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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CM-ICPC Asia Programming Contest - Seoul Site 2008/11/06 - 2008/11/07 Kimkoo Museum and Library Hosted by KAIST Final Standing
서울대학교의 Seoul Site 3 년 연속 우승으로 대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ACM-ICPC 와 함께 수상하는 제 8 회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 / 상장 및 상금 300 만원 or 세계대회 참가경비 지원 서울대학교 HP^3 금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 / 상장 및 상금 100 만원 한국과학기술원 So Hot 포항공과대학교 POSCAT 은상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 / 상장 및 상금 70 만원 정보통신대학교 Children's Playground 서강대학교 Coderani 연세대학교 MorningTree 동상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숭실대학교 BM@SCCC 아주대학교 Wang Team 인하대학교 SOD 세종대학교 S.S.G 넥슨 대표이사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서울대학교 MP^3 한국과학기술원 PSKSA NHN 대표이사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정보통신대학교 HurryUp 연세대학교 Agari-Fighter 특별상인 넥슨 대표이사상과 NHN 대표이사상은 수상팀 중에서 학교 2 위팀, 그리고 넥슨과 NHN 스폰서쉽이 걸린 E 번과 H 번을 가장 빨리 푼 팀에게 주어졌다. 그외에, 서울대학교 NP^3 팀은 전체 5등이란 성적임에도 학교 3 위 팀인 관계로 아무런 상을 받지 못하여, 대회감독관님이 별도로 봉투를... (금일봉?) 수여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Comment. 서울대학교의 서울대회 3 년 연속 우승. 서울대는 올해도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면서 다른 학교들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서울대학교의 2등팀도 서울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었으니 말 다했지. 서울대학교 3 팀이 받은 풍선의 총 갯수는 27 이다. -0- 두터운 선수층에, 매년 새로운 괴물 신입생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당분간 서울대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역시 중국의 강력한 도전. 중국팀은 3 년 연속으로 서울대회 2 등이다. 초반에 ZhongShan 대학이 빠르게 8 문제까지 풀면서 상당히 오랫동안 1 위를 지키고 있어서 많은 대회 관계자들이 긴장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비록 2 위에 그쳤지만 ZhongShan 대학도 월드 파이널 출전은 확정적이다. ( 이 팀이 나갈지는 모르겠으나... ) 한편, 개인적으로 우승후보로 꼽았던 동경대학교는 3 위에 그쳤다. 이 팀에 대해서는 대회후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들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월드파이널 티켓 예상. 예년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 보자면, 작년의 경우 서울대회에 1.6 장의 월드 파이널 출전 쿼터가 주어져서, 실제로는 2.33 쿼터가 사용되면서 (국내팀 2.0 + 중국팀 0.33 ) 국내 팀 중에서는 1위인 서울대학교와 3위인 정보통신대학교가 월드 파이널에 나갈 수 있었다. 올해의 경우도 서울대회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1.6 쿼터가 할당된다면, 서울대 (1.0 쿼터) 중산대 (0.33 쿼터) 동경대 (0.33 쿼터) 까지로 쿼터 분배는 끝날 것 같다. 학교순위로 네번째인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은 주최대학 와일드카드를 사용하거나 해외 대회에서 티켓을 따지 않는 한 월드파이널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작년도의 월드파이널 쿼터배분 기준을 설명하자면, 자국팀이 자국 대회에서 쿼터를 받는 경우 = 1.00 쿼터 사용 해외 대회에서 이미 쿼터를 확보한 자국팀이 자국대회에서 다시 쿼터를 받는 경우 = 0.66 쿼터 사용 자국대회에서 해외팀이 쿼터를 받는 경우 = 0.33 쿼터 사용 이렇게 된다. 결국, 중국 대회에 그렇게 많은 쿼터가 걸려 있음에도 상위권 중국팀들의 해외 원정이 활발한 이유는, 중국팀이 아시아 다른 지역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여 월파 쿼터를 받게 되면 중국대회의 출전 쿼터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금상 팀 매년 대회때마다 5 - 10 위권 성적을 거두던 포항공대는 올해는 최초로 금상을 받으면서 국내 ACM-ICPC Big 4 ( 월드 파이널에 나가본 국내 ICPC 성적 상위권 4 개 대학. 서울대, KAIST, 연세대, ICU ) 를 제외하고 금상을 받는 두번째 팀이 되었다. ( 첫번째 팀이 어디인지는 퀴즈... ) 은상 팀 은상팀들은 전력에 비해 예상외로 부진했다. ICU 는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지만 은상에 그쳤다. 대회 당일 기준으로, 한국팀 출전선수들 중에 단 2 명의 TopCoder 레드가 있었는데 그중 한명은 우승팀에 있었고 나머지 한명은 Children's Playground 팀에 있었다. 예선 2 위였던 연세대학교 MorningTree 역시 본선에서는 9위에 그쳤다. 서강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은상을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은상 수상이다. 참고블로그 동상 팀 숭실대학교는 올해 수상하면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6 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팀원 세명다 KOI 출신이라고... ) 매해 해외대회 파견에 올해는 교내대회를 개최하며 ICPC 에 열정을 쏟은 아주대학교도 수상에 성공한다. 세종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역시 학교 내 모임을 주축으로 매우 열심히 ICPC 를 준비한 팀들로 알고있다.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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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2009/05/26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6년 문제 저지가 zju에 생겼습니다.

