히 굳건하다... ICPC 서울대회 10년간 2005년에 중국팀이 한번 우승한 것 빼고는 저 두 학교가 번갈아가며 우승을 해 왓는데,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사다. 그나저나 올해는 넥슨이 스폰서에서 빠지면서 수상팀도 줄었다. 스폰서쉽이 더 늘어나야 할 판에 줄어들다니... 이것도 경제위기의 여파인가.

링크

2009 ACM ICPC KAIST 1등
ACM-ICPC 참가후기 (이현섭 작성)
제 9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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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 ACM-ICPC Asia Regional Seoul Site 후기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FROM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감탄사 섭!! 2009/11/20 02:36  삭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걱정도 많았고 고비도 많았던 이번 팀워크와 학교 대표라는 부담감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거두어서 다행이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실력대로 나온 순위인것 같다. 가장 아쉬운건 이번 대회에서 넥슨이 스폰서에서 빠졌다. 이유가 뭘까.. 기대했던 것보다 대회에 실망이 큰 것일까?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여유가 없던걸까.. NHN에서도 기념품이 좀 적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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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nner 2009/11/10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대회문제 수준이 어떤 것 같으신가요?
    솔직히 저는 인터넷 예선의 문제와 결과를 보고 오히려 전체 수준은 떨어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상향평준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올해는 예외가 아닐런지...

  2. winner 2009/11/10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인터넷예선에 대한 제 생각이고, 실제 본선의 문제는 안 봤습니다.
    그런데 Chiao Tung 대학이 뭐하는 대학인가 찾아보다가 들어왔습니다.
    팀이름이 좀 놀랍더라고요.

  3. BlogIcon soyoja 2009/11/10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보다는 어렵다는 것이 중계하던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작년에 만점팀이 나오는 바람에 올해는 작년보다 어렵게 문제가 나올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던 사항이었져...
    출제위원 분들은 올해 정도의 난이도와, 올해 정도의 결과에 매우 만족했다고 합니다. - 만점팀이 나오지 않되, 모든 문제가 풀렸고, 모든 팀들이 1 문제 이상은 풀었습니다. 수상팀들을 배정하기에도 적당 ( 모든 수상팀이 3 문제 이상 풀었져.. 2문제를 HM 로 끊기 딱 좋았음 ) 한 결과라서 앞으로도 이런 경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4. BlogIcon hyperdash 2009/11/13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숭실대가 곳곳에 보이는군.... ㅎㅎㅎ

    넥슨 요새 매출이 줄어든 모양이군...

이름 암호 홈페이지



잊어먹을 까봐 간략히 끄적여보는 뒷이야기들...

( 대회장에서 들은 이야기들이라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음 )

이번 대회 가장 주목받은 팀은 대회 1 위팀인 서울대학교 HP^3 팀이었다.
2003 년 이후 5 년만에 등장한 서울대회 만점팀이었는데, 이 팀이 가장 마지막으로 푼 문제는 의외로 세번째로 많이 풀렸던 C 번이었다고 한다.
9 문제를 풀고, 가장 마지막으로 C 번을 서브밋 했을 때가 종료 20 분 전이었는데 대회 끝날때까지 판정이 나오지 않았다 한다. 그래서 기다리다 못해 clar 를 날렸더니 저지로 부터 온 대답이 걸작이었단다.
"Don't worry, be happy"

대회종료 30 분을 남기고 스코어보드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지만 풍선은 계속 업데이트가 된다. 마지막까지 대회장 내에서는 누가 우승했는지 모르게 하려는 주최측의 배려(?) 가 느껴진다.

HP^3 팀은 많은 사람들이 대회전부터 우승후보로 꼽았다. 국내 예선 1위 팀이었고, 출전당시 기준으로 1 명의 탑코더 레드(domeng)와 2 명의 옐로우(ipkn, wookayin) 로 이루어진 팀이다. domeng 님은 국내 출전자들 중에서 TopCoder 랭킹이 가장 높으며, 금년 여름 IOI 조교로 이집트에 다녀오기도 했고, 올해 GCJ 에서 JongMan, ltdtl, yyoud88 과 함께 한국인 파이널리스트들 중 한명이다. 한마디로 요새 완전히 물이 오른 느낌?

또다른 우승후보 팀인 일본의 __________(andaasukoaazu)  ( 팀이름 한번 길다.. ) 동경대 팀에는
(iwi) 라는 TopCoder 레이팅 2400+ 의 무서운 고수가 있었는데... (일본 IOI 팀 조교출신이라 함) 황당하게도 정작 저 사람은 대회 내내 단 한 문제도 풀지 않았다 한다. -0-;; 또다른 팀원이 혼자서 8 문제를 다 풀었다고..;;  (뭥미... )
동경대 팀은 D 번에서 말린 것이 패인이었다 함.

넥슨 특별상과 NHN 특별상은 스폰서쉽이 걸린 문제, E 번과 H 번을 가장 빨리 푼 팀과 상위권 중 학교 2위팀에게 주어졌는데, NHN 특별상을 받은 연세대 Agari-Fighter 팀은 아예 초반부터 특별상을 노리고 A 번도 안보고 대회 시작하자마자 H 번부터 풀기 시작했다고. H 번이 가장 먼저 풀렸을 당시 시간은 대회 시작후 37 분, E 번이 가장 먼저 풀렸던 시간은 대회 시작후 40 분이었다.

연세대 MorningTree 팀은 바로 그 다음날 있는 대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상식도 불참했다. 11월 7일 서울대회 출전 후 바로 비행기 타고 대만가서 대만대회 예비소집은 생략하고 바로 11월 8일 대만대회 참가라는 살인적 일정...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회 도중에 전체 참가팀의 submission 횟수와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 여부를 상세히 볼 수 있는 full summary 가 제공되었는데, ( 단, 대회 참가자들은 철저하게 외부와 격리되어 오직 대회장 내에서 제공하는 standing 정보만 볼 수 있었다 ) 순전히 algospot 중계에 도움을 주기위한 배려였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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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CM-ICPC Asia Programming Contest - Seoul Site

2008/11/06 - 2008/11/07
Kimkoo Museum and Library
Hosted by KAIST


Final Standing

Rank School Team Solved Penalty
1 Seoul National University HP^3 10 1711
2 Seoul National University MP^3 9 1526
2 Zhongshan (Sun Yat-sen) University ZSU_Metatron 8 668
3 The University of Tokyo __________(andaasukoaazu) 8 835
4 Seoul National University NP^3 8 1007
4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So Hot 8 1022
5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SCAT 7 692
6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University Children's Playground 7 835
7 Tianjin University TJU_HanoiTower 7 841
8 Sogang University Coderani 6 638
9 Yonsei University MorningTree 6 864
10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University Hurry Up 5 507
10 Soongsil University BM@SCCC 5 622
11 Jilin University n2o 5 860
11 Yonsei University Agari-Fighter 5 890
12 Ajou University Wang Team 4 332
13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PSKSA 4 333
13 Inha University SOD 4 503
14 Sejong University S.S.G 4 518
14 Soongsil University Ctrl+Z 4 520
15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University Jollypong 3 186
15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AdvancedPOSCAT 3 193
15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Dal-inz 3 210
15 Soongsil University Algoleader 3 217
15 Kyung Hee University ZRALER 3 234
16 Kangwon National University A.I 3 267
17 Yonsei University ASCII 3 288
17 Kookmin University Heuristic 3 341
18 Soongsil University in.10.C.T. 3 379
18 Hansung University HANSUNG-U 3 429
19 Ajou University Why_So_Serious 3 449
19 Chung-Ang University ZeroPage 3 480


서울대학교의 Seoul Site 3 년 연속 우승으로 대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ACM-ICPC 와 함께 수상하는 제 8 회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 / 상장 및 상금 300 만원 or 세계대회 참가경비 지원
서울대학교 HP^3

금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 / 상장 및 상금 100 만원
한국과학기술원 So Hot
포항공과대학교 POSCAT

은상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 / 상장 및 상금 70 만원
정보통신대학교 Children's Playground
서강대학교 Coderani
연세대학교 MorningTree

동상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숭실대학교 BM@SCCC
아주대학교 Wang Team
인하대학교 SOD
세종대학교 S.S.G

넥슨 대표이사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서울대학교 MP^3
한국과학기술원 PSKSA

NHN 대표이사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정보통신대학교 HurryUp
연세대학교 Agari-Fighter

특별상인 넥슨 대표이사상과 NHN 대표이사상은 수상팀 중에서 학교 2 위팀, 그리고 넥슨과 NHN 스폰서쉽이 걸린 E 번과 H 번을 가장 빨리 푼 팀에게 주어졌다.

