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vs Xbox360

IT Story 2007.06.28 18:29

회사 사내 게시판에 아래 글을 누가 퍼다 올려서 댓글이 100 여개나 달리는 엄청난 반향(??) 을 불러 일으켰는데...

PS3 vs Xbox360 비교 (링크 클릭!)

요약하자면 PS3 와 Xbox360 을 둘 다 구입하려는 유저인데 두 기종을 비교해보니 아직까지는 게임컨텐츠나 시장선점 면에서 Xbox360 이 낫지만 MS 의 부실한 고객서비스, Xbox 의 잣은 하드웨어 이상, 그리고 블루레이와 HDMI 를 장착한 AV 기기로서의 PS3 의 우월성을 놓고 볼때 결국 차세대 게임기의 승자는 PS3 가 될 것이다... 이런 요지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이 이 글의 오류는 무엇보다도 게임기는 게임기로서의 가치로 비교해야 하는데 이 글은 게임기를 "게임" 의 용도로 비교하지 않고 하드웨어 성능과 멀티미디어 지원 측면으로 비교하는 모순이 있다는 것.

더구나 PS2 까지 지속되던 소니의 게임 컨텐츠 독점체제가 무너진 상황에서 PS3 는 아직까지 Xbox 에 비해 재미있는 킬러 컨텐츠가 없다는 것, 진동 패드의 부재로 게임하는 즐거움도 Xbox 에 비해 PS3 가 밀리는 점, 가격이 더 비싼데도 게임기로서의 성능은 Xbox 에 비해 큰 우위가 없다는 점 등등...  여러모로 PS3 의 전망이 그리 밝게 보이지는 않는다.

플레이 스테이션의 아버지, 구타라기 겐 회장도 PS3 의 예상 밖의 저조한 실적을 계기로 물러났고, 2006년도 소니의 PS3 재고가 190 만대에 달한다는 아래 기사도 있다... 디지털 가전의 성공으로 2005년의 적자에서 2006년 흑자로 전환한 소니의 발목을 잡고 있는것이 아이러니 하게도 PS3 라는 것이 이 기사의 요지

PS3 에 발목잡힌 소니

사실 나는 게임기 유저도 아니지만 사내 게시판에서 1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토론을 보면서 두 가지 정도 생각해 볼 점이 있었다.

첫째는 아무리 제품의 convergence ( 융,복합화 ) 가 훌륭하고 다양한 부가기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제품은 제품의 본래의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 (게임기라면 당연히 재미있는 게임을 소비자가 즐기게 해주는 기능이 최우선이어야 할 것)
둘째는 멀티미디어 미디어는 무엇보다도 컨텐츠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시장 경쟁력이 있다 ( 이건 요새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IPTV 서비스가 생각난다.. ) 는 점이다.

ps1 ) 여기서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최근의 게임기 대세는 닌텐도의 Wii 와 DS 가 되고 있는 듯 한데...
ps2 ) 한국이라는 매니악한 유저, 소니에 충성도가 높은 유저가 많은 시장상황에서 PS3 도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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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재 2008.01.10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이글쓰신분은 앞을 내다보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신 분이네요...
    현재 진동패드도 나왔으며 진동패드엔 육축기능또한 있어 Xbox360으로는 할 수없는 컨트럴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가형 PS3가 나온상태이며 2008년에 나올 PS3 킬러타이틀만 해도 한해가 훌 쩍 넘어갈 정도입니다.
    -제품은 본래의 기능에 충실 하여야 한다- 이것 도한 구세대적인 발상에 불과합니다.
    PSP를 봐도 그렇듯이 요즘 기기들은 모두 멀티미디어를 폭넓게 지원하도록 개발되고 발매되고 있습니다.
    더이상 게임기는 게임에 국한된 기기가 아니라는 것이죠.
    2008년에서 2009년 하반기 사이 XBOX360은 차세대기에서 제외되거나 MS에서 최신기기를 발매 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상황이 그렇네요.

    • BlogIcon mynotepad 2008.01.10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천재님의 의견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
      소니는 어쩔수없이 진동패드를 출시하면서 진동패드가 팔릴때마다 이머전에게 특허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결국 PS3 의 손익구조는 더욱 나빠지고 있죠. 저가형 PS3 가 나왔지만 이 역시 소니의 적자폭을 키우는 결과일 뿐이며, 그만큼 PS3 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게임기는 게임에 국한된 기기가 아니겠지만 게임기가 잘 팔리기 위해서는 게임기 자체가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Wii 나 NDS 의 성공은 멀티미디어를 폭넓게 제공해서가 아니라 게임기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결과라 봅니다.

      http://blog.naver.com/lemocin?Redirect=Log&logNo=110026112964

      위의 블로그는 소니가 PS3 사업을 정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일본 경제신문 자료를 인용하자면 소니의 게임부문 사업은 상반기에만 1258억엔 적자이며, 적자폭은 줄지를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PS3 실적과 소니의 게임부문 현황에 대해서 조금만 찾아보시면 얼마나 소니가 어려운 상황인지 아실 겁니다.
      현재 상황이 그렇네요. ;)

  2. 천재 2008.04.30 0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소니 망햇나요??

    • BlogIcon mynotepad 2008.05.03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S3 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게임 타이틀도 많이 출시되면서 최근에는 소니의 게임사업부문이 흑자로 전환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
      현재 상황은 Wii > PS3 = XBOX360 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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