http://acm.zju.edu.cn/onlinejudge/searchProblem.do?contestId=1&titlefrom=0&authorfrom=0&sourcefrom=0&query=Seoul%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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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년부터 ACM-ICPC(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아시아지역 대회와 겸해서 치뤄지는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2008 년 11월 6일 - 11월 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새정부 들어 정보통신부가 없어져서, 그 전까지 본 대회를 주관하던 정부 주무부서가 정보통신부에서 행정안전부로 바뀌었다. ( 개인적으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담당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었지만... 알아보니 정부부처가 통폐합되면서 기존에 정보통신부에서 맡아오던 IT 관련 업무가 행정안전부로 이관되었다고. ) 주최는 행정안전부, 대회 메인 스폰서는 IBM. ( IBM 은 Regional Contest 에서는 별 존재감이 없긴 하지만... ) Secondary 스폰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NHN 이 맡고 금년들어 Nexon 이 새로 스폰싱을 한다. 이런면을 보면 알고리즘 문제풀이 경시대회의 가치에 대해서 IT 기업체들도 그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듯 하여 흐믓하다. 올해의 경우 대회 포스터가 꽤나 맘에 들게 나왔다. C / C++ / Java 라는 대회 사용언어와 "Think / Create / Solve" 라는 대회의 슬로건을 잘 형상화 한 듯. 한편, 본 대회와 관련해서는 2 가지 article 에 대해서 써야 하는데... 2008 년 IT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 교내대회 ) 2008/09/20 전국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및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의 국내 예선, ICPC Korea National Programming Contest, 2008/09/27 포스팅 거리가 자꾸 밀리는 군.. -0-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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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sia Director CJ Hwang 교수의 블로그 Special Rules for Contest Sites in China ACM-ICPC Council China has passed several resolutions for contests in China. Asia Director had approved the following items applicable only in Mainland China. ACM-ICPC 의 Asia Regional Contest 에는 중국지역에서만 적용되는 특별 규칙이 있다. (1) A team is not allowed to advance to World Finals from a contest site where the team’s university is a host. However, that host university may receive some priority consideration if their teams’ ranking in other site is very close to the World Finals qualifying line. 주최 대학 소속의 팀이라고 해서 세계 결선에 출전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ACM-ICPC 의 세계결선 와일드카드 규정 중 대회를 주최한 학교에서 와일드카드를 사용하여 세계결선에 나갈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 중국에서 이 규정을 남용하여 수준 이하의 팀들이 세계결선에 출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규칙인 듯) 단, 주최 학교의 팀이 세계 결선 커트라인에 근접한 수준의 성적을 거둔 경우에는 세계 결선 진출팀 결정시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2) A team is not allowed to advance to World Finals from a contest site if the problem creation of the site is helped by a faculty from the University of that Team.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팀이 만약 동일 학교의 교수진으로 부터 출제된 문제를 푸는 경우에는 세계 결선 참가를 불허한다. ( 치팅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인 듯. 굳이 이런 규정을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문제가 유출된 사례가 있었나봅니다 ) (3) The 2008 Asia Hefei site is a special contest site. Universities who have advanced to World Finals in the last five (5) yeas are not allowed to register in this special site. 2008 아시아, 합비 지역 대회는 특별 대회로, 최근 5 년간 세계 결선에 참가했던 학교는 이 지역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 오오.. 매번 나가는 학교만 세계 결선에 나가는 독식현상을 막기 위해서 이런 규정을 만든 건가요. 