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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대학원을 무사히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글을 뒤늦게 쓰는 이유는 내 졸업논문이 우수논문으로
결정되었다는 연락을 학교에서 받고.
오늘 세미나 수업에 가서 졸업논문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우수논문상을 받았기 떄문이다.
아무튼 마지막 1년 간은 성적도 straight A+ 로 멋지게 마무리 했고. 졸업논문도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상도 받고.
대학원 생활을 만족스럽게 잘 끝내서 기분이 좋다.
대학원 생활이 어땠는지 누군가 물어보면 늘 하는 대답이 있다.
대학원 한학기 등록금이 6 백만원이 넘었기 때문에 5 학기제로 다녔으니 3 천만원 이상을 학비로 낸 것인데.
나는 단 한번도 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그 금액 이상의 경험과 지식, 인맥을 얻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박사 진학도 조금 생각이 있기는 한데 그동안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다니느라 너무 고생해서
당분간은 힘들 거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분명히 간절히 원하는 바가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기회는 오기 마련이더라...
중요한 것은 언제가 되든 갑자기 오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 잘 준비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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