그외에, 서울대학교 NP^3 팀은 전체 5등이란 성적임에도 학교 3 위 팀인 관계로 아무런 상을 받지 못하여, 대회감독관님이 별도로 봉투를... (금일봉?) 수여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Comment.
서울대학교의 서울대회 3 년 연속 우승.
서울대는 올해도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면서 다른 학교들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서울대학교의 2등팀도 서울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었으니 말 다했지. 서울대학교 3 팀이 받은 풍선의 총 갯수는 27 이다. -0-  두터운 선수층에, 매년 새로운 괴물 신입생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당분간 서울대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역시 중국의 강력한 도전.
중국팀은 3 년 연속으로 서울대회 2 등이다. 초반에 ZhongShan 대학이 빠르게 8 문제까지 풀면서 상당히 오랫동안 1 위를 지키고 있어서 많은 대회 관계자들이 긴장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비록 2 위에 그쳤지만 ZhongShan 대학도 월드 파이널 출전은 확정적이다. ( 이 팀이 나갈지는 모르겠으나... )
한편, 개인적으로 우승후보로 꼽았던 동경대학교는 3 위에 그쳤다. 이 팀에 대해서는 대회후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들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월드파이널 티켓 예상.
예년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 보자면, 작년의 경우 서울대회에 1.6 장의 월드 파이널 출전 쿼터가 주어져서, 실제로는 2.33 쿼터가 사용되면서 (국내팀 2.0 + 중국팀 0.33 ) 국내 팀 중에서는 1위인 서울대학교와 3위인 정보통신대학교가 월드 파이널에 나갈 수 있었다.
올해의 경우도 서울대회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1.6 쿼터가 할당된다면, 서울대 (1.0 쿼터) 중산대 (0.33 쿼터) 동경대 (0.33 쿼터) 까지로 쿼터 분배는 끝날 것 같다. 학교순위로 네번째인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은 주최대학 와일드카드를 사용하거나 해외 대회에서 티켓을 따지 않는 한 월드파이널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작년도의 월드파이널 쿼터배분 기준을 설명하자면,
자국팀이 자국 대회에서 쿼터를 받는 경우 = 1.00 쿼터 사용
해외 대회에서 이미 쿼터를 확보한 자국팀이 자국대회에서 다시 쿼터를 받는 경우 = 0.66 쿼터 사용
자국대회에서 해외팀이 쿼터를 받는 경우 = 0.33 쿼터 사용
이렇게 된다.
결국, 중국 대회에 그렇게 많은 쿼터가 걸려 있음에도 상위권 중국팀들의 해외 원정이 활발한 이유는, 중국팀이 아시아 다른 지역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여 월파 쿼터를 받게 되면 중국대회의 출전 쿼터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금상 팀
매년 대회때마다 5 - 10 위권 성적을 거두던 포항공대는 올해는 최초로 금상을 받으면서 국내 ACM-ICPC Big 4 ( 월드 파이널에 나가본 국내 ICPC 성적 상위권 4 개 대학. 서울대, KAIST, 연세대, ICU ) 를 제외하고 금상을 받는 두번째 팀이 되었다. ( 첫번째 팀이 어디인지는 퀴즈...  )

은상 팀
은상팀들은 전력에 비해 예상외로 부진했다.
ICU 는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지만 은상에 그쳤다. 대회 당일 기준으로, 한국팀 출전선수들 중에 단 2 명의 TopCoder 레드가 있었는데 그중 한명은 우승팀에 있었고 나머지 한명은 Children's Playground 팀에 있었다.
예선 2 위였던 연세대학교 MorningTree 역시 본선에서는 9위에 그쳤다.
서강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은상을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은상 수상이다.  참고블로그 

동상 팀
숭실대학교는 올해 수상하면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6 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팀원 세명다 KOI 출신이라고... )
매해 해외대회 파견에 올해는 교내대회를 개최하며 ICPC 에 열정을 쏟은 아주대학교도 수상에 성공한다.
세종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역시 학교 내 모임을 주축으로 매우 열심히 ICPC 를 준비한 팀들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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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ookayin 2008/11/2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켓 룰은 어렵군요 @_@

    • BlogIcon soyoja 2008/11/26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에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아무래도 국내팀이 자국 대회에서 홈 어드벤티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적절히 고려한 쿼터 배분인 것 같습니다.

  2. 세종대 2008/11/21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세종대 팀은 각자 놀다가 대회 당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았습니다. =_=;;

  3. 2008/11/2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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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ICPC 국내예선 대회를 일주일 앞둔 지난 9월 20일,
모교에서는 교내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열렸다.

작년도 교내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포스팅

금년도 교내대회 출전팀 숫자는 총 67 팀 ( 참가자 숫자 3*67 = 201 명 ). 작년보다는 약간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국내 최대 규모로 치루어졌다. 작년에는 교내대회 상위 2팀 + 국내예선 상위 2 팀을 해외대회에 파견하였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서울대회는 참가하지 않는 팀이 ( 물론 대학원 면접, 회사 면접 등이 겹치는 어쩔수 없는 사정들이 있었다고는 하나... ) 해외대회만 출전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문제가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서울대회에서도 올해는 "참가확인" 을 받으면서 대회불참팀이 생기지 않도록 규정을 새로 만든 모양이다.

관련글 보러가기

그래서 올해의 교내대회는, 국내예선에 출전하는 상위 30 개팀을 선발하는 목적으로 치뤄지며 ( 물론 교내대회 성적에 따른 상금 시상은 있다 ), 해외대회 파견팀은 국내예선 상위 4 개팀만을 파견하기로 결정되었다.

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내대회 문제출제자 겸 심사위원으로 참관했다.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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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Judge Room 이다. 교수님 외에 6 명이 Judge 로 수고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 오리엔테이션. 올해는 학장님도 오시고 해서 작년보다 좀 더 격식을 갖췄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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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ge 룸 상황. 실제 대회가 시작되면 Judge 들도 대회 치루는 것 처럼 정신이 없다. Judge 들은 각자 자신들이 출제한 문제에 대해 judge 를 맡게 되는데, A, B 번을 맡은 사람들은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죽어난다. -0- 반면 G, H 를 맡은 사람들은 할일이 없어서 심심하게 보내게 된다. ㅋㅋ 나는 적당히 바쁜 D 번 문제에 대한 출제 및 심사를 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는 ACM-ICPC 서울대회와 비슷하게 격식을 갖춰, 티셔츠 까지 제작해서 나눠줬다. 그 외에 대회시간 내내 간단한 다과가 제공...
사실 참가자와 스탭들이 티셔츠를 입으니 여러가지로 대회 운영상 편리한 점이 많았다. 대회 참가자와 스탭을 쉽게 구분할 수 있고, 대회 운영 중 통제도 더 쉬워진다. 앞으로는 매년 이렇게 티셔츠 제작도 하게 될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대회 시간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 종료 후, 시상식 장면.
이 팀이 1위 팀인데, 문제해결 수업 때 매우 두각을 나타냈던 친구들이라 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정작 국내예선에서는 이 교내대회 1 위팀이 2 문제에 그치면서 서울대회 출전이 좌절 된 것 -0-;

개인적으로도 매우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교내대회 출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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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맹 2008/10/13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굉장히 교내대회가 후덜덜덜 하네요 ㅠㅠ 학장님도 오시고;;

    • BlogIcon soyoja 2008/10/14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정작 제가 졸업하고 나니까 대회를 팍팍 밀어주는 혜택이 많아졌다는... -0-;;

  2. BlogIcon Radient 2008/10/23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후기 봤습니다!

    형도 참 수고 많으셨어요! 올해 교내대회 성적이 안좋아서 좀 우울한데, 서울대회때는 다시 학교 1등 노릴기세로 할껍니다! ㅋㅋ

    • BlogIcon soyoja 2008/10/24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해도 해외대회 나가고.. 잘한거지 뭘...
      나도 서울 대회에 가니까.. 서울대회때 보자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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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년부터 ACM-ICPC(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아시아지역 대회와 겸해서 치뤄지는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2008 년 11월 6일 - 11월 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새정부 들어 정보통신부가 없어져서, 그 전까지 본 대회를 주관하던 정부 주무부서가 정보통신부에서 행정안전부로 바뀌었다. ( 개인적으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담당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었지만... 알아보니 정부부처가 통폐합되면서 기존에 정보통신부에서 맡아오던 IT 관련 업무가 행정안전부로 이관되었다고. )

주최는 행정안전부, 대회 메인 스폰서는 IBM. ( IBM 은 Regional Contest 에서는 별 존재감이 없긴 하지만... )

Secondary 스폰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NHN 이 맡고 금년들어 Nexon 이 새로 스폰싱을 한다.
이런면을 보면 알고리즘 문제풀이 경시대회의 가치에 대해서 IT 기업체들도 그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듯 하여 흐믓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의 경우 대회 포스터가 꽤나 맘에 들게 나왔다. 
C / C++ / Java 라는 대회 사용언어와 "Think / Create / Solve" 라는 대회의 슬로건을 잘 형상화 한 듯.

한편, 본 대회와 관련해서는 2 가지 article 에 대해서 써야 하는데...

2008 년 IT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 교내대회 )  2008/09/20

전국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및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의 국내 예선,
ICPC Korea National Programming Contest, 2008/09/27

포스팅 거리가 자꾸 밀리는 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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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ia Director CJ Hwang 교수의 블로그

Special Rules for Contest Sites in China

ACM-ICPC Council China has passed several resolutions for contests in China.
Asia Director had approved the following items applicable only in Mainland China.

ACM-ICPC 의 Asia Regional Contest 에는 중국지역에서만 적용되는 특별 규칙이 있다.