만약 해외팀도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면 한국팀들 중에서 해외 원정을 가는 팀은 이 지역에서 출전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겠군요 ) (4) All Asia Regional Contest hosts must have done National or Provincial contest before hosting the Asia Regional Contest. 모든 지역 대회는 전국 규모의 혹은 주 단위의 하위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 아시다시피 중국 지역의 경우 무수히 많은 학교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 한 지역대회에 총 1600 팀이 참가한 경우도... ) 여러차례의 예선을 거치게 되어 있는데, 이 예선대회를 명문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에서 ACM-ICPC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라 할 수 있는 중국지역대회의 특별규정을 읽어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군요...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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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ICPC Asia Regional Contest 소식 - Wait List to Host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s
Contest/ACM-ICPC 2008/08/26 21:22|
(원문) Wait List to Host ACM-ICPC Asia Regional Contests ACM-ICPC 대회의 Asia 지역 총책임자 (director) 인 CJ Hwang 교수의 블로그에서 찾은 글입니다. ACM-ICPC Asia 지역대회는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면서, 아시아 각국에서 대회를 유치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한국이 처음으로 ACM-ICPC 를 개최했던 2000 년만 해도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된 Reigonal Contest 는 8 개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15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향후 수년간 아시아의 인접한 지역간에는 국가별로 ICPC 대회를 순환 개최하려는 듯 합니다. Indochina Peninsula: (인도차이나 반도) 2008 Vietnam (Ho-Chi-Minh City) 2009 Thailand (Prince Songkla Univ- Phuket) 2010 Vietnam 베트남은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국제수학올림피아드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국가로, ACM-ICPC 에서도 최근 2년간 계속해서 World Final(이하 세계결선) 에 팀을 출전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참가 규모가 크지 않은탓에 인도차이나 지역으로 묶여서 이웃나라 태국과 순환개최를 하는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경제적 형편은 더 낫지만 아직 ICPC 의 불모지인 태국에서 2009 년에 최초로 ICPC 를 개최할 듯 합니다. Southeast Asia (동남아시아) 2008 Malaysia (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 2009 Philippines (Ateneo de Manila University) 2010 Malaysia (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 필리핀은 2005/2006 2년간 ICPC 대회를 개최했으나 열악한 대회 환경과 별로 좋지않은 문제로 평이 나빴던 지역이었습니다. 세계결선에도 Ateneo de Manila University 가 2005 년과 2006년 2번 출전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인지 결국 2007 년 부터는 인근 국가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게 개최권을 박탈당했는데, 2009 년에 다시 ICPC 를 개최 하는 듯 합니다. Bangladesh/Pakistan/Afghanistan (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지역 ) 2008 Bangladesh (Northsouth University) 2009 Bangladesh (Eastwest University) 2010 Bangladesh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방글라데시는 비록 경제적으로는 형편이 어렵지만 ICPC 열기는 매우 뜨거운 국가로 유명합니다. 방글라데시의 이공계 최고명문인 BUET(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는 세계결선에 1998 년부터 지금까지 11 년 연속으로 진출했으며, 2008 년도 세계결선에도 방글라데시는 2 팀을 출전시켰습니다. 당분간 파키스탄이나 아프가니스탄에서 ICPC 가 개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台湾 ( Taiwan, 대만) 2008 国立台湾大学 2009 国立交通大学 2010 国立中山大学(!) 2011 国立政治大學 2012 中華大學 (新竹) 대만은 1990 년대부터 꾸준히 ICPC 를 개최했던 유서깊은 지역입니다. 매번 중국팀이 와서 World Final 출전권을 뺏어가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World Final 에 자국팀을 출전하고 있으며, 대회 수준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만 역시 다른 국가에 ICPC 개최권을 뺏길 일은 없어 보입니다. 