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ACM-ICPC Asia Programming Contest - Seoul Site 2008/11/06 - 2008/11/07 Kimkoo Museum and Library Hosted by KAIST Final Standing
서울대학교의 Seoul Site 3 년 연속 우승으로 대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ACM-ICPC 와 함께 수상하는 제 8 회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 / 상장 및 상금 300 만원 or 세계대회 참가경비 지원 서울대학교 HP^3 금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 / 상장 및 상금 100 만원 한국과학기술원 So Hot 포항공과대학교 POSCAT 은상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 / 상장 및 상금 70 만원 정보통신대학교 Children's Playground 서강대학교 Coderani 연세대학교 MorningTree 동상 :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숭실대학교 BM@SCCC 아주대학교 Wang Team 인하대학교 SOD 세종대학교 S.S.G 넥슨 대표이사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서울대학교 MP^3 한국과학기술원 PSKSA NHN 대표이사상 / 상장 및 상금 50 만원 정보통신대학교 HurryUp 연세대학교 Agari-Fighter 특별상인 넥슨 대표이사상과 NHN 대표이사상은 수상팀 중에서 학교 2 위팀, 그리고 넥슨과 NHN 스폰서쉽이 걸린 E 번과 H 번을 가장 빨리 푼 팀에게 주어졌다. 그외에, 서울대학교 NP^3 팀은 전체 5등이란 성적임에도 학교 3 위 팀인 관계로 아무런 상을 받지 못하여, 대회감독관님이 별도로 봉투를... (금일봉?) 수여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Comment. 서울대학교의 서울대회 3 년 연속 우승. 서울대는 올해도 여전히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면서 다른 학교들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서울대학교의 2등팀도 서울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었으니 말 다했지. 서울대학교 3 팀이 받은 풍선의 총 갯수는 27 이다. -0- 두터운 선수층에, 매년 새로운 괴물 신입생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당분간 서울대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역시 중국의 강력한 도전. 중국팀은 3 년 연속으로 서울대회 2 등이다. 초반에 ZhongShan 대학이 빠르게 8 문제까지 풀면서 상당히 오랫동안 1 위를 지키고 있어서 많은 대회 관계자들이 긴장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비록 2 위에 그쳤지만 ZhongShan 대학도 월드 파이널 출전은 확정적이다. ( 이 팀이 나갈지는 모르겠으나... ) 한편, 개인적으로 우승후보로 꼽았던 동경대학교는 3 위에 그쳤다. 이 팀에 대해서는 대회후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들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월드파이널 티켓 예상. 예년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 보자면, 작년의 경우 서울대회에 1.6 장의 월드 파이널 출전 쿼터가 주어져서, 실제로는 2.33 쿼터가 사용되면서 (국내팀 2.0 + 중국팀 0.33 ) 국내 팀 중에서는 1위인 서울대학교와 3위인 정보통신대학교가 월드 파이널에 나갈 수 있었다. 올해의 경우도 서울대회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1.6 쿼터가 할당된다면, 서울대 (1.0 쿼터) 중산대 (0.33 쿼터) 동경대 (0.33 쿼터) 까지로 쿼터 분배는 끝날 것 같다. 학교순위로 네번째인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은 주최대학 와일드카드를 사용하거나 해외 대회에서 티켓을 따지 않는 한 월드파이널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작년도의 월드파이널 쿼터배분 기준을 설명하자면, 자국팀이 자국 대회에서 쿼터를 받는 경우 = 1.00 쿼터 사용 해외 대회에서 이미 쿼터를 확보한 자국팀이 자국대회에서 다시 쿼터를 받는 경우 = 0.66 쿼터 사용 자국대회에서 해외팀이 쿼터를 받는 경우 = 0.33 쿼터 사용 이렇게 된다. 결국, 중국 대회에 그렇게 많은 쿼터가 걸려 있음에도 상위권 중국팀들의 해외 원정이 활발한 이유는, 중국팀이 아시아 다른 지역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여 월파 쿼터를 받게 되면 중국대회의 출전 쿼터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금상 팀 매년 대회때마다 5 - 10 위권 성적을 거두던 포항공대는 올해는 최초로 금상을 받으면서 국내 ACM-ICPC Big 4 ( 월드 파이널에 나가본 국내 ICPC 성적 상위권 4 개 대학. 서울대, KAIST, 연세대, ICU ) 를 제외하고 금상을 받는 두번째 팀이 되었다. ( 첫번째 팀이 어디인지는 퀴즈... ) 은상 팀 은상팀들은 전력에 비해 예상외로 부진했다. ICU 는 좋은 성적이 기대되었지만 은상에 그쳤다. 대회 당일 기준으로, 한국팀 출전선수들 중에 단 2 명의 TopCoder 레드가 있었는데 그중 한명은 우승팀에 있었고 나머지 한명은 Children's Playground 팀에 있었다. 예선 2 위였던 연세대학교 MorningTree 역시 본선에서는 9위에 그쳤다. 서강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은상을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은상 수상이다. 참고블로그 동상 팀 숭실대학교는 올해 수상하면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6 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팀원 세명다 KOI 출신이라고... ) 매해 해외대회 파견에 올해는 교내대회를 개최하며 ICPC 에 열정을 쏟은 아주대학교도 수상에 성공한다. 'Contest > ACM-ICPC'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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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룰은 어렵군요 @_@
처음에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아무래도 국내팀이 자국 대회에서 홈 어드벤티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적절히 고려한 쿼터 배분인 것 같습니다.
약간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세종대 팀은 각자 놀다가 대회 당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보았습니다. =_=;;
음.. 그런가요?
보안동아리 주축으로 열심히 준비하시던 것 같길래... ㅋ
비밀댓글입니다
헉... 센스 짱이십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