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M-ICPC 국내예선 대회를 일주일 앞둔 지난 9월 20일,
모교에서는 교내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열렸다.

작년도 교내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포스팅

금년도 교내대회 출전팀 숫자는 총 67 팀 ( 참가자 숫자 3*67 = 201 명 ). 작년보다는 약간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국내 최대 규모로 치루어졌다. 작년에는 교내대회 상위 2팀 + 국내예선 상위 2 팀을 해외대회에 파견하였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서울대회는 참가하지 않는 팀이 ( 물론 대학원 면접, 회사 면접 등이 겹치는 어쩔수 없는 사정들이 있었다고는 하나... ) 해외대회만 출전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문제가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서울대회에서도 올해는 "참가확인" 을 받으면서 대회불참팀이 생기지 않도록 규정을 새로 만든 모양이다.

관련글 보러가기

그래서 올해의 교내대회는, 국내예선에 출전하는 상위 30 개팀을 선발하는 목적으로 치뤄지며 ( 물론 교내대회 성적에 따른 상금 시상은 있다 ), 해외대회 파견팀은 국내예선 상위 4 개팀만을 파견하기로 결정되었다.

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내대회 문제출제자 겸 심사위원으로 참관했다.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이 바로 Judge Room 이다. 교수님 외에 6 명이 Judge 로 수고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 오리엔테이션. 올해는 학장님도 오시고 해서 작년보다 좀 더 격식을 갖췄다고 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Judge 룸 상황. 실제 대회가 시작되면 Judge 들도 대회 치루는 것 처럼 정신이 없다. Judge 들은 각자 자신들이 출제한 문제에 대해 judge 를 맡게 되는데, A, B 번을 맡은 사람들은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죽어난다. -0- 반면 G, H 를 맡은 사람들은 할일이 없어서 심심하게 보내게 된다. ㅋㅋ 나는 적당히 바쁜 D 번 문제에 대한 출제 및 심사를 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는 ACM-ICPC 서울대회와 비슷하게 격식을 갖춰, 티셔츠 까지 제작해서 나눠줬다. 그 외에 대회시간 내내 간단한 다과가 제공...
사실 참가자와 스탭들이 티셔츠를 입으니 여러가지로 대회 운영상 편리한 점이 많았다. 대회 참가자와 스탭을 쉽게 구분할 수 있고, 대회 운영 중 통제도 더 쉬워진다. 앞으로는 매년 이렇게 티셔츠 제작도 하게 될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대회 시간 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회 종료 후, 시상식 장면.
이 팀이 1위 팀인데, 문제해결 수업 때 매우 두각을 나타냈던 친구들이라 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정작 국내예선에서는 이 교내대회 1 위팀이 2 문제에 그치면서 서울대회 출전이 좌절 된 것 -0-;

개인적으로도 매우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교내대회 출제문제

댓글을 달아주세요!
  1. BlogIcon 도맹 2008.10.13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굉장히 교내대회가 후덜덜덜 하네요 ㅠㅠ 학장님도 오시고;;

  2. BlogIcon Radient 2008.10.23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후기 봤습니다!

    형도 참 수고 많으셨어요! 올해 교내대회 성적이 안좋아서 좀 우울한데, 서울대회때는 다시 학교 1등 노릴기세로 할껍니다! ㅋㅋ

이름 암호 홈페이지