중국 5 개 지역 -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지원과 관심속에서 중국 지역의 ICPC 대회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东北:(Norheast China, 동북지구 - 중국 동북부 ) 2008 哈尔滨工程大 (하얼빈 공정대학) 2009 哈尔滨工大 (하얼빈 공업대학) 2010 哈尔滨工程大 (하얼빈 공정대학) 2011 大连理工 (대련 이공대학) 2012 东北师大(长春) (동북 사범대학) 2013 吉林大学 (길림대학) 华北:(North China, 화북지구 - 중국 북부 ) 2008 北交大 (북경교통대학) 2009 北邮大 (북경우주대학) 2010 天津大 (천진대학) 2012 北航大 (북경항공대학) 华中/华南 (Central and South China, 화중/화남 - 중국 중남부) 2008 中国科大 (Special Site) 2009 武汉大学 (WuHan University) 2010 福州大学 (푸저우대학) 2011 厦门大学,华中师大 (샤먼대학, 하문대학) 2012 华中科大 (화중과학대) 华东:(East China, 화동 - 중국 동부 ) 2008 杭州电子 (항주전자대학) 2009 东华大学(上海) (화동대학) 2010 (Site At Large) 国防科大 (국방과학대) 2011 华东师范 (화동사범대학) 2012 复旦大学 (복단대학) 2013 南航大 (남항대학) 2014 南京理工 (남경이공대학) 华西 :(West China, 화서 - 중국 서부 ) 2008 西南民族大 (서남민족대학) 2009 (Site At Large) 浙大宁波理工学院 (절강영파이공학원) 2010 西华(成都 ) /西南石油大 (서남석유대학) 2011兰州交通大学 (란주교통대학) Other Areas: Iran, India / Nepal / Srilanka (Kanpur, Amritapuri), Indonesia, Japan, and Korea (N&S): Rotation among Universities in each of these countries is by applications or by default. 이란 / 인도-네팔-스리랑카 / 인도네시아 / 일본 / 한국(남북한 포함) 이상 5 개 국가는 각 국의 대학들이 번갈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한다. 즉, 이란 / 인도 / 인도네시아 / 일본 / 한국 지역은 매년 고정적으로 ICPC 개최를 보장한다는 뜻도 되겠네요. ( 네팔, 스리랑카는 인도와 묶여있기는 해도 인도에 밀려 ICPC 대회 유치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 이란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중동 정세때문에 World Final 에서는 비자 문제로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아픔을 지닌 국가입니다. 2008 년 세계 결선에서는 Shrif University of Technology 가 세계 13위, 아시아 팀들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좋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인도는 IT 강국답게 많은 학교가 참가하는 ICPC 열기가 뜨거운 국가입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CJ Hwang 의 강의(?) 에서 인도의 ICPC 대회에서는 시골 학교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3일 동안 열차를 타고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넓은 영토때문인지 북부(Kanpur) 와 남부(Amritapuri) 지역 두곳에서 대회가 치뤄집니다. ardiankp 가 생각나는 인도네시아는 자국에서 ICPC 가 개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 년 연속으로 세계결선에 Bina Nusantara 가 출전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마침내 고정적으로 ICPC 대회 유치까지 성공했네요. 일본 역시 ICPC 성적이 뛰어난 국가입니다. 일본은 매년 대학별 / 지역별 순환개최의 원칙을 지키면서 많은 홍보를 통해 자국 내에서 ICPC 열기를 일으키고 자국팀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ICPC 대회가 일본에서 개최된 이래 2006 년까지 일본 지역대회의 1 등은 매번 외국팀이 차지했지만, 2007 년 처음으로 자국팀(Kyoto University) 이 우승하였습니다. 일본 지역의 또다른 특징은 일본 국내예선에서의 압도적인 동경대 파워입니다. 한국은 2000 년 ICPC 대회를 최초로 유치한 이래, 매년 KAIST 가 주관하며 2001 년 부터는 정통부 후원의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를 겸한 대회로 치루면서 정통부와 IT 기업들의 지원하에 꾸준히 대회를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워서 매년 중국팀이 원정을 옴에도 불구하고 (일본과는 대조적으로) 2005 년 대회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외국팀에 챔피언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당히 빡센 지역으로 표현됩니다. ㅎㅎ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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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ACM-ICPC ( 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 의 World Final (세계 결선) 대회가 캐나다 Banff 에서 지난 4월 9일 밤 11 시에 열렸다. ( 이하 한국시간 )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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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ICPC 2008 World final