(1) A team is not allowed to advance to World Finals from a contest site where the team’s university is a host. However, that host university may receive some priority consideration if their teams’ ranking in other site is very close to the World Finals qualifying line.
주최 대학 소속의 팀이라고 해서 세계 결선에 출전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ACM-ICPC 의 세계결선 와일드카드 규정 중 대회를 주최한 학교에서 와일드카드를 사용하여 세계결선에 나갈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 중국에서 이 규정을 남용하여 수준 이하의 팀들이 세계결선에 출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규칙인 듯) 단, 주최 학교의 팀이 세계 결선 커트라인에 근접한 수준의 성적을 거둔 경우에는 세계 결선 진출팀 결정시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2) A team is not allowed to advance to World Finals from a contest site if the problem creation of the site is helped by a faculty from the University of that Team.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팀이 만약 동일 학교의 교수진으로 부터 출제된 문제를 푸는 경우에는 세계 결선 참가를 불허한다. ( 치팅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인 듯. 굳이 이런 규정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문제가 유출된 사례가 있었나봅니다 )

(3) The 2008 Asia Hefei site is a special contest site. Universities who have advanced to World Finals in the last five (5) yeas are not allowed to register in this special site.
2008 아시아, 합비 지역 대회는 특별 대회로, 최근 5 년간 세계 결선에 참가했던 학교는 이 지역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 오오.. 매번 나가는 학교만 세계 결선에 나가는 독식현상을 막기 위해서 이런 규정을 만든 건가요. 만약 해외팀도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면 한국팀들 중에서 해외 원정을 가는 팀은 이 지역에서 출전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겠군요 )

(4) All Asia Regional Contest hosts must have done National or Provincial contest before hosting the Asia Regional Contest.
모든 지역 대회는 전국 규모의 혹은 주 단위의 하위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
아시다시피 중국 지역의 경우 무수히 많은 학교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 한 지역대회에 총 1600 팀이 참가한 경우도... ) 여러차례의 예선을 거치게 되어 있는데, 이 예선대회를 명문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에서 ACM-ICPC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라 할 수 있는 중국지역대회의 특별규정을 읽어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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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egalusion 2008/10/03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이라 다행인건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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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Wait List to Host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s

ACM-ICPC 대회의 Asia 지역 총책임자 (director) 인 CJ Hwang 교수의 블로그에서 찾은 글입니다.

ACM-ICPC Asia 지역대회는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 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한국이 처음으로 ACM-ICPC 를 개최했던 2000 년만 해도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된 Reigonal Contest 는 8 개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15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향후 수년간 아시아의 인접한 지역간에는 국가별로 ICPC 대회를 순환 개최하려는 듯 합니다.

Indochina Peninsula: (인도차이나 반도)
2008 Vietnam (Ho-Chi-Minh City)
2009 Thailand (Prince Songkla Univ- Phuket)
2010 Vietnam

베트남은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국제수학올림피아드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국가로, ACM-ICPC 에서도 최근 2년간 계속해서 World Final(이하 세계결선) 에 팀을 출전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참가 규모가 크지 않은탓에 인도차이나 지역으로 묶여서 이웃나라 태국과 순환개최를 하는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형편은 더 낫지만 아직 ICPC 의 불모지인 태국에서 2009 년에 최초로 ICPC 를 개최할 듯 합니다.

Southeast Asia  (동남아시아)
2008 Malaysia (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
2009 Philippines (Ateneo de Manila University)
2010 Malaysia (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

필리핀은 2005/2006 2년간 ICPC 대회를 개최했으나 열악한 대회 환경과 별로 좋지않은 문제로 평이 나빴던 지역이었습니다. 세계결선에도 Ateneo de Manila University 가 2005 년과 2006년 2번 출전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인지 결국 2007 년 부터는 인근 국가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게 개최권을 박탈당했는데, 2009 년에 다시 ICPC 를 개최 하는 듯 합니다.

Bangladesh/Pakistan/Afghanistan  (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지역 )
2008 Bangladesh (Northsouth University)
2009 Bangladesh (Eastwest University)
2010 Bangladesh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방글라데시는 비록 경제적으로는 형편이 어렵지만 ICPC 열기는 매우 뜨거운 국가로 유명합니다. 방글라데시의 이공계 최고명문인 BUET(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는 세계결선에 1998 년부터 지금까지 11 년 연속으로 진출했으며, 2008 년도 세계결선에도 방글라데시는 2 팀을 출전시켰습니다. 당분간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에서 ICPC 가 개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台湾 ( Taiwan, 대만)
2008 国立台湾大学
2009 国立交通大学
2010 国立中山大学(!)
2011 国立政治大學
2012 中華大學 (新竹)

대만은 1990 년대부터 꾸준히 ICPC 를 개최했던 유서깊은 지역입니다. 매번 중국팀이 와서 World Final 출전권을 뺏어가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World Final 에 자국팀을 출전하고 있으며, 대회 수준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만 역시 다른 국가에 ICPC 개최권을 뺏길 일은 없어 보입니다.

중국 5 개 지역 -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지원과 관심속에서 중국 지역의 ICPC 대회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东北:(Norheast China, 동북지구 - 중국 동북부 )
2008 哈尔滨工程大 (하얼빈 공정대학)
2009 哈尔滨工大 (하얼빈 공업대학)
2010 哈尔滨工程大 (하얼빈 공정대학)
2011 大连理工 (대련 이공대학)
2012 东北师大(长春) (동북 사범대학)
2013 吉林大学 (길림대학)

华北:(North China, 화북지구 - 중국 북부 )
2008 北交大 (북경교통대학)
2009 北邮大 (북경우주대학)
2010 天津大 (천진대학)
2012 北航大 (북경항공대학)

华中/华南 (Central and South China, 화중/화남 - 중국 중남부)
2008 中国科大 (Special Site)
2009 武汉大学 (WuHan University)
2010 福州大学 (푸저우대학)
2011 厦门大学,华中师大 (샤먼대학, 하문대학)
2012 华中科大 (화중과학대)

华东:(East China, 화동 - 중국 동부 )
2008 杭州电子 (항주전자대학)
2009 东华大学(上海) (화동대학)
2010 (Site At Large) 国防科大 (국방과학대)
2011 华东师范 (화동사범대학)
2012 复旦大学 (복단대학)
2013 南航大 (남항대학)
2014 南京理工 (남경이공대학)

华西 :(West China, 화서 - 중국 서부 )
2008 西南民族大 (서남민족대학)
2009 (Site At Large) 浙大宁波理工学院 (절강영파이공학원)
2010 西华(成都 ) /西南石油大 (서남석유대학)
2011兰州交通大学 (란주교통대학)

Other Areas:
Iran, India / Nepal / Srilanka (Kanpur, Amritapuri), Indonesia, Japan, and Korea (N&S):
Rotation among Universities in each of these countries
is by applications or by default.

이란 / 인도-네팔-스리랑카 / 인도네시아 / 일본 / 한국(남북한 포함) 이상 5 개 국가는 각 국의 대학들이 번갈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한다. 즉, 이란 / 인도 / 인도네시아 / 일본 / 한국 지역은 매년 고정적으로 ICPC 개최를 보장한다는 뜻도 되겠네요.  ( 네팔, 스리랑카는 인도와 묶여있기는 해도 인도에 밀려 ICPC 대회 유치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

이란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중동 정세때문에 World Final 에서는 비자 문제로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아픔을 지닌 국가입니다. 2008 년 세계 결선에서는 Shrif University of Technology 가 세계 13위, 아시아 팀들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좋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인도는 IT 강국답게 많은 학교가 참가하는 ICPC 열기가 뜨거운 국가입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CJ Hwang 의 강의(?) 에서 인도의 ICPC 대회에서는 시골 학교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3일 동안 열차를 타고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넓은 영토때문인지 북부(Kanpur) 와 남부(Amritapuri) 지역 두곳에서 대회가 치뤄집니다.

ardiankp 가 생각나는 인도네시아는 자국에서 ICPC 가 개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 년 연속으로 세계결선에 Bina Nusantara 가 출전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마침내 고정적으로 ICPC 대회 유치까지 성공했네요.

일본 역시 ICPC 성적이 뛰어난 국가입니다. 일본은 매년 대학별 / 지역별 순환개최의 원칙을 지키면서 많은 홍보를 통해 자국 내에서 ICPC 열기를 일으키고 자국팀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ICPC 대회가 일본에서 개최된 이래 2006 년까지 일본 지역대회의 1 등은 매번 외국팀이 차지했지만, 2007 년 처음으로 자국팀(Kyoto University) 이 우승하였습니다. 일본 지역의 또다른 특징은 일본 국내예선에서의 압도적인 동경대 파워입니다.

한국은 2000 년 ICPC 대회를 최초로 유치한 이래, 매년 KAIST 가 주관하며 2001 년 부터는 정통부 후원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겸한 대회로 치루면서 정통부와 IT 기업들의 지원하에 꾸준히 대회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워서 매년 중국팀이 원정을 옴에도 불구하고 (일본과는 대조적으로) 2005 년 대회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외국팀에 챔피언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당히 빡센 지역으로 표현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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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sh 2008/09/08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란 / 인도-네팔-스리랑카 / 인도네시아 / 일본 / 한국(남북한 포함) 이상 5 개 국가는 각 국의 대학들이 번갈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한다"

    좀 다른데서 개최좀 해줬으면 좋겠는데말입니다?

    • BlogIcon soyoja 2008/09/09 0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ICPC 대회 저변이 더 넓어지려면 여러 대학에서 순환개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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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어김없이 ACM-ICPC 의 시즌이 시작되었다. 
ACM = Association of Computing Machinary : 미국 컴퓨터학회,
ICPC =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Regional Contest 의 전초전 격이라 할 수 있는 각 지역의 국가별 / 학교별 예선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한창 진행중이다. 2000 년 처음 치뤄진 이래 9 년째를 맞고 있는 ACM-ICPC 의 서울 지역 대회도 일정이 확정되었다.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 Seoul, 대회 홈페이지

ACM-ICPC, 서울지역 대회 등록 페이지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 Seoul 대회 스텝의 블로그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각 지역별 예선의 참가팀 등록이 상당히 지지부진 한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새로 리뉴얼 한 ACM-ICPC 공식 홈페이지가 너무 번잡스럽고 등록과정이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각 지역별 대회의 일정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곳들도 너무 많다.

