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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식 부페가 유행인 것 같다. 삼성역에 보노보노, Muscus, 강남역에 아라아라 등의 일식 부페가 생겨서 한번씩 가 봤는데 다들 괜찮았다.

최근 ( 7월 15일 ) 에는 양재역에 일식 부페가 새로 오픈했길래 가 보았다. 바로 마린 쿡 (
http://www.marinecook.co.kr) 이란 곳이다. 새로 오픈한 곳이니만큼 깔끔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편안한 분위기에 음식도 괜찮은 편이었다.

위치는 양재역 4번출구 나가는 방향의 지하계단 중간에 위치해 있다. 역과 연결되어 있지만 외부에서는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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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곳 답게 음식들이 아주 정갈하고 부페도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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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던대로 일식 부페에 가면 제일 먼저 먹어보는 것은 초밥 한개씩...
초밥의 맛은 그냥 보통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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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과 열빙어구이, 대하구이 등을 먹어봤다.
일식 부페에서 의외로 쉽게 보이지 않던 열빙어구이가 있다는 것이 참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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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멍게, 사요리(꽁치) 회다. 이 회들은 감질나게 저렇게 한개씩만 담겨 있어서 여러번 가져다 먹어야 한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사요리 회를 좋아한다. 멍게도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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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찜도 있길래 가져다 먹었는데 이때는 이미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서 많이 먹질 못했다. 그것보다는 우측 상단에 보이는 하얀 마쉬맬로우가 너무 맛있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구경하는 마쉬맬로우라서 3개나 먹었다. ㅋㅋ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평일 점심 22,000
평일 저녁 33,000 : 평일은 1부 (17:30 ~ 19:30 ) 와 2부 (20:00 ~ 22:00) 로 나뉘어 진행
주말 공휴일 33,000

상기 가격에 10% TAX 가 포함된다.
자기돈으로 먹기는 부담스럽고, 누군가가 쏠 일이 있거나 회사 회식때 오면 딱 좋을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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