FROM JoshIsland 2008/04/18 01:42 삭제2008년 ACM-ICPC World final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CM-ICPC 공식홈페이지 와 soyoja블로그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학교와 ICU가 출전해서 각각 5문제, 4문제씩을 풀어 23위, 31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한 관계자분의 이야기를 빌자면, 이제 한국대학들은 아시아에서도 중간정도밖에 안되니 더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
2008년, 제 32 회 ACM-ICPC(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세계 결선대회 (World Finals) 가 캐나다 Banff 에서 4월 9일에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 4월 9일 밤 11시에 시작. 금년도의 ACM-ICPC 대회는 사상 최대규모로 치뤄진다. 전 세계 83 개국 1862 개 대학에서 6787 개 팀이 지역예선을 거쳐, 33 개국의 100 개 팀이 세계 결선에 진출했다. ACM-ICPC 세계 결선 진출팀 명단 국가별 출전팀 수를 살펴보면, 미국(20), 중국(15), 러시아(11), 캐나다(6), 브라질(4) 순이며, 그 뒤로 3개팀이 출전한 국가 - 이란, 폴란드, 멕시코, 인도 2개팀이 출전한 국가 - 한국, 이집트,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일본, 홍콩, 베트남, 방글라데시 1개팀이 출전한 국가 - 남아프리카 공화국, 벨로루시,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스페인, 독일,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호주, 뉴질랜드, 대만, 싱가폴, 인도네시아, 북한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정보통신대학교가, 북한에서는 김책공업대학이 출전한다. 출전팀명단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글이 TopCoder Foum 에 올라왔다. All TopCoder's going to ICPC World Finals '07-'08 TopCoder 에서 활동하는 주요 코더들 중에서 World Finals 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명단이다. 이를 토대로 살펴보면 ,가장 레이팅이 높은 사람은 작년도 세계챔피언이었던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의 marek.cygan 이며, 팀원 3 명이 모두 red 인 팀은 모스크바 대학, 생트 페테르부르크 대학이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첫 출전하는 북한팀의 성적은 과연 어떨까? ACM-ICPC 에 참가한지 3 년만에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북한의 김책공업대학 팀은 북경지역 대회에서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2. 역시 첫 출전하는 팀 중 영국의 Oxford University 가 매우 관심이 간다. 영국은 지리적인 불리함 떄문인지 상대적으로 ACM-ICPC 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Oxford University 의 슬로바키아 출신 학생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유럽지역예선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세계결선 출전권을 따낸 바 있다. 우승후보 예상 개인적으로는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으로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지않을까 본다. 출전하는 사람들 중 유일한 TopCoder 타켓 레이팅을 가진 marek.cygan 을 비롯하여 작년도의 우승멤버가 그대로 금년에도 다시 출전하는 강력한 팀이라 실력과 경험 모두를 볼때 다른팀을 압도하지 않나 싶다. 그 외에 러시아나 중국의 팀들도 우승에 도전할 강력한 우승후보로 보인다. 덧. 한국 팀들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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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및 문제풀이 대회 커뮤니티인 Algospot 에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2007년도 ACM-ICPC 지역 예선중 가장 마지막까지 예선이 벌어졌던 아시아 지역의 지역예선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2008년 4월 캐나다 Banff 에서 벌어지는 ACM-ICPC World Final 의 아시아지역 출전팀이 결정된 것이다. 1. Tsinghua University (TBD) [Himalaya Dragoons or Coldor] - China 그리고 각 지역예선대회마다 할당된 세계결선 출전 쿼터에 대해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 사실 지역예선대회마다 할당한 세계결선 쿼터가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모처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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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Final Standing 입니다.