올해 ACM-ICPC 의 아시아 지역 대회는 총 15 개 지역에서 치뤄진다.  (TBA = To Be Announced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
- 북경 (Beijing) : TBA
- 성도 (Chengdu) : 2008/11/01 - 2008/11/03
- 항주 (Hangzhou) : TBA
- 합비 (Hefei) : TBA
- 하얼빈 (Harbin) : 2008/10/11 - 2008/10/12

인도
- 암리타푸리 (Amritapuri) : TBA
- 칸푸르 (Kanpur) : TBA

일본
- 아이즈 (Aizu) : 2008/10/25 - 2008/10/26

이란
- 테헤란 (Teheran) : TBA

대만
- 타이페이 (Taipei) : 2008/11/08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프르 (Kuala Lumpur) : TBA

베트남
- 호치민 (Ho-Chi-Min City) : TBA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Jakarta) : 2008/10/20 - 2008/10/21

방글라데시
- 다카 (Dhaka) : TBA

한국
- 서울 (Seoul) : 2008/11/06 - 2008/11/07

개인적인 관전포인트 몇 가지를 들자면...
우선 몇년만에 일본 대회와 한국 대회의 일정이 환상적으로 겹치지 않게 되어 금년에는 한국 지역 대회에서 일본팀들과 경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점이다. 매년 중국팀들이야 꾸준하게 참가해 왔지만, 일본팀을 볼 가능성이 생긴 것은 꽤 오래간만인듯 싶다. 매해 일본 대회와 한국 대회의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는데, 올해는 재미있게 ICPC 한일전을 관전해 보는 것도 즐거운 점이 될 듯 하다.

두번째로 한국 팀들의 성적 여부이다. 후배들이 올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궁금하고, 한국팀이 금년에도 한국 지역 대회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지도 관심사이다. 최근 3 년간 한국지역 대회에서 우승을 해 온 서울대학교의 Defending Champion 여부도 관심이 가며, 그 외에 TopCoder 에서 요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몇몇 학교들의 금년 성적도 기대가 많이 된다. 

끝으로 매년 한국 대회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해 왔는데 금년에는 과연 몇학교, 몇팀이나 대회에 참가를 할지도 관심이다. 사실 ACM-ICPC 는 아직까지도 몇몇 학교와 참가 경험이 있는 소수의 학생 및 대회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이런 대회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IT 업계에서 태반이다. OB 의 입장에서. 대회가 좀더 많이 활성화되고 많은 지원을 받게 되어 중국처럼 우리나라의 ICPC 대회도 계속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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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ivoa 2008/07/13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4년에도 일본이랑 10일 차이었습니다. -0- 일본 대회도 재밌죠

    • BlogIcon soyoja 2008/07/14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지금 살펴보니 일본 대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은 해가 몇번 있었네요.. Toivoa 님께서 에히메 대회에 출전했던 년도군요.. ^^
      좋은 지적 감사함다.. 본문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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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CM-ICPC (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 의 World Final (세계 결선) 대회가 캐나다 Banff 에서 지난 4월 9일 밤 11 시에 열렸다. ( 이하 한국시간 )

예고편 보러가기

기대를 모았던 북한의 김책 공업대학은 적성국가로 분류되어, 캐나다 입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해서 결국 출전이 좌절되었다 한다. 보통 미국에서 World Final 이 열릴 때 이란 팀들이 비자 발급이 좌절되어 출전하지 못한다는 경우를 듣기는 했지만, 캐나다에서도 입국비자 심사가 이렇게 까다로워 진 듯 하다. 어쨌든 북한팀의 Performance 를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몹시 아쉬웠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 문제가 출제되어, 그 중 8 문제를 푼 러시아의 Saint Petersburg of IT, Mechanics & Optics 대학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승은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 Saint Petersburg 를 이렇게 읽더군.. 러시아 제 2의 도시라 한다. ) 의 ITMO ( IT, 기계 광학 전문 대학교 인듯 ) 가 차지했다.

이 팀은 2004 년도 ACM-ICPC World Final 우승도 차지한 바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대회 초반의 스코어 보드다.

대회는 현지 시각에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되어 이렇게 한국에서도 대회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저 스코어보드는 30 초 마다 업데이트 되면서 현재 어느팀이 몇문제를 풀고, 몇위에 위치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대회 중반에는 이란의 Sharif Univ. of Technology 팀이 선전하면서 10위권 내에 포함되어 우와... 이란 팀이 아시아 챔피언이 되겠구나.. 하였으나 결국 뒷심 부족으로 중국의 칭화대학교 ( 최종순위 6위 ) 에 그 자리를 내 주었다.

미국의 MIT 도 한때 1위를 유지하며 1997년 이래 10년만의 미국팀이 다시 ACM-ICPC 에서 우승하는가? 하였으나 결국은 ITMO 에 밀려서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ACM-ICPC 공식사이트 는 최근에 리뉴얼을 단행하여 플래쉬를 대폭 사용한 화려한 UI 를 제공하는데, 그런만큼 사이트가 전체적으로 많이 무거워지고 아직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세계 각국에서 접속하는 사이트이니 만큼 예전처럼 최소한의 스크립트와 HTML 위주로 간결하게 구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아쉽다.

한국의 Algospot 사이트에서도 중계가 이루어 졌다. 아래 중계를 보면 당시 업치락 뒷치락 하던 대회 상황을 느낄 수 있다.
ACM-ICPC World Final 중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 결과는 1시간 전까지만 중계되고, 1시간을 남은 시점에서는 더이상의 Scoreboard 업데이트는 하지 않는다. 아마도 최종 결과를 알수 없게 하여 긴장감을 끝까지 가게 하려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불의의 사고? 등으로 대회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생기는 경우를 대비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우승후보로 예상했던 폴란드의 Warsaw 대학은 K 번 문제를 계속해서 실패하면서 부진속에 빠져 있다가 최종순위 13위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그리고 최종 우승은 대회 후반부에 계속 1위를 달리던 ITMO 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에서 출전한 두 팀, 서울대학교와 ICU (정보통신대학교) 는 각각 5 문제와 4 문제를 풀면서 공동 23위와 공동 31위에 랭크되었다.

ACM-ICPC World Final 최종순위 보러가기

이로서 2007-2008 년의 ACM-ICPC 도 모두 끝났다.
이제 2008년 Regional Contest 가 곧 시작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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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CM-ICPC 2008 World final

    FROM JoshIsland 2008/04/18 01:42  삭제

    2008년 ACM-ICPC World final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CM-ICPC 공식홈페이지 와 soyoja블로그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학교와 ICU가 출전해서 각각 5문제, 4문제씩을 풀어 23위, 31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 관계자분의 이야기를 빌자면, 이제 한국대학들은 아시아에서도 중간정도밖에 안되니 더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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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pG_Master 2008/04/19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대가 ..23위네요 ㅋ 안습이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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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32nd 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World Finals
sponsored by IBM
 
April 6-10, 2008 - Banff, Alberta Canada



2008년, 제 32 회 ACM-ICPC(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세계 결선대회 (World Finals) 가  캐나다 Banff 에서 4월 9일에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 4월 9일 밤 11시에 시작.

금년도의 ACM-ICPC 대회는 사상 최대규모로 치뤄진다. 전 세계 83 개국 1862 개 대학에서 6787 개 팀이 지역예선을 거쳐,  33 개국의 100 개 팀이 세계 결선에 진출했다.

ACM-ICPC 세계 결선 진출팀 명단

국가별 출전팀 수를 살펴보면, 미국(20), 중국(15), 러시아(11), 캐나다(6), 브라질(4) 순이며, 그 뒤로
3개팀이 출전한 국가 - 이란, 폴란드, 멕시코, 인도
2개팀이 출전한 국가 - 한국, 이집트,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일본, 홍콩, 베트남, 방글라데시
1개팀이 출전한 국가 - 남아프리카 공화국, 벨로루시,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스페인, 독일,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호주, 뉴질랜드,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북한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정보통신대학교가, 북한에서는 김책공업대학이 출전한다.

출전팀명단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글이 TopCoder Foum 에 올라왔다.

All TopCoder's going to ICPC World Finals '07-'08

TopCoder 에서 활동하는 주요 코더들 중에서 World Finals 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명단이다.
이를 토대로 살펴보면 ,가장 레이팅이 높은 사람은 작년도 세계챔피언이었던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의 marek.cygan 이며, 팀원 3 명이 모두 red 인 팀은 모스크바 대학, 생트 페테르부르크 대학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첫 출전하는 북한팀의 성적은 과연 어떨까? ACM-ICPC 에 참가한지 3 년만에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북한의 김책공업대학 팀은 북경지역 대회에서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2. 역시 첫 출전하는 팀 중 영국의 Oxford University 가 매우 관심이 간다. 영국은 지리적인 불리함 떄문인지 상대적으로 ACM-ICPC 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Oxford University 의 슬로바키아 출신 학생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유럽지역예선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세계결선 출전권을 따낸 바 있다.

우승후보 예상
개인적으로는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으로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지않을까 본다. 출전하는 사람들 중 유일한 TopCoder 타켓 레이팅을 가진 marek.cygan 을 비롯하여 작년도의 우승멤버가 그대로 금년에도 다시 출전하는 강력한 팀이라 실력과 경험 모두를 볼때 다른팀을 압도하지 않나 싶다. 
그 외에 러시아나 중국의 팀들도 우승에 도전할 강력한 우승후보로 보인다.

덧. 한국 팀들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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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및 문제풀이 대회 커뮤니티인 Algospot 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2007년도 ACM-ICPC 지역 예선중 가장 마지막까지 예선이 벌어졌던 아시아 지역의 지역예선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2008년 4월 캐나다 Banff 에서 벌어지는 ACM-ICPC World Final 의 아시아지역 출전팀이 결정된 것이다.
아시아 지역의 출전팀 숫자는 매년 증가하여, 금년의 경우 31개 팀의 출전이 결정되었다.


