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인 깔루아 밀크이다.

처음 맛본 것은 친한 친구와 칵테일 바를 갔을때 이 친구가 즐겨 마시던 칵테일이라서 알게 되었고...

그 후 칵테일 만드는 것이 취미인 친구가 있어 친구로 부터 깔루아 밀크 만드는 법을 배웠고(?) 이 친구로 부터 깔루아 1리터를 사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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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와 리큐어다. 칼루와는 멕시코 원산의 커피를 원료로한 술이다. 알콜도수는 20% 로 원액을 마실경우 요새 나오는 순한 소주보다도 독하다. 하지만 달콤한 맛과 커피향 떄문에 여러 칵테일의 원료로 쓰인다. 마트에서는 대략 3만원 이하에 살 수 있다.

International Bartender's Guide 란 책에는 Kahlua Cocktail 제조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Fill a Chilled old-Fashioned galss 1/2 full of crushed ice. Pour in Kahlua and creme de noyaux and float cream on top. Serve with a short straw.

참으로 간단하지 않은가...;
위의 Recipe 는 깔루아에 크림을 얹어 먹는 깔루아 칵테일이고, 깔루아밀크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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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음을 넣는다.
2. 깔루아를 컵의 1/4 정도 붓는다.
3. 우유를 붓는다. ( 부을때 너무 세게 부으면 바닥의 깔루아와 우유의 층이 섞여 버린다. 위와 같이 마시기 전의 보는 즐거움을 위해서 우유를 천천히 따른다 )


끝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칼루와와 우유의 배합 비율이다. 보통 1/3 ~ 1/4 를 섞는데 우유가 너무 많으면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 커피우유가 되어 버리고, 우유가 너무 적으면 칵테일이 몹시 독해진다. 한가지 팁을 말하자면, 깔루아밀크를 만들때 가급적 컵은 항상 같은 컵을 쓰는 것이 좋다. 그러면 우유:칼루아의 비율을 맞출 떄 경험적으로 자기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황금비율을 알 수 있게 된다. ^^

Recipe 라고 하기엔 너무나 간단하지만, 그런만큼 재료만 있다면 집에서 손쉽게 조제해 먹을 수 있다.

달착지근 하면서도 우유의 부드러운 맛~~
부담없이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칵테일이다 ;)

ps ) 깔루아 + 보드카 = 블랙 러시안 (Black Russian ) 이란 칵테일이 된다. 블랙러시안에서 우유를 타면 화이트 러시안 (White Russian) 이란 칵테일이 된다. ^^
쉽고 재미있는 칵테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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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yperdash 2007.07.25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저거 한병 사서 다 마셔버렸어..

    우유만 마시기 머할때나... 맥주 한캔 마시고 뭔가 아쉬울때 종종 애용했지...

    많아 보이던 게 요 몇달 야근후 술한잔 하다 보니 금새 없어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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