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페이스북 사용자 현황 분석 사이트인 socialbakers.com 의 자료를 참고해 보면, 대한민국의 페이스 북 유저는 2012년 8월 현재 872 만 명에 달합니다.

대한민국의 높은 인터넷 보급율과 인프라를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그 수치가 낮은 편이지만, 최근 3 개월간 유저 숫자가 163만 9천명 (+ 23 % ) 나 증가했다는 빠른 증가추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킹은 다른 인터넷 사업분야와 마찬가지로 승자 독식의 원리가 적용되는 분야입니다. 친구들과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면 쉽게 이 커뮤니티를 떠나기 어렵습니다. 프리첼 - 다음 - 네이버 로 이어지는 포털 사이트의 흥망성쇠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수년간 싸이월드가 굳건히 SNS 서비스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이 지위가 흔들리는 조짐이 조금씩 보입니다.


월간 사용자 증가추세를 따지면 페이스 북은 월 21% 의 액티브 유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2 년 말에 이르러서는 대한민국의 페이스 북 유저의 숫자가 약 1400 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반면에 싸이 월드의 사용자 숫자는 한때 2500 만명을 돌파했지만 현재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로 2013 년 정도에 이르면 드디어 페이스 북과 싸이 월드간의 사이트 방문자의 숫자가 역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999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여 승승장구해 온 싸이월드가 왜 이리 몰락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분석해서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단 여기에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폐쇄적이고 유연하지 못한 서비스 플랫폼을 가진 채 (HTML 편집 제한, 싸이 월드의 떨어지는 검색기능 등)  구태의연한 아이템 서비스등으로 돈벌이에만 치중하여 사용자들이 등을 돌렸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싸이월드의 해외 사업도 현지의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 실패를 거듭하면서 결국 국내에서만의 그들만의 1촌 위주의 폐쇄적인 SNS 로 전락하여 더이상의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2011년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의 트래픽 분석에 의하면 (상기 차트 참고) 최 전성기의 300 만명을 상회하던 일간 방문자는 현재 일간 200 만명 수준으로 전성기 대비 50% 정도가 감소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숫자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2500 만명의 이용자를 가지고 있으며 10 여년간 대한민국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커던 싸이월드의 장기집권이 끝나고 한국에서도 페이스 북이 SNS 의 왕좌에 등극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참고자료 :

http://www.eventful.co.kr/SStudy/44595

http://Socialbak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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