Algospot 의
기사 원문 






2007-2008 ACM-ICPC Asian Teams to World Final

1. Tsinghua University (TBD)   [Himalaya Dragoons or Coldor]  - China
2. Peking University (Excalibur) - China
3. Zhongshan University (ZSU_Merak) - China
4.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Technology (BUET Sprinter) - Bangladesh
5. National Institute of Technology Trichy (KILLALL) - India
6. Fudan University (Amethyst) - China
7. Seoul National University (WE ARE BUT MEN, ROCK!) - Korea
8.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Prime) - China
9. National Taiwan University (TBD) [puyo or Colorful-bee] - Taiwan
10. Sharif University of Technology (M’kay) - Iran
11. Kyoto University (echizen.bat) - Japan
12. The University of Tokyo (Unknown) - Japan
13. Amirkabir University of Technology (Dreamers United) - Iran
14.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E=) - Honk Kong
15. Zhejiang University (Othello) - China
16.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Madras (XTC++) - India
17. University of Natural Sciences-VNUHCM (HCMUNS-BUGS) - Vietnam
18. National University of Defense Technology (Robust) - China
19.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baX) - Singapore
20.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Technology (HKUST-2) - Hong Kong
21. Tianjin University (Tju_Wizard) - China
22. Shandong University (SDU_Solipsis) - China
23. Beijing University of Posts &Tele-communications (Fourth) - China
24. BINUS UNIVERSITY (YoiMon) - Indonesia
25. Chennai Mathematical Institute (SilasticArmorfiends ) - India
26. Beijing Jiao Tong University (MagicFlyer) - China
27. Nanjing University of A. A. ( Atom Center) - China
28. Wuhan University (gcc) - China
29. Information & Communications University (Winter Coders) - Korea
30. University of Electronic Science & Technology of China (UESTC_ACMilan) - China
31. University of Tehran, CS Dept (++a) - Iran

아시아 국가별 출전 팀 숫자 ( 31 팀 )
중국 : 14
인도 : 3
이란 : 3
한국 : 2
일본 : 2
홍콩 : 2
대만 : 1
싱가폴 : 1
베트남 : 1
인도네시아 : 1
방글라데시 : 1

아시아 지역 출전팀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2006년 25/83 ( 아시아 지역 출전팀 / 세계결선 출전팀 ) 2007년 28/88 에 이어 금년에는 31/96 팀이 출전 예정으로 아시아가 ACM-ICPC World Final 의 최다 출전팀을 배출한 대륙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의 출전 팀 숫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2 팀이 되며, 14 팀이 출전하는 중국은 20팀이 출전하는 주최국 미국에 이어 2 번째로 많은 팀을 출전시키는 국가가 되었다. ( 3 위는 러시아 - 11 팀 )

중국 사이트인 Baidu 의 원문블로그에는 출전 팀의 결정 방법에 대한 정보가 있는데 (
확인하러 가기) , 이 페이지의 정보를 토대로 하자면, 세계 결선 ( World Final ) 출전팀을 결정하는 방법은 대단히 복잡하지만 대략 다음과 같다. 참고로 이 중국 블로그의 저자는 ICPC Asia Director 인 CJ Hwang 으로 부터 받은 e-mail 에 포함된 ICPC Asia Team 선발계산법을 공개하였다. 이런 정보는 ICPC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금년의 경우 아시아 13 개 지역에서 지역 예선이 열렸고,

1) 우선 각 지역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무조건 세계 결선에 출전한다.
2) 지역 예선 2 위 이하의 팀들은 와일드 카드를 통해서 세계 결선 출전권이 보장된다. 와일드 카드 배분 방식은 대략 다음과 같은 우선순서가 있는 듯 하다.

a. 지역예선 우승팀을 제외한 차상위 팀들은 해당 지역예선 대회에 주어진 세계결선 쿼터 내에서 출전이 보장된다.
b. 상위권에 위치한 지역예선 대회를 주최한 대학교의 소속팀은 와일드 카드를 사용할 권리가 주어진다.
c. 상위권에 위치한 여성팀 ( 3명의 팀원 중 2명 이상이 여성인 팀 ) 은 와일드 카드를 사용할 권리가 주어진다.
d. 그 외에 대회 주최측의 결정에 따라 와일드 카드가 주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2006-2007년 ACM-ICPC 대회의 경우 KAIST 는 지역예선에서 4위를 기록하여 한국지역 예선대회에 주어진 쿼터내에 포함되기 어려웠지만 b 항목의 주최 대학 와일드카드를 사용하여 세계결선에 출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1-2002년 ACM-ICPC 대회의 경우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지역대회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c 항목에 해당하는 여성팀 와일드카드를 사용하여 세계 결선에 출전하였다.
한편, 금년의 경우 원문 블로그에서 ICPC Asia Director 가 밝힌대로 d 항목에 의거하여 특별히 북한의 출전팀인 김책 공업대학( 아시아지역에서 우선순위가 32번째 ) 에 와일드카드로 세계 결선 출전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그리고 각 지역예선대회마다 할당된 세계결선 출전 쿼터에 대해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사실 지역예선대회마다 할당한 세계결선 쿼터가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모처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예선대회 : ICPC 할당 세계결선 쿼터/실제사용 쿼터 -  출전대학 숫자 - 출전팀 숫자
북경(중국) 4.0/4.64 - 133 - 1008
장춘(중국) 4.4/4.64 - 155 - 1534
청도(중국) 4.2/4.30 - 148 - 924
남경(중국) 4.1/3.98 - 153 - 1307
다낭(베트남) 1.0/1.33 - 54 - 92
다카(방글라데시) 1.3/1.33 - 50 - 153
칸푸르(인도) 1.4/2.0 - 117 - 212
서울(한국) 1.6/2.33 - 59 - 333
싱가폴(싱가폴) 1.0/1.32 - 57 - 111
타이페이(대만) 1.9/1.98 - 23 - 52
테헤란(이란) 3.3/3.66 - 87 - 246
도쿄(일본) 1.6/1.66 - 75 - 265
암리타푸리(인도) 1.2/1.33 - 54 - 93

출전 쿼터는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예선대회에 출전한 학교와 출전팀 숫자에 비례하며, 특히 출전팀보다는 출전 대학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해당 지역에서 출전한 국가가 세계결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한국의 경우 출전팀 숫자는 매년 늘고 있지만 출전 학교숫자가 50 - 60 팀 사이에서 정체중이라 세계결선에서 매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출전 쿼터가 크게 늘고있지 않은듯 하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이란이 유독 세계 결선 출전쿼터가 많이 배정된 점인데, 아마도 중동지역에서 ICPC 를 개최하는 유일한 국가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나 싶다. ( 이집트도 ICPC 지역예선을 개최하기는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 소속으로 되어 있으므로 논외로 치고.. )

 World Final 출전팀이 모두 결정되면 다시 글을 써보고 싶다. ;)

PS) 추가로 아시아 지역에서 아래 4 개팀이 출전이 확정, 금년도 ACM-ICPC 월드 파이널에는 총 100 팀이 출전하며, 아시아에서는 35 팀이 출전하게 되었다.

추가로 출전이 확정된 4 개 팀은 다음과 같다.
College of Technology, 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  (Vietnam)
East China Normal University  (China)
East West University  (Bangladesh)
KimChaek University of Technology (North Korea )

3년간의 ACM-ICPC 도전끝에 처음으로 북한의 김책 공업대학이 세계결선에 출전한다. (북경지역대회 8위), 추가되는 4개 팀은 각각 베트남 1, 중국1, 방글라데시 1, 북한 1 팀이 된다.

아래 블로그에 좀 더 자세한 정보가 있다.
ACM-ICPC 서울대회 감독을 맡고 있는 KAIST 의 조교 분의 블로그이다 ;)

http://joshisland.egloos.com/169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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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우현 2007/12/25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ㅠㅠ 부럽네요....

  2. BlogIcon Josh 2007/12/26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KAIST팀은 wild card를 사용해서 WF에 진출했습니다.
    대회감독님 이야기를 빌리자면, "보내놨더니 망신만 당했다". 아마도 올해는 wild card를 안쓸 듯 합니다.

    하지만 진출한 학생중 한명이 말하기를, "갈 수 있다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갔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retired가 되었다" 라고 합니다.

    - ACM-ICPC 서울site staff

    • BlogIcon soyoja 2007/12/26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Josh 님 블로그의 애독자 중 한명인데 이렇게 뵙게되니 매우 반갑습니당...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3. BlogIcon Josh 2007/12/30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볼일없는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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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Final Standing 입니다.


Rank School Name Team Name Solved Penalty
1 Seoul N. U. WE ARE BUT MEN, ROCK! 8 944
2 Zhongshan U. ZSU_Dubhe 8 1132
3 ICU Winter Coders 7 917
3 Seoul N. U. Incoming 7 816
4 HKUST ClearWaterBay 7 1040
5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Cow Bessie 6 785
5 Seoul N. U. Mighty Friend 6 565
6 Sogang U. KURU 6 1066
7 Yonsei U. Keyboard Warrior 5 565
8 Tianjin U. TJU-DEmon 5 679
8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ALLCHOL 5 883
9 POSTECH Poscat 4 369
9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Farmer John 4 242
9 ICU Strawberry 4 295
9 ICU Anytime 4 306
10 Kyung Hee U. Zraler 4 503
11 Soongsil U. Inspiration 4 511
12 Korea U. DaTulRae 3 190
13 Inha U. Oh Duck Square 3 198
14 Ajou U. the pulza 3 234
15 Taiwan U. AC 3 323
16 Kookmin U. Bukak03 3 558
16 Soongsil U. GUTS 3 377
16 Yonsei U. August 3 464
16 POSTECH Art of Brothers 3 523
17 The Catholic U. of Korea Dot Timer 3 616
17 Soongsil U. GOA 3 619
17 Korea U. J. Lavis 3 921


- 제 7회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 결과
( 학교 순위로 상위 10개 학교를 선정하여 수상하며 중복되는 학교의 경우 상위 1개 팀만 수상함.
상금 : 대상 월드파이널 출전경비 지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

대상
서울대학교 WE ARE BUT MEN, ROCK

금상
ICU (정보통신대학교) Winter Coders
KAIST (한국과학기술원) Cow Bessie

은상
서강대학교 KURU
연세대학교 Keaboard Warrior
포항공과대학교 Poscat

동상
경희대학교 Zraler
숭실대학교 Inspiration
고려대학교 DaTulRae
인하대학교 Oh Duck Square

총평
- 서울대의 2년 연속우승
서울대는 작년에 이어 2 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온라인 예선에서 서울대의 세 팀이 1-2-3 등을 차지한데 이어 본선인 서울대회에서도 1-3-5 등을 차지하며 두터운 선수층을 과시하였다. 이 독주체제를 무너뜨릴 팀이 과연 언제 등장할지 관심사다.

