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Google Code Jam 이다.
구글에서 개최하는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라 할 수 있는데, 세계 각국의 프로그래머들과 경쟁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할 수 있다. ^^
구글 코드잼에 대한 소개는 여기를 참조...
지난 7월 16일 예선전 격인 Qualification Round 가 열렸고, 7월 26 - 27일 양일에 걸쳐 1차 예선인 Round1 이 열렸다. 대략 7 천명이 참가하여 ( 실제 대회 등록한 사람 숫자는 이보다 많을 듯.. Qualificaiton Round 에서 한번이상 submit 을 한 사람 숫자가 7천이다 ) Qualification Round 을 6800 명 정도가 통과했고, Round1 을 2520 명이 통과했다. Round 2 에서는 다시 상위 1000 명이 Round 3 에 진출하며, Round3 에서 상위 500 명이 Semi-Final 인 온사이트 Local Contest 에 출전해서 세계 각국의 구글 지사에서 지역예선 최종전을 치룬다. 그리고 여기에서 선발된 최종 100 명은 11월 14일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의 구글 본사에서 결승전을 치룬다.
2008 Google Code Jam Qualification Round 후기
2008 Google Code Jam Round1C 후기
원래 목표가 2 라운드 진출이었는데 목표 달성은 한 셈. ;)
올해의 Google Code Jam 은 어떤 개발 환경이든,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건 전혀 제약을 두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문제에서 주어지는 Input 에 대해서 올바른 Output 만 제출하면 된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같은 문제에 대해 Small Input 과 Large Input 으로 나누어 문제 스펙을 달리 한다는 것. Small Input 에서는 Brute Force 로 그냥 풀수도 있는 문제를 Large Input 에서는 제한시간이 초과 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이런 부분은 정말 문제 디자인을 잘한것 같다. 알고리즘과 문제해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없으면 Large Input 에서 제시하는 대용량 인풋 처리가 불가능해 진다. brute force 로 풀릴 수 있는 간단한 문제라 할지라도 입력 횟수가 커지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좋은 문제들이다.
구글 코드잼 로고도 재미있다. 리프레시 할때마다 하단의 hello world 코드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다양한 언어로 코드 잼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재미있게! 즐겁게! 달려보자 ;)
C
C++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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