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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논문 예심이 코앞에 다가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늘이다!

그 동안 논문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여러 논문들을 읽어보고,

또 직접 논문을 작성해 보면서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끼는 능력이 있다.

바로 "수학"...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수식을 읽어내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수식으로 표현하는 능력.

이런 능력의 개발이 많이 필요함을 느낀다.

예를 들면 모 논문에서 등장한 아래 식 같은 것을 보면...


처음 보고선 한참 들여다 봤는데...

사실은 단순히 이동평균을 표현한 것이었다...  

이 경우는 아주 쉬운 예에 속해서..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데.. 좀 복잡한 식이 나오는 논문은 상당히 골머리를 싸매야 한다... ;;;

역시 좋은 Computer Scientist 가 되려면 수학적 사고 능력이 풍부해야 할 것 같다.

문병로 교수님 책에서는 이런 것을 고도의 추상화 사고 빌딩 블럭이라고 표현하신 것 같은데...

좋은 빌딩 블럭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높은 건물을 쌓을 수 있듯이,

수학과 같은 기초가 튼튼해야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로 썼던 것 같다.

가뜩이나 공부할 것도 많은데 수학 공부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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