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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를 위해서 읽은 또다른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의 젊은 부자" 들에 대한 저자의 인터뷰 기록과 젊은 부자들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자로의 마음가짐, 재테크 전략 등을 분석해서 에피소드 별로 읽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몇가지 매우 공감가는 내용도 있었고,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져서 별로 공감이 가지 않는 내용도 있었다. ( 특히 책의 뒷부분으로 갈 수록 재테크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소수의 부자들의 생활 패턴을 일반적인 부자의 특징인 것 처럼 쓰는 일반화의 오류도 보인다. )

하지만 내용이 전반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히도록 쓰여있어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몇가지 공감가는 내용을 적어보자면...
- 부채도 자산이다. ( 지렛대의 원리 )
- 재테크를 위해서 공부는 필수다. (특히 세금, 주식, 부동산과 관련된 지식은 필수 숙지)
- 해외 투자를 통해 분산투자를 한다.
- 자기 개발과 자신의 깔끔한 신변정리는 필수 ( 좋은 옷을 입어라, 부자가 되려면 부자 친구를 둬라 등... 뒷부분은 자질구레한 이야기가 많다. )

2006 년 네트즌 선정 올해의 책
이 책에 나와있는 재테크와 투자에 대한 정보는 말 그대로 abstract 수준이므로 참고할 만한 사항은 되지 못한다. "부자가 되기위한 마음가짐" 을 공부하기 위해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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