- 제 7회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 결과 ( 학교 순위로 상위 10개 학교를 선정하여 수상하며 중복되는 학교의 경우 상위 1개 팀만 수상함. 상금 : 대상 월드파이널 출전경비 지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 대상 서울대학교 WE ARE BUT MEN, ROCK 금상 ICU (정보통신대학교) Winter Coders KAIST (한국과학기술원) Cow Bessie 은상 서강대학교 KURU 연세대학교 Keaboard Warrior 포항공과대학교 Poscat 동상 경희대학교 Zraler 숭실대학교 Inspiration 고려대학교 DaTulRae 인하대학교 Oh Duck Square 총평 - 서울대의 2년 연속우승 서울대는 작년에 이어 2 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온라인 예선에서 서울대의 세 팀이 1-2-3 등을 차지한데 이어 본선인 서울대회에서도 1-3-5 등을 차지하며 두터운 선수층을 과시하였다. 이 독주체제를 무너뜨릴 팀이 과연 언제 등장할지 관심사다. - 중국의 계속되는 거센 도전 2005년 대회에서 상해교통대학 (Shanghai JiaoTong Univ.) 이 우승을 차지한 이래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중국팀이 2 위를 기록한다. 다행히 올해도 대회 우승은 한국팀이 수성하기는 했으나 중국팀은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속에 매년 실력과 참가팀이 급증하는 추세라 향후에도 중국의 도전은 계속 거세질 전망이다. - 여전한 전통의 강호들 ICU 와 KAIST, 포항공대, 연세대는 올해도 1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통의 강호임을 입증하였다. 현재 월드파이널 출전은 서울대와 중산대가 확정적이며, 3위 ICU 도 와일드 카드로 월드파이널 출전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이다. 한편, KAIST 는 월드파이널 출전을 위해 아시아 타지역 예선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 작년과 올해의 순위변화 작년에 금상 (5위) 를 기록하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카톨릭 대학은 작년의 멤버 대부분이 졸업을 하며 올해는 입상에 실패하였다. 반면 작년에 수상하지 못했던 서강대와 경희대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수상에 성공하였다. 2006년 입상에 실패했던 고려대학교도 올해는 다시 입상에 성공하였다. - 꾸준한 숭실대 2003 년 이래 5 년 연속으로 입상에 성공,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7년 동안 6번 입상(은상 2회, 동상 4회) 하는 꾸준함을 과시한다. -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들의 부진 온라인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던 한양대가 본선에서는 부진하였다. 예선 11위의 아주대 역시 입상권 팀으로 예상하였으나 본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입상에서 실패하였다.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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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PC 대회 규정에 따라, 여러 학교가 순위권을 차지한 경우에 가장 성적이 좋은 한 대학만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 순위 산정의 편의상 외국 대학은 계산에서 제외합니다. 그동안 ICPC 서울 대회의 우승은 국내 대학에서 단 두 학교가 번갈아 가며 차지했습니다. (이하 표시하는 등수는 국내대학만을 산정한 등수입니다) 서울대학교 : 4회 ( '01, '04, '05, '06 ) KAIST : 3회 ( '00, '02, '03 ) 서울대가 최근 3년연속 ICPC 서울대회 우승을 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며, 유일하게 한국팀이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못한 해가 2005 년 상해교통대학 (Shanghai JiaoTong University; 2002, 2005 년 ACM-ICPC World Champion 이고 장택민 전 국가주석의 모교이기도 한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 중 한 곳이라 합니다. ) 에게 우승을 뺏긴 것 입니다. 한편, 상위 Top 3 에 든 학교도 2004 년에 ICU 가 2 등을 한것을 제외하면 3 개 학교가 번갈아 가면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 우승 4회, 준우승 1회, 3등 1회 KAIST : 우승 3회, 준우승 2회, 3등 1회 연세대학교 : 준우승 3회, 3등 4회 서울 대회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세계 결선(World Finals) 에 국내대학이 진출한 횟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햇수는 World Finals 이 개최된 년도 ) KAIST : 8 회 ( '96, '97, '99, '01, '03, '04, '06, '07 ) 서울대학교 : 6 회 ( '01, '02, '04, '05, '06, '07 ) 연세대학교 : 4 회 ( '01, '03, '04, '05 ) 정보통신대학교 : 2 회 ( '05, '06 ) 이화여자대학교 : 1 회 ( '02 ) 2000 년 이전에는 국내에서 ICPC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기 떄문에, 1990 년대에 KAIST 가 출전한 세 번의 World Finals 은 모두 중국과 대만 등에 원정을 가서 그 지역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티켓을 획득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세계 결선에서 국내대학이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서울대학교가 2001년에 올린 8 등 ( 동메달, 이 해에 아시아 챔피언이 됨) 입니다. 