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 정말 할 일이 없었다.
원래 예술의 전당에서 호두깎기인형을 보려고 2 달전에 예매를 해두었는데 화재 사건 때문에 어이없게 공연이 취소가 되어 버렸고...  (관련기사 보러가기)
크리스마스 스케줄이 완전 엉망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모처럼 김성모 화백 작품감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쌈개신화" (전 8권)

피가 튀고, 살이 튀고, 뼈 마디마디가 부서지는 전투 속에서 찬란히 빛나는 조선의 기상을 대변하듯 그 투견의 신화는 역사에 우뚝 솟아올랐다. [예스24 책 소개]

일제시대 당시 개젖을 먹고자란 -_- 주인공이 투견조련사가 되어 일본 투견들을 물리치며 조선의 기개를 높인다는 내용.
주인공은 개와 대화가 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조련하는 투견 풍산개와 함께 먹고 자면서 형제처럼 지낸다. 이 만화에서 등장하는 개들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레슬링 기술과 씨름기술까지 갖추었다. 주인공의 라이벌인 일본개 아카호시는 자신을 개라고 부르자 화를 낸다. ( 자신은 사람보다 나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
 
주인공은 전일본 투견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풍산개에게 하루에 한시간씩 온천물에 몸을 담그는-_- 특수 훈련을 시킨 끝에 극적으로 대일본제국의 개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조선의 긍지를 높인다 -_-;;.


보통 김화백의 만화는 배드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만화는 개는 죽지만 주인공은 헤피엔딩으로 끝난다.. ㅋㅋㅋ 사실 이 만화는 명장면과 명대사가 매우 많은데 다 올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어쨋든 김성모 화백 만화를 보고나면 엄청 유쾌해진다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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