- 중국의 계속되는 거센 도전
2005년 대회에서 상해교통대학 (Shanghai JiaoTong Univ.) 이 우승을 차지한 이래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중국팀이 2 위를 기록한다. 다행히 올해도 대회 우승은 한국팀이 수성하기는 했으나 중국팀은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속에 매년 실력과 참가팀이 급증하는 추세라 향후에도 중국의 도전은 계속 거세질 전망이다.

- 여전한 전통의 강호들
ICU 와 KAIST, 포항공대, 연세대는 올해도 1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통의 강호임을 입증하였다. 현재 월드파이널 출전은 서울대와 중산대가 확정적이며, 3위 ICU 도 와일드 카드로 월드파이널 출전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이다. 한편, KAIST 는 월드파이널 출전을 위해 아시아 타지역 예선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 작년과 올해의 순위변화
작년에 금상 (5위) 를 기록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카톨릭 대학은 작년의 멤버 대부분이 졸업을 하며 올해는 입상에 실패하였다. 반면 작년에 수상하지 못했던 서강대와 경희대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수상에 성공하였다. 2006년 입상에 실패했던 고려대학교도 올해는 다시 입상에 성공하였다.

- 꾸준한 숭실대
2003 년 이래 5 년 연속으로 입상에 성공,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7년 동안 6번 입상(은상 2회, 동상 4회) 하는 꾸준함을 과시한다.

-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들의 부진
온라인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던 한양대가 본선에서는 부진하였다. 예선 11위의 아주대 역시 입상권 팀으로 예상하였으나 본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입상에서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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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은 올해의 2007 ACM-ICPC Asia Programming Contest - Seoul 대회가 열린 날이다. 이 대회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 7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와 함께 개최되었다. 2001 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7회째를 맞는 대회이다.

나는 직접참관을 고려하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냥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관람을 했는데 매우 재미있었다. 대회 중계에도 참여해보고.. ㅋㅋ

ACM-ICPC 서울지역대회는 매년 그 규모가 성장하여 작년에 참가팀수가 200 팀을 넘어선데 이어 ( 207팀 ) 올해는 300 팀을 훌쩍 넘겼다. ( 349팀 ) 아시아에서는 중국 다음가는 큰 규모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 홈페이지 :
http://acm.kaist.ac.kr
ACM-ICPC 서울대회 문제 셋
ACM-ICPC 서울대회 문자중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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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ICPC 의 재미있는 점중 하나는 대회 진행도중 문제를 하나 풀때마다 풍선을 하나씩 달아준다는 것이다. 각 풍선의 색깔은 문제번호를 의미하고, 높이 달리는 풍선일수록 난이도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회가 진행되다 보면 풍선을 많이 단 팀과 풍선을 적게 단 팀간의 희비가 엇갈린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동안 치뤄졌고, 총 10문제가 출제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가 시작하자마자 가장 쉬운 A 번부터 많은 팀들이 순식간에 풀기 시작한다.
이 당시는 아직 팀명이 제대로 나오지 않던 상태의 스탠딩이다.
team22 = KAIST Farmer John,  team4 = 서강대 KURU, team15 = 포항공대 Poscat, team31 = 서울대 We Are But Men, Rock (이하 WABMR), team13 = ICU Strawberry, team14 = ICU Anytime, team33 = 대만국립대 AC 순이다.
A 번은 주어진 화학식에 섞여있는 원소기호와 숫자를 파싱해서 원소기호의 무게 * 숫자를 계산하면 되는 쉬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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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번째 문제를 가장 먼저 푼 팀은 team14 = ICU Strawberry 였고, 그 뒤가 서울대 WABMR 였다. B 번은 주어진 문자열에서 2번 이상 나타나는 가장 긴 Substring 을 찾는 문제였다.
suffix tree 를 이용해서 구현하면 된다고 하는데, 입력의 최대길이가 N = 5000 밖에 안되므로 그냥 무식하게 Brute Force 로 돌려도 풀린다. Team42 (중산대학교 ZSU_Dubhe) 팀은 특이하게 B 를 첫번째 문제로 선택해서 가장 먼저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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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 40분이 되면서 서울대의 Mighty Friend 팀이 3번째 문제를 풀면서 잠시 중간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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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시작 50분이 지나면서 중국의 명문, 중산(中山, ZhongShan University) 대학교 가 4문제 (B A D E)를 가장 빨리 풀면서 다시 중간순위 1위로 올라선다. (중산대학교는 2006 년 서울대회에도 참가하여 3위를 기록한바 있다.) 그 뒤로 3문제를 푼 2위 그룹이 형성되어 있는데, 파키스탄에서 온 Punjab Univ. College of Information Technology 가 3문제로 순위권에 포함된 것이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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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후 1시간 30분이 지난 시점. 놀라운 이변이 일어났다. 대회 전까지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파키스탄의 펀잡 기술대학이 5번째 문제를 풀면서 (A B E C D) 1위로 올라선것. 관람하던 사람들과 중계하던 사람들 모두 웅성거리면서 올해 서울대회에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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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팀이 중반이후 1위로 치고올라선 문제의(?) 펀잡 기술대학이다. 왠지모를 포스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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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38분. 대회 시작한지 1시간 35분 정도가 지난 시점. 서울대 Incoming 팀도 5문제를 풀어 (A B E D F) 펀잡을 뒤쫒고 있다. 이 시점까지 2 문제 이상을 푼 팀은 총 24팀이고 아직 한문제도 풀지 못한팀도 4 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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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52분, 대회시작 후 110 분이 지난 시점이다. 펀잡은 또다시 6번째 문제 ( A B E C D F ) 를 풀면서 단독 1위를 질주한다. 인하대가 3번째 문제를 풀면서 초반에 선전하고 있다. ( 인하대는 여기에서 더이상 문제를 추가로 풀지는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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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대회는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가고 있었다. 대회 도중에는 도시락이 지급되어 참가자들은 식사를 하면서 문제풀이 코딩을 한다. ( 일부 열혈 참가자들은 밥을 굶으면서 대회에 매진한다. ^^ ) 파란색 풍선이 가장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역시 제일 쉬웠던 A 번이 파란색 풍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고, B 번이 노란색 풍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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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 2시간 10분이 조금지난 12시 15분 경, 온라인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WABMR 팀이 6번째 문제를 풀면서 다시 1위 자리를 빼았았다. WABMR 팀은 lewha0, zizavino 님과 같은 TopCoder 의 한국 상위 랭커가 팀을 이룬 강력한 우승호보 팀이다. 한편, 온라인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몇몇 팀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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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10분, 대회 시작한지도 3시간이 넘어섰다. 펀잡이 1시가 되기 조금전 7번째 문제 (G) 를 먼저 풀고, 10여분 후에 서울대 WABMR 팀도 7번째 문제 (F) 를 풀었다. 한편 외국팀들도 상당히 선전하면서 슬금슬금 순위가 올라오는데, 3 위의 중산대, 7 위의 홍콩과기대, 12 위에 천진 대학이 위치해 있다. 온라인 예선 1-2-3 위를 차지한 서울대는 서울대회 본선에서도 중간순위 2-4-5 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ACM-ICPC 의 전통의 강호 ICU 와 KAIST 도 10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4번째 문제를 푼 서강대 KURU 팀의 선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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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0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공식 순위 업데이트는 대회가 종료되기 1시간 전부터 중단된다. 이제 공식순위 업데이트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전히 1,2 위팀은 7문제에 멈춰있다. 서강대 KURU 팀이 5 번째 문제를 풀면서 ( A D E F B ) 10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경희대 Zraler ( 즈랄러 라고 읽는다 -_-;; ) 팀 역시 4 번째 문제 ( A D C B ) 를 풀면서 입상 안정권에 들어섰다. TopCoder 에서 최근 많은 활동을 보이고있는 서강대와 경희대 두 학교는 모두 작년에 비해 향상된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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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12분. 순위 업데이트가 끝나고 더이상의 공식적인 순위 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이제 현장에 구경간 특파원? 들의 정보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당시 상황으로는 펀잡의 월드파이널 출전과 서울대회 우승이 매우 유력해 보이는 상황이었다. 상대적으로 서울대 WABMR 팀은 패널티에서 밀리고 있어서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8번째 문제를 풀고 펀잡이 7문제로 굳는 것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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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시간 남겨놓고 펀잡에 이어 2위에 있던 서울대 WABMR 팀. 괴로워하고 있음 -_-

그런데 대회 종료를 얼마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사고?? 가 터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식을 듣기로는 펀잡의 부정행위가 발각되어 급히 대회 스탭들이 사실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확한 내용은 알려진 바 없으나 펀잡이 대회장 내에서 해킹을 시도하여 다른팀의 소스코드를 해킹하여 문제를 풀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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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로 인해 실격처리 되어 자리에서 Out 된 펀잡... -_-; ;

결국 펀잡의 서울대회 돌풍은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고, 막판에 8 번째 문제를 푼 서울대 WABMR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중산대도 8 문제를 풀어서 2위, 3위는 ICU. 최종 공식 순위는 아직 홈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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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가 나오면 다시 정리하겠지만, 금년 대회도 매우 흥미로웠다. ;)
역시 Competetion 은 당사자에게는 피를 말리지만 보는 사람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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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Yeomin 2007/11/03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하신거 잘 봤습니다. 대회장에 못가본게 아쉽네요 :)
    태클을 좀 걸자면 B번 제일 먼저 푼 팀은 A보다 먼저 푸는 용기(!)를 보여준 team42 (12분) 입니다.