이 당시 세계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는 2000년도 아시아 지역대회에서 대만 대회와 싱가폴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 이 당시 1위를 했던 두 팀이 서로 다른 팀이라서 한 학교에서 한 팀만 World Finals 을 나갈 수 있다는 규정 떄문에 한 팀밖에 World Finals 을 못나감 ) 2002 년의 이화여자대학교는 ICPC 서울대회에서 6등을 하였는데 Best Women Team 자격으로 Wild Card 를 받아 세계 결선에 출전하였습니다. ( 그 당시까지 여자 3 명으로 구성된 팀이 세계결선에 출전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가 최초입니다. ) 이렇게 ICPC 서울 대회는 이렇게 매년 World Finals 을 출전하는 상위권 대학과 그 뒤를 잇는 대학간의 갭이 존재하여, World Finals 역시 특정 대학들이 계속 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아시아 지역의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일본은 동경대학교, 쿄토대학교, 동경공업대학교 ( Tokyo Institute fo Technology ) 3개 학교가 매년 번갈아 가며 World Finals 을 출전하는 양상이며 ( 2007 년 대회의 경우 ICPC 필리핀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사이타마 대학이 최초로 World Finals 에 나갔습니다. ) 인도 역시 IIT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가 항상 World Fianls 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ICPC 열기가 뜨거운 방글라데시의 경우 방글라데시 최고의 명문 BUET (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가 World Finals 단골손님입니다. 이렇게 특정 대학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어릴때부터 IOI 를 통해 많은 알고리즘 문제풀이에 경험과 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이들 학교로 꾸준히 유입된다는 점, 그리고 선배와 좋은 팀 메이트를 만나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이겠죠 = ) 금년도 ACM-ICPC Seoul 대회는 어떻게 전개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 )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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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 이맘때가 되면 학창시절 ACM-ICPC 대회에 참가했던 재미있던 기억이 떠오른다. 올해도 어김없이 ACM-ICPC 대회 시즌이 시작되었다! ACM-ICPC 란?? ACM( 미국 컴퓨터 학회; Association of Computing Machinary )에서 개최하고 IBM 이 후원하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 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그래밍 경시 대회로, 대륙별 로 열리는 지역 예선과 세계 결선 (World Final) 로 나뉘어져 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전세계 82개국 1,756개 대학의 6,099 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예선을 통과한 88 개 팀이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세계 결선에 출전하였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와 KAIST 가 출전). 올 3월에 열린 세계 결선에서는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2007 World Champion - Warsaw University (Poland) 2006-2007 ACM-ICPC 세계 결선 최종순위 한국지역의 대회는 올해도 KAIST 에서 주관해서 11/1 ~ 11/2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2007 Asia Regional Contest - Seoul 출처 : ACM-ICPC 서울대회 홈페이지 참가자격은 3인 1팀으로 구성되는 국내 대학생이다. (혹시 아직 참가하지 않는 대학생이라면 주위 친구들을 꼬셔서 꼭 참가해 보도록 권하고 싶다.) 서울지역의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급증하는 덕에 2002 년부터 인터넷 예선을 통해 선발한 팀들만 On Site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15일에 국내대회 인터넷 예선이 개최된다.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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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열님의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 에 올라와 있는 ACM 문제 풀지말라 요지는 ACM-ICPC(세계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유형의 문제들은 딱 떨어지는 정답을 만들기 위해 단순화시킨 요구사항과 언제나 정답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학년의 프로그래밍 공부에 도움이 될지 몰라도, 학부 고학년 수준에 이르게 되면 눈높이 수학식의 문제 풀이 연습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로서의 깊이있는 사고능력과 다양한 디자인 능력을 오히려 방해한다는 것이다. ACM-ICPC 에 출전했었고, 현업에 있는 지금도 ACM-ICPC 유형의 알고리즘 문제들을 재미삼아, 공부삼아 푸는 입장에서 이 주장에 대해 일부 공감이 가면서도 반론을 제기하고 싶다. 우선 이 블로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많은 ACM-ICPC 준비생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 중 하나로 알고리즘이나 기출문제들을 공식처럼 외우고, 쉬운 문제들을 빨리, 많이 푸는 기계적인 연습을 해서 자신이 기존에 풀어본 문제와 비슷한 유형이 출제되거나, 혹은 본인이 알고있는 알고리즘을 끼워넣으면 바로 풀리는 문제를 풀수있게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아는 문제는 쉽게 쉽게 금방 풀지만 조금만 응용이 되거나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에는 손을 놔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 이런식으로 공부를 하면 연습할때는 문제를 많이 푼 것 처럼 보여도 실제 대회나 프로젝트에 임하였을때는 그동안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알고리즘을 공식처럼 끼워서 푸는 문제상황은 대회에서나 현업에서나 그리 잘 발생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이다. ( 가끔 있긴 있다. ) ACM-ICPC 의 본래 취지를 생각해보면 책에서 배운 알고리즘을 외워서 예제처럼 집어넣으면 바로 풀리는 문제들을 푸는 대회는 아닐 것이다. 다만 ACM-ICPC 출전자들의 수준차는 IOI 부터 준비한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일반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어 실제 대회에서 모두 어려운 문제들로만 출제가 된다면 변별력도 없고, 준비한지 얼마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대회에 대한 의미가 없을 수 있기 떄문에 쉬운 문제 2-3 문제에 어려운 문제가 혼용되어 출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ACM-ICPC 에 대해 많은 추억을 갖고 있는 입장으로서 이 글에 대해서는 반론을 많이 제기하고 싶다. 우선, ACM-ICPC 유형의 문제들은 다양한 패턴의 풀이가 나오는 경우들이 많다.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O(N^2) 로 푸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O(N) 혹은 O(1) 로 푸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자신이 처음에 구상한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갖고 문제를 풀어본 후, 자기보다 더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푼 사람의 소스코드를 보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동일한 Spec 의 문제를 다른사람은 어떻게 접근하여 해결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현업의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이런 방식의 경험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또한, boundary test 나 overflow 와 같이 실제 프로젝트에서 치명적으로 발생하는 유형의 버그에 대한 경험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다. ACM-ICPC 의 문제들은 솔루션의 무결성을 점검하기 위해 다양한 test data 를 제공하는데, 모든 test case 를 통과할 수 있는 깔끔하고 완벽한 솔루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바로 이런 알고리즘 문제풀기라 할 수 있다. 현업에서는 개발 - QA 테스트를 통해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ACM 문제풀이를 통해 단순화시켜 경험해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알고리즘(algorithm) 이란 학문은 책으로만 배워서는 안되며, 실제 알고리즘을 다양한 응용사례에 맞게 직접 구현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알고리즘의 공부에 있어서 ACM-ICPC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정말 좋은 공부방법이라 할 수 있다. Google 이나 IBM, Microsoft 와 같은 회사들이 기술면접에서 ACM-ICPC 유형의 알고리즘 문제를 면접때 제출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사실 위와 같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의 IT 회사들은 많은 회사가 이런 소위말하는 "압박면접" 을 채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 회사의 기술면접 스타일에 대해서는 "조엘 온 소프트웨어" 를 보면 잘 나와있다. ) ACM-ICPC 와 같은 문제풀이의 장점을 한 가지만 더 들자면 ACM-ICPC 나 TopCoder 와 같은 대회 참가를 통해서 세계 각국의 수준높은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온라인 상이서 혹은 오프라인 상에서) 그들의 솔루션과 소스코드를 분석해 볼 기회가 생기며 - 앞서 말했듯이 같은 문제를 나와 다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다른 코딩 테크닉을 활용해서 그들이 어떻게 풀었는지를 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 이러한 과정에서 본인에게 굉장한 motivation 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추가로 이런 대회에서 성적이 좋으면 본인의 이력서에 멋진 이력으로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 라는 즐거움이 있다. ^^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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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
2007/07/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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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외워서 푼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골치아픈 문제를 왜 풀려는 걸까요?
똑똑한 학부 1~2학년생이 한참 들여다보면 뭐든지 풀 수 있다는 말도 참 어이없게 들립니다. 3명이 그런식으로 문제 풀면 금새 6~7문제 풀고 월파 나가겠네요. -
JongsooLee 2007/07/03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ACM 문제가 안 좋으니 풀지 말란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알고리즘도 중요하지만 알고리즘만 중요한 건 아니고 다른 중요한 것도 많으니...넓게 보세요."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보임.
근데 그 포스트 보니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쓰기는 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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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룰은 어렵군요 @_@
처음에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아무래도 국내팀이 자국 대회에서 홈 어드벤티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적절히 고려한 쿼터 배분인 것 같습니다.
약간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세종대 팀은 각자 놀다가 대회 당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았습니다. =_=;;
음.. 그런가요?
보안동아리 주축으로 열심히 준비하시던 것 같길래... ㅋ
비밀댓글 입니다
헉... 센스 짱이십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