    • BlogIcon soyoja 2007/11/03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지적 감사합니당... team42 는 중산대였군요...
      저도 대회 뒷풀이 정모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았네요.. 담에 기회가 있겠죠.. ;)

  2. BlogIcon helloneo 2007/11/03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ㅎㅎ 저 사진들은 다 대회 홈피에서 퍼오신건지.. -_-;;
    사진이 무지 많던데.. OTL..

  3. null 2007/11/05 0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한번 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죄송한데 제가 푼 답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생각보다 예외가 많아서 제가 푼 것이 틀린 것 같은데, 정답은 공개가 되지 않더라도 채점기계(?) 같은 것으로 제가 푼 것이 맞는지는 알고 싶습니다. 혹시 아신다면 꼭 좀 알려주세요~

    보니까 모든 입출력이 stdin/stdout으로 되기 때문에 자동화된 채점 툴이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BlogIcon soyoja 2007/11/05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년의 경우 http://tanso.kaist.ac.kr/ 에서 대회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채점 사이트를 운영하였습니다만... 금년 문제의 채점 사이트도 운영될지는 미지수네요.
      algospot.com 을 가보시면 며칠 후에 대회 문제의 해설과 풀이방법이 올라올 것입니다.
      그리고 북경대 acm 문제 온라인 심사 사이트(http://acm.pku.edu.cn/JudgeOnline/) 에서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서울대회의 문제가 등록되어 다시풀어볼 수 있게 제공되기도 하니 기다려 보세요.. ;)

  4. DJ 2007/11/09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기를 너무 깔끔하게 써주셔서 제가 후기를 쓸 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5. zolac 2007/11/29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희대 Zraler는 '즈랄러'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즈랄러라는 말을 쓴지도 벌써 5년이 되었네요..(팀이름으로 사용한건 3년정도인가..)

    algospot에서 실시간 중계도 보고, 참가자의 후기까지 보고나서 보아도 역시나 재밌네요..^^

  6. zizavino 2008/06/11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기 저 사진은 괴로워하는게 아니라 ㅋㅋ
    5분 전쯤에 Yes가 새로 떠서 소리를 질렀더니
    찍사분이 달려와서(!) 찍어주시길래
    포즈를 취한 것입니다.

    컨셉: "아잉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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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 시간 후면 2007 년도 ACM-ICPC Asia Programming Contest - Seoul 대회의 예선대회인 온라인 대회가 시작됩니다. 2007 년도 ICPC 서울대회를 기념-_- 하여, 재미삼아 2000 ~ 2006 년까지 7년간의 ICPC 서울대회 전적을 조사해서 나름대로 데이터와 통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ICPC 대회 규정에 따라, 여러 학교가 순위권을 차지한 경우에 가장 성적이 좋은 한 대학만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 순위 산정의 편의상 외국 대학은 계산에서 제외합니다.

그동안 ICPC 서울 대회의 우승은 국내 대학에서 단 두 학교가 번갈아 가며 차지했습니다. (이하 표시하는 등수는 국내대학만을 산정한 등수입니다)

서울대학교 : 4회 ( '01, '04, '05, '06 )
KAIST :      3회 ( '00, '02, '03 )

서울대가 최근 3년연속 ICPC 서울대회 우승을 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며, 유일하게 한국팀이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못한 해가 2005 년 상해교통대학 (Shanghai JiaoTong University; 2002, 2005 년 ACM-ICPC World Champion 이고 장택민 전 국가주석의 모교이기도 한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 중 한 곳이라 합니다. ) 에게 우승을 뺏긴 것 입니다.

한편, 상위 Top 3 에 든 학교도 2004 년에 ICU 가 2 등을 한것을 제외하면 3 개 학교가 번갈아 가면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 우승 4회, 준우승 1회, 3등 1회
KAIST :      우승 3회, 준우승 2회, 3등 1회
연세대학교 : 준우승 3회, 3등 4회
 
서울 대회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세계 결선(World Finals) 에 국내대학이 진출한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햇수는 World Finals 이 개최된 년도 )

KAIST :           8 회 ( '96, '97, '99, '01, '03, '04, '06, '07 )
서울대학교 :      6 회 ( '01, '02, '04, '05, '06, '07 )
연세대학교 :      4 회 ( '01, '03, '04, '05 )
정보통신대학교 : 2 회 ( '05, '06 )
이화여자대학교 : 1 회 ( '02 )


2000 년 이전에는 국내에서 ICPC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기 떄문에, 1990 년대에 KAIST 가 출전한 세 번의 World Finals 은 모두 중국과 대만 등에 원정을 가서 그 지역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티켓을 획득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세계 결선에서 국내대학이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서울대학교가 2001년에 올린 8 등 ( 동메달, 이 해에 아시아 챔피언이 됨) 입니다. 이 당시 세계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는 2000년도 아시아 지역대회에서 대만 대회와 싱가폴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 이 당시 1위를 했던 두 팀이 서로 다른 팀이라서 한 학교에서 한 팀만 World Finals 을 나갈 수 있다는 규정 떄문에 한 팀밖에 World Finals 을 못나감 )

2002 년의 이화여자대학교는 ICPC 서울대회에서 6등을 하였는데 Best Women Team 자격으로 Wild Card 를 받아 세계 결선에 출전하였습니다. ( 그 당시까지 여자 3 명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결선에 출전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가 최초입니다. )

이렇게 ICPC 서울 대회는 이렇게 매년 World Finals 을 출전하는 상위권 대학과 그 뒤를 잇는 대학간의 갭이 존재하여, World Finals 역시 특정 대학들이 계속 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아시아 지역의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일본은 동경대학교, 쿄토대학교, 동경공업대학교 ( Tokyo Institute fo Technology ) 3개 학교가 매년 번갈아 가며 World Finals 을 출전하는 양상이며 ( 2007 년 대회의 경우 ICPC 필리핀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사이타마 대학이 최초로 World Finals 에 나갔습니다. ) 인도 역시 IIT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가 항상 World Fianls 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ICPC 열기가 뜨거운 방글라데시의 경우 방글라데시 최고의 명문 BUET (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가 World Finals 단골손님입니다.

이렇게 특정 대학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어릴때부터 IOI 를 통해 많은 알고리즘 문제풀이에 경험과 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이들 학교로 꾸준히 유입된다는 점, 그리고 선배와 좋은 팀 메이트를 만나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이겠죠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년도 ACM-ICPC Seoul 대회는 어떻게 전개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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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정희 2007/09/17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놀러왔어요. 이건 어떻게 퍼가나요?

  2. DJ 2008/04/17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rld Final's' 라고 쓰시는게 맞을듯^^;;

    저도 예전에 이런 글을 썼었는데 웬지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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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 Seoul 대회의 경우 매년 참가학교와 참가팀 수가 급증하여 2002 년 부터는 인터넷 예선을 치뤄서 일정 성적 이상을 올린 학교들만 본선대회에 진출하는데, 각 학교마다 참가팀 수가 늘어나며 대회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다 보니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실력 향상과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의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많은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열고 있다.  ( 대충 생각나는 학교들만 꼽아봐도 서울 관악구의 S 대, 신촌의 S 대, 수원의 A 대, 부천의 C 대, 대전 K 대, 대구 K 대 등... )

지난 8월에 교수님으로부터 ACM-ICPC 본선에 출전할 학교 대표를 선발하는 교내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의 문제 출제위원 겸 Judge 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나 자신에게 있어서도 매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았고, 요새 한창 프로그래밍 문제풀이에 관심이 많이 가는터라 좋은 자극 겸 공부도 될 것이라고 생각되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리엔테이션 중... 이 인원이 전부 참가자다.

본 대회는 대학 단위의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중에는 국내 최대규모로 치루어졌다. 3인 1팀으로 참가하는데 참가팀 수만 78팀, 참가인원 234 명의 엄청난 규모였다. 금년의 경우 ACM-ICPC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팀이 약 300 팀 가량이 되니 국내 참가인원의 25% 정도가 참여하는 셈이다.

시상 규모도 푸짐해서, 1,2 등 입상팀에게는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해외대회 출전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는 멋진 조건이었다. ( 그래서 작년의 경우 3 팀이 필리핀 마닐라 ICPC 대회에 출전함 ) 상금도 참가 순위에 따라 별도로 지급되는 대단한 규모로 치루어졌다. (그래서 참가자가 많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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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등록 및 자리배정을 위한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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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Judge Room 밖에 써붙여 놓았던 안내문. 잡상인 출입을 막기 위해 써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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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이 바로 Judge Room 이다. 담당 교수님을 제외하고 총 네 명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프로그래밍 문제를 푼 후에 PC^2 라는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용 프로그램을 통해 제출하면 Judge 의 컴퓨터로 결과가 전송되고, 실행시켜서 올바른 결과가 나오는지 여부를 판단해 채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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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입구. 참가 인원이 너무 많아서 한 장소에 모든 참가자를 다 수용할 수 없어서 실습실 세 곳에 나누어 참가자들을 수용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 진행중의 모습이다. 대회는 3 시간동안 총 7 문제가 주어졌고, 이번 대회에서 나는 3 문제를 출제했다. ( 2 문제는 자작문제, 1 문제는 기출문제의 변형.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는 진행되는 내내 순위가 뒤바뀌며 막판까지 팀간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Judge 를 보는 나도 매우 흥미로웠는데, 상위권의 4 개팀이 5 문제를 푼 상태에서 마지막 30 분을 남겨두고 6 번째 문제를 푼 팀이 나왔다. 바로 사진의 이 팀이다. 우승의 쐐기를 박는 순간이었음...

시상식은 축제때 한다고 해서 아쉽게도 시상식 사진은 없다...

출전팀 모두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ACM-ICPC Regional Contest 서울 대회 인터넷 예선에서도 좋은 성적들을 기원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마치 내가 대회에 참가한 것 처럼 정말 재미있었다. Judge 로 참가한 것이긴 하지만 정말 오래간만의 On-site 대회 참가여서 매우 즐겁고 유익한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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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규욱 2007/09/10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많이하셨어요.. 저도 매우 재밌었어요.. 음.. 전 내년에도 과연 참여할수있을런지.. -_-;
    judge가 재밌긴해도 contestant로 참여하는게 더 부럽다는.. ㅠ_ㅠ

    • BlogIcon soyoja 2007/09/12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고많았다!
      나도 졸업하고 한동안은 contestant 로 참가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했다는... -_-;
      이제 앞으로는 TopCoder 열심히 해야지.. ;)

  2. 눈팅맨 2007/09/15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CM 관련 자료 찾다가 여기 블로그를 참 열심히 읽게 되었는데요. 죄송하지만 어느 학교인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그러니까 한 대학교 내의 대회인데 저렇게 많은 자교 학생들이 몰렸다는 건가요?

  3. 이창현 2007/09/16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도 인원이라면 숭실대 아닌가요?

  4. BlogIcon 김정희 2007/09/17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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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 이맘때가 되면 학창시절 ACM-ICPC 대회에 참가했던 재미있던 기억이 떠오른다. 올해도 어김없이 ACM-ICPC 대회 시즌이 시작되었다!


ACM-ICPC 란??
ACM( 미국 컴퓨터 학회; Association of Computing Machinary )에서 개최하고 IBM 이 후원하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 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그래밍 경시 대회로, 대륙별 로 열리는 지역 예선과 세계 결선 (World Final) 로 나뉘어져 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전세계 82개국 1,756개 대학의 6,099 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예선을 통과한 88 개 팀이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세계 결선에 출전하였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와 KAIST 가 출전). 올 3월에 열린 세계 결선에서는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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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World Champion - Warsaw University (Poland)


2006-2007 ACM-ICPC 세계 결선 최종순위


한국지역의 대회는 올해도 KAIST 에서 주관해서 11/1 ~ 11/2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2007 Asia Regional Contest - Seoul

  • Registration: ~ 2007.9.10.
  • Internet Competition (domestic): 2007.9.15. (Sat) 2pm~5pm
  • Regional Contest Date: 2007.11.1. (Thu) ~ 11.2. (Fri)

    출처 : ACM-ICPC 서울대회 홈페이지

    참가자격은 3인 1팀으로 구성되는 국내 대학생이다. (혹시 아직 참가하지 않는 대학생이라면 주위 친구들을 꼬셔서 꼭 참가해 보도록 권하고 싶다.) 서울지역의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급증하는 덕에 2002 년부터 인터넷 예선을 통해 선발한 팀들만 On Site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15일에 국내대회 인터넷 예선이 개최된다.

    ACM-ICPC 때문에 이 블로그에 오는 분들도 꽤 많은데... 이제 틈틈히 ACM-ICPC 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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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서핑을 하면서 블로그를 읽다가 흥미로운 글을 하나 읽게 되었다.

    서광열님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 에 올라와 있는 ACM 문제 풀지말라 

    요지는 ACM-ICPC(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유형의 문제들은 딱 떨어지는 정답을 만들기 위해 단순화시킨 요구사항과 언제나 정답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학년의 프로그래밍 공부에 도움이 될지 몰라도, 학부 고학년 수준에 이르게 되면 눈높이 수학식의 문제 풀이 연습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로서의 깊이있는 사고능력과 다양한 디자인 능력을 오히려 방해한다는 것이다.

    ACM-ICPC 에 출전했었고, 현업에 있는 지금도 ACM-ICPC 유형의 알고리즘 문제들을 재미삼아, 공부삼아 푸는 입장에서 이 주장에 대해 일부 공감이 가면서도 반론을 제기하고 싶다.

    우선 이 블로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많은 ACM-ICPC 준비생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 중 하나로 알고리즘이나 기출문제들을 공식처럼 외우고, 쉬운 문제들을 빨리, 많이 푸는 기계적인 연습을 해서 자신이 기존에 풀어본 문제와 비슷한 유형이 출제되거나, 혹은 본인이 알고있는 알고리즘을 끼워넣으면 바로 풀리는 문제를 풀수있게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아는 문제는 쉽게 쉽게 금방 풀지만 조금만 응용이 되거나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에는 손을 놔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 이런식으로 공부를 하면 연습할때는 문제를 많이 푼 것 처럼 보여도 실제 대회나 프로젝트에 임하였을때는 그동안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알고리즘을 공식처럼 끼워서 푸는 문제상황은 대회에서나 현업에서나 그리 잘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이다. ( 가끔 있긴 있다. )

    ACM-ICPC 의 본래 취지를 생각해보면 책에서 배운 알고리즘을 외워서 예제처럼 집어넣으면 바로 풀리는 문제들을 푸는 대회는 아닐 것이다. 다만 ACM-ICPC 출전자들의 수준차는 IOI 부터 준비한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일반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어 실제 대회에서 모두 어려운 문제들로만 출제가 된다면 변별력도 없고, 준비한지 얼마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대회에 대한 의미가 없을 수 있기 떄문에 쉬운 문제 2-3 문제에 어려운 문제가 혼용되어 출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ACM-ICPC 에 대해 많은 추억을 갖고 있는 입장으로서 이 글에 대해서는 반론을 많이 제기하고 싶다. 우선, ACM-ICPC 유형의 문제들은 다양한 패턴의 풀이가 나오는 경우들이 많다.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O(N^2) 로 푸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O(N) 혹은 O(1) 로 푸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자신이 처음에 구상한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갖고 문제를 풀어본 후, 자기보다 더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푼 사람의 소스코드를 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동일한 Spec 의 문제를 다른사람은 어떻게 접근하여 해결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현업의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방식의 경험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또한, boundary test 나 overflow 와 같이 실제 프로젝트에서 치명적으로 발생하는 유형의 버그에 대한 경험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다. ACM-ICPC 의 문제들은 솔루션의 무결성을 점검하기 위해 다양한 test data 를 제공하는데, 모든 test case 를 통과할 수 있는 깔끔하고 완벽한 솔루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바로 이런 알고리즘 문제풀기라 할 수 있다. 현업에서는 개발 - QA 테스트를 통해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ACM 문제풀이를 통해 단순화시켜 경험해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알고리즘(algorithm) 이란 학문은 책으로만 배워서는 안되며, 실제 알고리즘을 다양한 응용사례에 맞게 직접 구현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알고리즘의 공부에 있어서 ACM-ICPC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정말 좋은 공부방법이라 할 수 있다.

    Google 이나 IBM,  Microsoft 와 같은 회사들이 기술면접에서 ACM-ICPC 유형의 알고리즘 문제를 면접때 제출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사실 위와 같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의 IT 회사들은 많은 회사가 이런 소위말하는 "압박면접" 을 채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 회사의 기술면접 스타일에 대해서는 "조엘 온 소프트웨어" 를 보면 잘 나와있다. )

    ACM-ICPC 와 같은 문제풀이의 장점을 한 가지만 더 들자면 ACM-ICPC 나 TopCoder 와 같은 대회 참가를 통해서 세계 각국의 수준높은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온라인 상이서 혹은 오프라인 상에서) 그들의 솔루션과 소스코드를 분석해 볼 기회가 생기며 - 앞서 말했듯이 같은 문제를 나와 다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다른 코딩 테크닉을 활용해서 그들이 어떻게 풀었는지를 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 이러한 과정에서 본인에게 굉장한 motivation 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추가로 이런 대회에서 성적이 좋으면 본인의 이력서에 멋진 이력으로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 라는 즐거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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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eon 2007/07/03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를 외워서 푼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골치아픈 문제를 왜 풀려는 걸까요?
      똑똑한 학부 1~2학년생이 한참 들여다보면 뭐든지 풀 수 있다는 말도 참 어이없게 들립니다. 3명이 그런식으로 문제 풀면 금새 6~7문제 풀고 월파 나가겠네요.

      • BlogIcon soyoja 2007/07/03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솔루션을 외우거나 고민도 안해보고 답부터 먼저보고 문제를 푸는 경우를 이른바 "문제낭비" 라고 KOI4U 에서 표현하더군요... ^^
        그리고 문제는 정말 그 유형과 깊이가 다양해서... 한참 들여다보면 결국 풀리는 문제가 있고... 며칠, 심지어 몇달 혹은 몇 년? (물론 몇년동안 계속 그 문제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에 걸쳐서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도 있더군요.. ^^

    2. JongsooLee 2007/07/03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ACM 문제가 안 좋으니 풀지 말란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알고리즘도 중요하지만 알고리즘만 중요한 건 아니고 다른 중요한 것도 많으니...넓게 보세요."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보임.
      근데 그 포스트 보니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쓰기는 했다...ㅎ

      • BlogIcon soyoja 2007/07/03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엉. 근데 처음 글쓰신 분은 ACM 문제풀이가 득보다 해가 많다고 본문에 언급을 했길래...나는 반론을 제기한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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